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참된 자녀로서 아버지 앞에 돌아가겠나이다 1976년 01월 25일, 미국 Page #208 Search Speeches

이상적인 친척

앞으로 친척은 울타리 안에 사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친척집에 가려면 비행기로 땅끝에서 땅끝으로 날아다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이상적인 친척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 어떤 것이 더 세계적이예요? 통일교회는 그렇다구요.

하나님이 이걸 볼 때, '야, 레버런 문은 백인종을 파탄시키고, 흑인종을 깨쳐 버리고, 황인종을 파탄시키는 혼합종을 만드는 괴수니 틀렸다' 그러시겠어요?「아니요」아까 잡종하고 순종하고 어떤 것이 좋다고 그랬어요?「잡종이요」뭐? 아까는 뭐 순종이라고 그러더니 지금은 잡종이야? 이번에 합하는 것은 황금이라구요. 백금, 황금이라 그 말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황금은 철하고 무엇이든지 합하면 합할수록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잡종은 좋다는 것입니다. 아까는 쇠짜박지하고 종이짜박지와 합하는 것이니 안 됐지만…. 선생님이 주장하는 것은 황금하고 백금이다 이거예요. 다른 것은 철하고 나무대기를 붙여 놓은 것밖에 안 된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믹스(mix)된 것이 세상의 어느 것보다 낫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흑인하고 백인하고도 결혼시켜 주었기 때문에 백인 여자들이 흑인 아이를 낳고 미워하나 보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어떤가 보려고(((. 아이에게 젖먹이면서 '아이고, 검둥이라도 나는 너와 영원히 같이 산다' 이런다구요. (웃음) 사랑이 앞서 가지고 모든 것을 잊어버릴 수있는 그런 권이 되면 그곳은 하나님의 세계라구요.

자, 누구한테 물어 보자구요. 여기 미국에 시집온 순자 왔어, 순자? 일어서라구. 네 신랑 여기 왔나? 이름이 뭐든가? 신랑 왔어, 안 왔어?「차 에….」내가 미국 남자 마이크 리처슨하고 한국 여자하고 말이야, 아, 이녀석이 사람이 꾸준하고 좋아요. 내가 50개 주를 데리고 다니면서 봤는데, 새벽이면 버스 뒤에서 청소하고 치우고 말없이 누구보다도 충성하는 거예요. '야 저 녀석 쓸 만하다. 내가 좋은 색시 하나 얻어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한국 색시를 얻어 주었다구요.

그런데 자기 아버지 어머니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자기 아들을 가까이 하면서 데리고 다닌다고 자랑을 하고 다녔는데, 결혼하고 난 후에는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어이구, 세상 천지에 많은 백인 아들딸들은 전부 다 백인을 얻어서 결혼을 했는데, 왜 레버런 문이 가까이하는 우리 아들에게는 황인종인 머리도 새까맣고 눈도 새까만 한국 여자하고 결혼 시켜 주었냐'고 하면서, '나 그럴 줄 몰랐다. 싫다'고 나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보내고 야단을 했다구요. (웃음)

순자는 독일에서도 모범적이고 여기 와서도 모범적이라구요. 서양 청년들이 상당히 모범적으로 알고 있는 아주 훌륭한 여자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서양 가정에 들어가서도 시아버지, 시어머니에게 잘할 것이다. 아무리 문제가 있더라도 요리하고 남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해주었다구요.

이렇게 반대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순자가 쓱 편지도 하고, 뇌물도 보내고…. 그리고 가서 시어머니를 오직 잘 섬기겠어요? 시아버지가 똥 싸면 밑까지 닦아 줄 수 있는 그런 훈련이 돼 있기 때문에 그와 한 일주일만 같이 지내 보면 홀딱 반하게 돼 있다구요. (웃음. 박수) 이걸 볼 때 얼마나 극적이예요? 역사에 없는 극적인 장면들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요즘에 영화배우들 뭐하고 야단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옛날에 있던 사건을 재현시키는 가짜들이라구요. 그런데 우리는 진짜, 진짜라구요. (웃음) 가짜 세상에서는 가짜 주연을 좋아하지만 하늘은 진짜 주연들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하나님과 영계에서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예」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이러니까 미국이 양양양 하면서 내 아들 내놓아라 이러고 야단을 한다구요. 그러니 이거 얼마나 역사적인 사건이예요?( 박수) 여기에서 암만 싫다 하더라도 영계에서는 '해라, 해라' 하면서 잘한다고 하지 못한다고는 안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이러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뛰면서 레버런 문을 반대한다구요. 그럴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온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밀치면, 자빠지면 큰일나겠으니 넘어져도 이렇게 넘어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만든다구요. 그럴 능력이 있다구요. 그럴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아요? 믿어요?「예」

여러분같이 말 안 듣는 골통도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죽자 하면 죽겠다고 하고 말이예요. 당장에 나가서 얼음이 언 벨베디아 전체에 빙 둘러서서 안 나오는 소변이라도 보자하면 보겠다고 하게 돼 있지 그냥 서있게 안 돼 있다구요. 그게 얼마나 문제냐구요. 그런 일을 하는 것을 보면 그다음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사람을 이렇게 새로이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쉬워요. 사람이 제일 어려운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된 걸 보면, 여러분들이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한꺼번에 돌아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여기에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는 후보자가 많다고 본다구요. '아, 통일교회 사람은 미국 대통령 못 된다' 미국의 헌법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된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내 손으로 길러 낸 젊은 청년들은 앞으로 상원의원이라든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보다도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가만 놔 둬도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믿음을 가질 뿐만이 아니라 내가 결정하고 내가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