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인간의 특권적인 가치

그렇게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특권입니다. 모든 동물들은 새끼를 치고 번식하기 위해서…. 봄절기나 여름절기가 와야 그것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와야 그것이 부풀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말은 그만두자구요. 다 기록될 내용인데, 그런 것만 기록해 가지고 선생님의 말씀이라고 해 놓으면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 되기 때문에 그만두려고 그래요.

여러분이 아들딸을 시집보내기 전에 가르쳐 줘야 할 것은 '어머니 아버지는 이렇게 살았다. '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솔직히 아들딸 앞에 전달해 줘야 합니다. 첫날 저녁은 이렇게 지냈고, 사는 데는 이랬고,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이런 깊은 세계를 앎으로 말미암아 천하의 모든 것이 다 가려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특권적인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계절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동물세계나 광물세계는 그것이 아무때나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새끼칠 때, 일 년에 한 번입니다.

맞아요? 사람들도 일 년에 한 번 사랑해요? 축복받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다 축복받았지요? 그러면 부끄러울 것도 없겠구만! 여러분은 일 년에 한 번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사랑해요? 아니면 아니다, 그러면 그렇다고 대답하라구요. 그래, 일주일에 한 번 사랑해요? 「아닙니다. 」 그렇게 솔직하게 대답해야 복을 받아요. 그러면 하루에 한 번 해요? (웃음) 마음대로 한다구요.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이거 다 붙이라구요.

눈썹사랑, 눈사랑, 코사랑, 입사랑, 귀사랑, 손사랑, 다리사랑, 배사랑으로 전부 다 붙여도 좋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래야 왕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왕이 된다구요.

사지백체에 사랑을 골고루 해 줄 수 있는 특권적인 주체로서 자랑하게 될 때, 자기의 사지백체가 '왕님, 감사합니다. 내 사랑의 주인님, 고맙습니다. ' 하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오늘 저녁부터 그렇게 하라고 그러면 곤란하다구요. 계획해서 일 년에 한 번 하든가, 십 년에 한 번 하든가, 일주일에 한 번 하든가, 하루에 한 번 하고 싶으면 하라구요. 남자가 여자의 젖을 만지면 좋지요? 나도 젖 만지는 것을 좋아하니까 남들도 다 그럴 거라구요. 나도 어머니의 젖을 만지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웃음)

어떤 때는 새까만 것을 주욱 잡아당기면 발그스름해지는 것이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몰라요. 이런 얘기 해서는 안 되겠지요? 안 될 것이 뭐 있어요? 그렇게 재미있게 살라는 거예요.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둘이 사랑하면 갈라질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아마 선생님을 좋아할 거예요. 그런 것 같아요? 「예. 」 나이 많은 늙은이를 젊은 색시가 뭘 좋아할 거예요? 내가 늙었지요? 「안 늙으셨습니다. 」 몸뚱이는 좀 나이가 많았지만…. 몸뚱이도 어머니보다 내가 넘버 원이지! 이렇게 몇 시간 동안 서서 얘기해도 끄떡없다구요. 지팡이도 안 짚고 왕초같이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된다면 밤 작업도 왕초같이 하겠지? 그런 거라구요. (웃음과 박수)

왜 웃어요? 그렇게 못 하는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이라구요. 매일같이 부처끼리 물고 빨 수 있게끔 무슨 행동이든 다 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타락하려고 해도 못 한다구요. 기운이 없는데 어떻게 타락해요? 병이 비었는데 물이 나올 게 있어요? 여편네들이 앉아 가지고 '바람피운다, 바람피운다. ' 하지 말고 하루에 세번씩만 가서 그렇게 해 보라구요. 바람피울 수 있어요? 그러면 잠을 자고 싶어서 기어 들어와요. (웃음) 솔직히 그렇다구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가르쳐 주는 교주님은 나밖에 없을 거라구요. (웃음과 박수)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통일천하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을 통일할 수 있기 때문에 천하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걸작품이라는 것은 전부 다 흑백이 조화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높다고 자랑하지 말고 낮다고 슬퍼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자가 주체라고 자랑하지 말라 이거예요. 주체는 대상이 없으면 사랑의 행각을 못 하는 거예요. 사랑의 출발을 못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