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영계를 바로 알자 -0001년 11월 30일, Page #71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말"은 공"인 말"

나이가 자기 동생 또래면 동생 같고, 아들 또래면 아들 같고, 손자 또래면 손자 같고, 친구 같은 나이면 대번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안방에 데리고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길을 터 놨는데, 세상에 자기들이 한국 시골에서 교역장 하던 그런 생각 가지고 안 된다구요. 날고 뛰어야지.

사람이 뭐가 무서워요? 어디 가나 사람은 다 마찬가지인데. 남자는 남자 같고, 여자는 여자 같고 변하는 게 뭐 있어요? 못나고 잘나고 자기가 세상의 자기 인맥을 따라서 출세하지요. 자기가 출세하면 인맥이 출세한 것이 되잖아요? 임자들도 어떻게 통일교회 문선생을 알아 가지고 문선생의 인맥이 됐기 때문에 어디 가더라도 사람 천대하지 않잖아요? 거지 새끼라고 면박 안 하잖아요? 선생님이 닦아 준 기반이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관을 중심삼고 자기가 그 기준에서 나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문평래?「예. 그렇습니다.」굶고 다니면서도 꼭대기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밥 달라는 얘기는 못하고 밥을 주면 좋겠다는 그 신세 타령을 하고 다녀도 그게 얼마나 멋지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도인이라든지 성인으로 출세한 사람이 그런 수모를 받고 배고픔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그런 길을 안 거쳐 가지고 세상에 이름을 남긴 사람 어디 있어요?

선생님을 보라구요. 내가 평양에서 형무소에 들어가니까 열심히 따르던 녀석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왜 형무소에 가느냐?' 이러더라구요. 그들은 기성교회의 열성분자였는데, 하나님의 뜻 가운데 가르쳐 줘 가지고 들어와서 선생님이 어디 가든지 선생님을 모시고 돌산을 밭으로 만들어서라도 농사를 지어서 대접하겠다고 하고 별의별 말을 지껄이던 그 간나들이. 내가 형무소에 쇠고랑차고 들어가니까 '잘됐구만! 통일교회는 이제 없어졌다. 하나님의 아들 꼴이 저게 뭐냐?' 그랬다구요.

내가 그게 잊혀지질 않아요. 그들은 다 망했어요. 내가 감옥 갔다 오니까 다 사라졌어요. 선생님에 대해 그런 사람은 잘된 것이 없어요. 다 한 케이스예요. 그래, 나는 지금 망하지 않았어요. 세상에 흘러가는 사나이가 안 됐다구요.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구요. 안 그래요?「예.」선생님의 말씀은 공들인 말씀이라구요. 그렇지요?「예.」세상 천하에 그게 무슨 말이에요?

영계가 어떻고, 구원섭리관이 어떻고, 하나님의 뜻이 어떻고, 인류를 어떻게 해방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내용은 꿈같은 얘기들이에요, 그게. 미쳐도 한도를 넘어서 미쳤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