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나라 사랑 1986년 03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7 Search Speeches

공산세계 격파운동을 하기 위해서" 자원기지를 확보해야

여러분들 그런 거 모르지요? 편안히 먹고 사니까 그 이상 다 좋을 수 있는 길이 우리 갈 길이라고 생각하지요? 천만에요. 그래 내가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해요. 선생님은 그런 모든 것을 훤히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거슬러오는 거지 모르고서 나갈 길을 알 수 있어요, 방향을 몰라 가지고? 안 그래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새파란 젊은 놈들이 허송세월하다가는 전부 다 자기 구덩이 파고 앞으로 쓰러지는 거예요. 그런 비참한 무리들을 안 만들려니 내가 지금 이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더우기나 여러분 2세들, 축복가정 2세들 여러분들이 불순분자를 처분하는데, 여러분들끼리 전부 다 닦아 세우는 거예요. 안 그러면 문전에 가 가지고 끌어내서 모가지를 밟아 치우는 거예요. 이런 놀음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안 하거든 내가 시켜서라도 할 거라구요. 그 에미 애비가 잘사나 보자 이거예요. 거꾸로 처넣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북한을 해방해야 되고, 공산세계를 해방하지 않으면 인류가 망하는 거예요.

국제정세로 볼 때, 한국의 입장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여기 와서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내가 아니면 해줄 자가, 할 자가 없어요. 선생님이 몇 달 동안에 환경적 여건을 얼마나 변동시켰는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군대에서도 전부 다 자기들이 잘한다고 하지만, 문선생이 애국자임에 틀림없고 문선생이 하는 일이 나라 살리려고 하는 것인데 반대하게 되면 두 갈래로 짝 갈라진다구요. 두 갈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출발해서 한 일 년만 냅다 밀게 되면 전부 다 짝 갈라진다구요. 우린 가만있더라도 자기네들끼리 서로 '이 자식아, 뭐가 나빠? 문총재가 나빠, 이 자식아!' 한다구요. 군대 안에서도 매맞는 거예요. 이제는 길 가에 지나가다가도 문총재 욕하게 되면 '에이, 이 자식 뭐야?' 하는 그런 단계에 왔다구요.

승공연합의 전국 조직이 딱 되어 가지고 자기 가정에 들어가서 교육하게 되는 거예요. 문총재가 가정에 들어가서 교육하고 있나요? 배당해 줘 가지고 하는 거예요.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 조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작전이라구요. 홈 처치 기반만 딱 되면, 반에 열 집, 스무 집이 있는데 삼백 예순 집이니까 한 사람이 열다섯 집씩 책임지고 활동하는 거예요. 이중 삼중으로 할 거라구요.

거기서 싸움을 해야 돼요. 군대가 혼자 장군이 되면 안 되겠다구요. 연합전선을 취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공연합, 통일교회, 카프의 모든 활동을 그런 식으로 해야 된다구요. 또, 그리고 앞으로 12만 반장을 중심삼고 하더라도, 한 반장이 만원씩만 내더라도 12억이 된다구요. 거기에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 네 사람이면 48억원이예요. 거기에 20배, 48억에 20배면 얼마예요? 960억. 돈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러니 우리가 한 주일에 한 번씩 점심 먹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안 그래요? 그런 자금이 있다구요.

이 일을 못 하면 나라를 살리지 못한다구요. 선생님 혼자 못 한다 이거예요. 빨리 그 길을 달려가 가지고 연결시켜야 돼요. 자금 문을 전부 다, 샘터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일년에 나라를 위해 한 사람이, 한 집이 그렇게 못 하겠어요? 절미(節米)운동 같은 것을 하게 해야 된다구요. 그건 우리 활동비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러지 않고는 살길이 없다구요. 누가? 구책임자가 돈을 낼 거예요, 동장이 낼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통장이 낼 거예요? 반장이 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 친구들, 젊은 애들 전부 다 그거 조직하게 되면 대학가 전부가 그 운동 하는 거예요. 여러분 부모들이 안 듣게 되면 대학교의 아들딸 전부 다 해 가지고 고등학생들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한 집에 둘 셋씩 있으니 말이예요, 전부 다 해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활동비를 우리가 조달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선생님은 그걸 목표, 목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 격파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 기지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예요. 선생님 혼자 할 수 있나요? 성냥까지 대주었으니 붙이는 것은 여러분이 해야 된다구요. 나라 힘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말 들어 보니까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 공부하고 못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대학 가고 안 가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은 언제나 갈 수 있는 거예요. 문제가 심각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