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권진님 생일 축하식 말씀 1976년 02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 Search Speeches

기도(II)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6년 음력 1월 21일, 양력2월 20일. 이날은 권진 애기가 나서 첫돌을 맞는 날이오매, 아버지, 이날을 축복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일년 동안 당신의 사랑과 보호 가운데서 이날을 다시 맞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이 애기가 자람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가 있는 수많은 애기들과 땅 위에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복을 같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의 식전이 되게 하시옵소서.

당신의 이름을 중심삼고 축하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더우기 이스트 가든에 있는 형제들과 더불어 이 식전을 같이 축하하는 것으로서. 아버지, 받아 주시옵소서. 만민과 만세계에 영원하신 아버지의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원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애기로 말미암아서…. 참부모의 난 날을 축하했다는 영계(靈 界)와 육계(肉界)의 조건 기반 위에 참자녀의 난 날을 축하할 수 있는 만유의 존재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애기가 한국 땅에서 처음 맞을 수 있는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이 식전은 역사적 의의를 지닌줄 알고 있사오니, 온 만유의 존재들이 새로이 소생할 수 있는 축복의 기쁨을 가지고 만세에 이 영광을 찬양하고, 당신의 승리의 이상세계의 모든 영광을 찬양하게,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고, 자유스러운 승리권의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게끔 축복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애기의 난 날을 축하하는 것이 단지 이 애기뿐만이 아니라 하늘땅의 기쁨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는 날로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 옵고, 이 거룩한 식전이 아버지의 자랑과, 모든 영계의 자랑과, 땅 위의 모든 부모들의 자랑과, 애기들의 자랑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아버지 기쁘신 가운데서 받아 주시 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 나이다. 아멘.

(나의 맹세 5번을 제창하고 난 뒤. 유광렬 협회 문화부장(현 역사편찬 위원회 위원장)이 '그 첫걸음 떼어 내디디시다'라는 축시를 낭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