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80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세계적 활동과 그 기반

보라구요. 여러분, 천안문 사건이 6월 4일인가 시작됐잖아요? 그런데 팬다 프로젝트 기공식을 6월 27일에 했어요. 며칠만이에요? 23일만에, 3주일 이내에 그 놀음을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미국과 자유세계에서 중국이 인권독재 국가라고 선포해 가지고 대사관 철수 명령이 난 거예요. 그런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보따리도 아직 못 싸서 웅성웅성하는 판국에 들어가서 팬다 프로젝트 기공식을 한 것입니다.

그걸 한 다음에 미국 정부를 시켜 가지고 특혜권(최혜국 대우)으로서…. 특혜권이 뭐예요, 쫓아내려고 하는데? 그래,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조치를 해 줬다구요. 그러니 나에 대해서 갚아야지요. 중국 정부에서 그냥 그대로 내버려 뒀으면 말이에요, 대사관들 다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일난다구요. 이건 월남에 가서 보따리 싸서 어떤 사태 변화를 바라고 엎드려 있는 판이거든, 가는 녀석들은 말이에요. 그런데 보니까 팬다 프로젝트가 대단하거든. 이러니까 보따리 쌌던 것을 다시 풀어 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부흥에 있어서 5년 이상을 내가 앞당겨 준것입니다. 잠만 잤다가는 그렇게 되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자유세계에 얼마나 혼란이 벌어졌는데, 뭐 긁고 찢고 별의별 짓 다해 가지고 다 누더기판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해요?

그래서 전부 다 문총재의 말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그 돈을 모아서 한푼도 가져오려고 하지 않아요. 그 나라를 위해서 투입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서 5대 공업단지를 책정한 것입니다. 팬다 프로젝트를 해 가지고…. 신의주, 관동지역하고 여순항과 통할 수 있는 지역하고 하바로프스크 3개 지역하고, 그 다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4개 지역을 내가 제의한 것입니다. 내 말만 들으라 이거예요, 돈은 내가 끌어올 테니까. 중국하고, 소련하고, 한국이 지불 보증만 하면 돈은 얼마든지 끌어올 수 있습니다. 돈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일본까지 맺어 버리면 돈은 뭐 수조 달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귀가 솔깃하지요? 어디, 교수님들! 귀가 솔깃해요? 거짓말을 잘 하는 문총재인지 모르지요? 나 거짓말을 잘 한다구요. 알아보면 거짓말은 하나도 없지요. 하도 거짓말 세상에서 거짓말을 들어왔으니까 거짓말로 들으라는 입장입니다. 거짓말도 안 들으려고 야단입니다.

김일성이 다 닦아 놓은 것입니다. 김일성이 사진을 찍어 가지고 나한테 보고하더라구요. `야, 문총재! 배포도 대단해요. 거기가 어디라고….' 그래서 3억 달러를 완전히 날려 버렸어요, 현찰을. 나는 3억 달러가 완전히 없어지더라도 앞으로 중국 땅에 우리 동족들 180만이…. 본래는 3백만이 넘었습니다, 옛날로 보게 되면. 조사해 보니까 시베리아로부터 중국에서 결혼하고 귀화한 사람까지 하면 350만까지 잡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들 350만을 동원해 가지고…. 중국이 안 되면 소련을 합해 가지고 독립군을 만들 것이다 이거예요. 일본하고 미국하고 해 가지고 하면 말이에요, 그거 됩니다. 만주를 내가 찾을 것이다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무력한 문총재라고…. 딱 스톱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나 이용 안 당한다구요. 너희들이 나를 이렇게 했지만, 난 그 돈 찾으려고 안 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어느 나라의 자동차회사 이상 밀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내가 틀림없이 세계 도상에 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것이고…. 내가 1980년도에 기술평준화를 주장했기 때문에 구라파가 `문총재 죽여라, 저놈의 자식 죽여라.' 그랬다구요. 그렇게 선진국이 나를 원수시하는 것입니다. 구라파 저놈의 자식들, 지금 선진국들이 권위 세우는 게 뭐예요? 정치력과 군사력을 이용해 가지고 아프리카에 원료 팔아먹고 사는 것이 선진국입니다.

미국도 그래요. 군사력, 정치력, 그 다음에 경제력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이용하는 거 아니예요? 평준화시키게 되면 완전히 다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반대했던 것입니다. 그 대신 남미는 내 편이 됐습니다. 남미에 아울라(AULA;중남미통일연합)라고 하는 중남미연합기구를 만들었어요. 아울라, 유명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브라질이라든가 아르헨티나가 합동해서 `문총재, 우리 남미에 오소.' 하는 것입니다. 안 가겠다니까, 자기 나라에 유치(誘致)하기 위해서 내가 감옥에 들어가 있는데 명예 박사학위를 넉 장씩이나 가져왔더라구요. 모셔 가려고 그런 것입니다. 감옥에서 박사학위 받은 사람으로 아마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박사를 시시하게 생각해서 이름도 안 써요. 도리어 욕먹던 레버런 문이 좋지요.

자, 왜 이러냐 하면 패거리를 면해야 돼요, 패거리. 그래서 교수 패거리, 세계적 교수 연합 만들지 않았어요?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를 만들고,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 알지요? 곽정환이, 몇 곳이야? 요전에 92곳에서 백 곳이 된다는 보고를 들었는데 그거 사실이야? 「그렇게까지는 안 되고 80곳은 넘었습니다.」 아, 내가 들었다구. 이놈의 자식, 내가 물어 봤는데 거짓말 했구나. 나 컴퓨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지금 당장 명령하게 되면 그 세계에서 오지 말래도 옵니다. 비행기표, 차비? 비행기표가 뭐예요? 지금까지 선생님께 신세 진 것 갚으려면 아직 멀었다구요. 안 그래요? 전부 아이커스 대회, 피 더블유 피 에이 대회에 수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그 어떠한 약소국가나 낙후된 국가에도 몇십 명, 몇백 명의 교수들이 내 이름을 찬양하고 있는 겁니다. 그거 왜 그래요? 그래 가지고 교수들을 중심삼고 선교 기반을 닦은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몇천 년 닦을 것을 38년에 최고의 정상 꼭대기까지 밟고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그거 유교도 잘 알겠구만. 유교에서도 그렇잖아요? 종협에 있어서 유교에서 책임지고…. 아이구, 무력한 유교가 뭘 하겠노? 38년 동안에 모든 종단의 꼭대기를 다 밟았습니다, 2천 년, 수천 년 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