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1990년 11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55 Search Speeches

기성교회를 해방시켜 형제권을 이뤄야

몇 시야? 「11시 40분입니다」 지금 인사조치를 다 할까, 하루 더 지내고 내일 할까? 내일은 손님들이 많이 오는데. 내일 누가 오느냐 하면 시리아의 모슬렘 지도자가 옵니다. 이 사람은 이란의 호메이니 같은 양반입니다. 호메이니와 같은 급의 사람입니다, 그랜드 머프티라고.

먹는 게 좋기는 좋구만. (웃음) 천하가 다 거기에 쏠리네. 누가 먹을 것 가지고 오라고 그랬어?

오늘 저녁에 끝내요, 내일 또 해요? 채점한 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비례해서 큰 도로부터 배치할 것입니다. 실력 없는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협회장은 그걸 알아야 돼. 이제부터 협회장 누가 되겠나? 「아버님이 고른 사람이 해야지요」

어때요? 전체적으로 이동을 한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경제문제는 전부 다 교회가 책임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해야 됩니다.

김명대! 「예」 식구가 얼마나 되나? 「한 200명 넘습니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때는 몇 명이었나? 「그때 아버님께서 재직이 60명 이상 되는 교회는 전도소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라고 하셨는데 나누어 줄 사람이 없어서 영등포는 그냥 놔뒀습니다」 그래서 몇 명이었어? 「재직이 54명이었습니다」 수원에서 집 살 때 기도하듯이 그렇게 전도하면 되는 거야. 「안 그래도 교회 앞에 큰 집이 세 채 났습니다」 집 달라는 기도만 자꾸 하는 모양이지? 그거 이상하구만. 「그런 기도도 안 했는데 한 사람이 자기가 책임지고 집을 봐 줄 테니 살 의사가 없느냐고 하기에 흥정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냥 줄 수 없느냐고 한번 물어 보지. (웃음) 그래서? 어떤 집이야? 「사택인데 보통 평수가 70 내지 80평 됩니다」 7,80평? 「땅이 그렇습니다. 그게 세 채인데 제가 여덟 채를 한꺼번에 팔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 얼마에? 「평당 한 4백 내지 5백 정도입니다」 여덟 채면 몇 평이나 되나? 「한 채를 70평 잡으면 560평입니다」 560평이면 돈이 얼마인가? 「기도해서 한 채씩 한 채씩 사면…」 그래, 사 봐라. 나보고 돈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 「예」 수원에 땅 산 것도 내가 돈 줘서 사잖았어? 「아버님이 많이 대셨지요」 내가 돈 줘서 샀지, 자기가 샀나? 선생님이 탁 대 주기를 바라서 그런 얘기 하는 거 아니야? 「어떻든 금년 지나 가지고 네 채를 살 수 있는 마음이 딱 듭니다」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엉뚱한 데가 있어야지. 「헌금도 처음에는 백만 원도 안 됐는데 지금은 250만 원 정도 나옵니다」 한 달에? 「예」

사람 전도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전도 백명쯤이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한 달만 울고 다니면 몇백 명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일 빠른 길이 기성교회 찾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만 키워 놓으면 세금도 없으니까 누가 터치할 사람도 없고 몽땅 남는 것입니다. (김명대 서울 남부교구장)」 기성교회가 목사의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미치광이에게 맡겨 가지고 양떼를 죽이는 것을 보고도 마음이 편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무슨 싸움을 해서라도 굴복시켜서 탈환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저 뒤에 들려요? 「예」 무슨 얘기 하는지 저기 얼굴 큰 녀석 일어서 말해 봐라. (웃음) 지금 저쪽으로 얼굴 돌리는, 맨 뒤에 있는 녀석 말이야. 뒤로 돌아보는 녀석 말이야. 내가 무슨 얘기 했어? 「부인들 동원하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폭소) 듣긴 뭘 들어? 이 쌍것. 옆 사람에게 물어 보고 대답해 봐. 「기성교회가 목사들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 교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성교회가 아니고, 기성교회 교인들이 목사 아들딸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했지. (웃음) 귀가 보배구만. 속닥속닥 하는 것을 듣긴 듣고. 옆에 있는 녀석도 잘못 들었구만. (웃음)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양떼를 전부 잡아먹고 피를 빨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그들을 해방시켜 주어야 됩니다. 이제 기성교회에 가서 부흥회 하게 되면 서리발을 맞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됐습니다. 부딪쳐 가지고 목사를 삶아 놓아야 됩니다. 기도해요. '나 내일은 틀림없이 싸우러 가겠습니다' 하고 기도해요. 그러면 반드시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형제권 시대가 왔으니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교회 형제권. 그렇지요? 우리 자체 내의 세 형제권이 딱 하나되어야 됩니다. 여기서 밀게 되면 거기는 밀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