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역사적인 시점을 사수하자 1975년 12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1 Search Speeches

반대를 받으며 닦은 세계적인 기반

기성교회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치다가는 기성교회가 망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반대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삼팔선으로 갈라지고 비참하게 됐습니다. 만약에 내가 해방 직후 이 길을 나섰을 때 기성교회가 나와 손을 잡았더라면 한국은 지상천국이 됐을 것입니다. 만일에 지금 미국에 우리 통일교인이 백만 명만 있다면 내가 한국에 10억 불을 원조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요즘 미국의 원조 2억 불 때문에, 일본에서 들어오는 무상원조 1억 불 때문에 한국정부가 다리를 잡혀 가지고 질질 끌려가고 있는데…. 큰 복은 모르고, 큰 고기 잡을 생각은 못 하구 송사리 떼를 중요시하는 민족이 되었구만!

내가 이번에 김포공항에 내리면서 눈물을 흘렸다구요. 내가 해방 전에 북악산으로부터 해서 전부 다닌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너, 대한민국아! 슬퍼하지 마라. 세상은 망하더라도 너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머리를 숙이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가 있는 한 망하지 않아요. 우리 나라 선조들의 원한이 많고, 하나님의 원한이 많습니다. 이 나라 이 땅에서 태어나 가지고 큰 공을 세워 세계의 만복을 모아 가지고…. 이 나라가 남북을 중심삼고 아시아…. (녹음 잠시 끊김)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다 준비해 놨더랬는데 자기 일신의 욕망을 중심삼고 사는 천운을 모르는 인간들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렇게 어긋난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우리와 손잡았더라면,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이미 우리 통일교회에 전부 다 흡수됐을 것입니다. 내가 천명(天命)을 받고 나타난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통일교회와 하나되면 7년 이내에 민주세계는 하나님 뜻 가운데 결속될 것이었습니다. 내가 27세에 나서서 7년 후에는 예수님 33세의 연령이 될 것이고, 예수님이 33세에 유대교와 결합 못 한것을 결합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40대까지는 세계무대를 중심삼고 주름잡을 수 있는 것이 천명에 의한 공식적인 뜻임을 알고 정성을 들여 오던 나인데, 기성교회의 반대로 말미암아 우리 통일교회가 이렇게 비참하게 될 줄이야….

2천 년 동안 피를 뿌려 순교의 선혈의 제단을 연결시켜서 발전시킨,세계적으로 민주세계의 지추가 되어 있는 기독교사상이 1960년부터 시작하여서 15년 동안에 이렇게 몰락했습니다. 2천 년의 풍상 가운데 남아져 가지고 발전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 최후의 시대에 와서 1960년도로부터 15년 기간에 기독교가 몰락됐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을 반대 하니까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말한 대로 다 됐다구요. 재건교회가 나와 가지고 몇 년 이내에 없어졌고, 고려신학이 나와 가지고 몇 년 이내에 기성교회화 됐다구요. 전부 다 선생님 말대로 다 됐다구요. 만일 하나됐으면 공산당은 내 손에…. 미국의 선교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세계 기독교는 새로운 차원으로서, 하늘을 향하여 그야말로 인공위성이 날듯이 하나님의 심정세계로 종교인이 파고들어갈 수 있는 자유의 천국의 세계를 철문으로 막아 놓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나서는 하나님의 외로운 아들이 가는 길을 막아 놓고 북한의 죽음의 길로, 감옥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 문 아무개는 죽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감옥에 가면 하나님이 무지한 죄수들, 강도 혹은 살인강도들에게 계시해 가지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생각이 있어도 표시하지 않는 문 아무개 앞에 그들의 조상들이 전부 다 나타나 전도해 주는 놀음이 벌어졌다구요. 그런 역사가 참 많았다구요.‘나’라는 불쌍한 한 사람을 중심삼고, 나에게 상관도 안 하는 사람들에게 입체적인 세계를 연결시키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제삼자를 활용해 가지고 문 아무개를 섬기라고 가르쳐 주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얼마나 불쌍하냐?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서도 ‘하나님! 감옥 문을 열어 주소’하며 절대 나가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라구요. 내가 고문 석상에서도, 몰리는 자리에서도, 피를 토하는 자리에 들어가서도‘하나님! 나는 약자가 아니요, 강한 사나이입니다. 내가 철창을 제치고 나가는 날에는 틀림없이 세계를 주름잡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됐지만 다시 한 때가 오면, 밤이 지나 아침이 오거들랑 나는 철창을 박차고 세계무대로 달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동정을 하거든 불쌍한 이 나라를 위해서…. 이 민족이 장래에 벌받을 것이 틀림없고, 이 기성교회가 몰락할 것이 틀림없고, 2천 년 동안 선혈의 피를 흘려왔던 기독교가 망할 것이 틀림없거늘, 당신의 수고가 거기에 가중돼 있고, 당신의 심정적 인연이 얼마나 깊게 맺혀진 것인데 그것이 흘러가 버리고 원수에게 유린당할 것이거늘 그걸 어떡할 것이냐? 이런 기도를 한 사람입니다. 그게 죄예요? 죄가 있다면 그것밖에 없다구요.

