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38 Search Speeches

"가자, 나라를 위해!"

그러면 부부는 누구를 위해 있느냐? 부부는 누구를 위해 있어요? 자식을 위해서 있다고 하지요? 자식을 위해. 그러면 왜 자식을 위해야 되느냐? 정성들이느냐? 자식을 통해 가는 데에는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가정보다, 자기들보다 더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전통은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생명을 잃는 자리에 있더라도 자식은 남겨 놓고 죽어야 된다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야 나라가 남겠기 때문에, 나라 때문에 자식을 자기 몸보다 더 사랑하는 입장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모든 역사의 발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앞에 놓은 우리 가정들은 선생님의 가정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나라를 찾은 후에는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되고, 세계를 찾은 후에는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천주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통일교회 패들은 천주를 찾은 후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주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지막입니다. 그러기에 나라만 찾는 날에는 한꺼번에 확, 7년이면 갖다 맞출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 정리되고 확실한 골자가 잡혀졌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 앞으로는 통일교회를 믿으라 하지 말라고요. 통일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된다고, 그러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믿으라고 선전할 때가 와야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원리가 어떻고, 무슨 승공사상이 어떻고…. 그건 전부 다 지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비로소 천추만대의 우리 후손 앞에 고이 남겨 줄 수 있는 전통도 남는 것이요, 우리의 피땀 흘린 모든 노력도 남는 것이요, 하늘의 수고를 축하할 수 있는 기념탑이 이 땅 위에 생기는 것이요. 모든 영광의 흔적이 이 땅 위에 남을 수 있는 것이지, 나라가 없게 될 때는 다 허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세계 기독교에 있어서 남겨진 십자가라든가 모든 문물도 하늘이 찾고자 하는 나라가 없게 될 때는, 전부 다 강에 띄워야 되고 불살라 버려야 됩니다. 사탄의 농락에 쓰러져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가 문제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알겠지요?「예」확실히 알았겠지요? 다음에 뭐 이러구저러구 해봐라….

그러면, 그 자리를 위해서 가겠다는 사람 두 손 들어 보라우. 에이그 기운이 없구만. 내리자구. 한 번 더, 갈 거야, 안 갈거야?「갑니다」가자! 「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무엇을 위해?「나라를 위해」여러분은 이 사상을 이제부터 확실히 전국적으로 집어 넣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지금까지는 확실히 몰랐다구요. 복귀고 무엇이고…, 이번에 선생님이 세계를 한바퀴 돌아온 것은 이 사상을 세계적으로 일원화시켜 가지고 미국에서부터 영국, 독일, 일본까지 이 사상을 딱 수평선으로 해 가지고 한국까지 5개 국을 이어 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금년 표어는 '통일전선수호'입니다. 왜 통일전선수호라고 했느냐 하면 통일교회의 통일전선이라는 것은, 통일의 나라라는 것은 한 나라가 정성들이는 것이 아니라 못해도 다섯 나라가 하늘 앞에 정성들여 가지고 4개 국이 한 나라의 방파제가 되어 그 나라에 들어감으로써 안식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천국 건설이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야 사탄세계에 대한 방어진이 생기기 때문에, 오늘날 이러한 탕감적인 노정이라도 그려 놓아야 되겠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일본에서 선생님이 대강연은 안 했지만 선생님은 대강연을 하는 심정을 가지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경 집회, 오오사카 집회, 또 동북 집회, 사활을 건 대집회를 가졌다구요. 알겠어요? 이래서 새로운 기동대를 편성했습니다. 대중 강연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 통일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중심삼고 새로 이러한 집회를 했다는 탕감조건을 세워 나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기동대를 일본에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