보라구요. 기가 막힌 하늘인 것을 내가 아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내게 ‘야, 아무개야! 너 죽으라고 기도하는 이 아무개 목사의 말을 들어 봐라. 그러는 저 교단이 어떻게 되고, 저 일족이 어떻게 되나 봐라’하신 거예요. 내가 본 거라구요. 비참하게 된 것을 내 눈으로 본 거라구요. 그것은 내가 알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통고해 줘서 내 눈으로 그렇게 망하는 것을 많이 봤어요. 나를 감옥에 처넣었던 그 모든 괴수들은 전부 다 씨알도 없이 쑥밭이 되어 버렸더라 이거예요. 그 아들딸 전부 다….

죽으라고 몰아넣은 사람은 살아나고, 자기가 살겠다고 죽을 길로 몰아 넣은 사람은 죽어 버리고…. 이런 선악의 투쟁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에서, 가정에서, 종족에서, 민족에서, 국가의 형태로 반복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반복의 노정을, 수난을 무난히 돌파하는 날에는 문 아무개의 때가 온다 이거예요. 세계의 수난 고비를 어떻게 극복 하느냐? 이를 악물고 지금까지 나오는 거예요. 한 고비 지나가라! 개인적 시대, 가정적 시대, 종족적 시대, 민족적 시대, 국가적 시대, 세계적시대….

이제는 세계적 시대입니다. 1975년부터 1977년까지는, 세계적 시대를 향하여 서기 위해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 앞에 있어서 3년노정을 간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제 2이스라엘권을 대표한 미국 땅에 있어서 3년노정을 승리적으로 결속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천의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기가 막힌 사실입니다. 친구 없지, 종족 없지, 부모 없지, 식구 없지.

여러분, 보라구요. 1971년도 말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얘기를 다 해 줬다구요.‘선생님 믿지 마라. 가야 할 사람이다. 이 나라를 떠나게 되면, 승리 안 하고는 못 돌아올 사람이다. 승리하지 않으면 못 돌아올 사람이다’, 이런 얘기를 전부 다 하고 간 거라구요. 그런데 공항에서 문제가 됐지. 일본에 입국관리하는 데서 문제가 됐지. 미국 입국이 문제가 됐지. 그거 보면 사탄은 내 일생을 통해서 어쩌면 이렇게 정면적으로 충돌해 나오는지. 잘도 아는구나.

대한민국의 위정자가 알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으며, 미국의 대통령이 알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하나님의 6천 년의 원수, 내 원한의 원수인 너는 잘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너와 나와의 대결의 역사를 엮어 왔거늘, 최후의 대결을 위해 전진하는 사나이의 길을 막아 봐라. 일보도 양보 안 할 것이다. 이래 가지고 캐나다를 통해 대사관을 걸어 대판 싸움을 해 가지고 미국의 상원의원들과 국무성에다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런 싸움을 하여 국무성이 밀려 가지고 할수없이 나를 입국시켰다구요. 이번에도 그렇다구요. 내가 이번에 돌아온 것도…. 미국의 2백 년 역사는 기독교의 2천 년 역사를 탕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