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1988년 05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7 Search Speeches

3대의 축복을 위해 인내하라

엄숙한 이런 과제를 놓고 오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은 결의를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본연의 심정을 모두 어디다 심어요? 고향땅에 뭘하자구요? 「심자」 심자! 그러기에 여러분은 선생님의 70 생애를 업고 가는 거예요. 예수의 30여 년의 생애, 역대 구약시대에 나타난 선지선열들이 소명적 책임을 다해서 땅 위에 승리적 표적을 세워야 했었는데 그걸 다하지 못했던 한스러운 것을, 승리적 표적으로 부활하여 세계적인 실체로 등장한 참부모를 대신해서 여러분이 고향땅 격파를 위해 전진하는 신념 앞에는 당할 자가 없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가서 가나안 7족을 부러워했습니다. 우리는 부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부러울 것이 없어요. 여러분들을 부러워해야지요. 그들에게 우리가 필요하지,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니 가나안 7족이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거예요. 좋은 집 갖고 살고, 농토를 갖고 양을 가지고 잘사는데, 자기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굶주린 거지떼거리였습니다. 거지 중에서 상거지 아녜요? 아들딸을 보니까 전부 다 새까맣고 오리새끼같이 말이예요. 그들이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이 뭐야?' 이런 겁니다. 그 눈에는 배고픔이…. 이밥에 고기가 그립고 양고기가 부러웠어요. 그러니 그놈의 어미 아비 생각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저 집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며느리 삼고 사위 되어 편안히 좀 살고 싶다' 그래서 망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대한민국이 경제부흥했다고 우리가 여기서 자리잡자는 생각들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행정적인 조직이 안정된 자리에 있다고 안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세계의 조국을 복귀할 수 있는 엄숙한 과제, 사명을 짊어진 것을 망각하다가는 대한민국이 망해요. 대한민국이 그걸 모르니 여러분이 가르쳐 줘야 됩니다. 알겠어요? 나라를 그렇게 사랑하는 거라구요. 나라를 사랑하기 전에 민족을 사랑해야 돼요. 민족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 문중, 종족을 사랑해야 됩니다. 종족을 사랑하기 전에 가정을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을 사랑하기 전에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게 충효열의 도리예요.

우리는 이제 뜻을 알았으니, 그렇게 남편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별종이 생겨나는 거예요. 별종 종족이 생겨나 가지고, 하늘의 심정권을 이어받아 가지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식은 정의의 혈대(血代)를 이어 주기 위해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3대를 놓고 하나님은 자랑했습니다. 이삭이 축복받은 것, 야곱이 축복받은 것….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에서보다도 하늘의 혈통을 중심삼고 볼 때…. 하늘의 혈통을 존중시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축복도 딱 마찬가지입니다. 3대를 거쳐가야 됩니다.

선생님이 1대면 여러분은 몇 대예요? 가정적으로 2대지요? 여러분 아들딸이 여러분 이상의 가정을 세우지 않게 되면 대가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그다음에 뭐예요? 「야곱」 야곱의 하나님이예요. 선생님이 아브라함이면 여러분은 뭐겠어요? 이삭이예요, 이삭. 아브라함 아들이 이삭말고 또 있었지요? 누구예요? 이스마엘이 있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에서와 야곱과 같은 겁니다.

여러분이 고향에 가게 되면 삼촌 사촌들은 전부 다 에서입니다. 알겠어요? 나중에 여러분 아들딸이 야곱의 자리에 들어가 장자복귀의 주인이 되어 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는 전통적 심정을 심고,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전통적 심정을 심고,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님을 모셔 올 수 있는, 심정적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심어 놓을 수 있는 놀음을 자기 종족 민족권 내에, 한반도 위에 미치고, 아시아와 세계에 미쳐 가지고 세계적인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이상권으로 넘어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똑똑히 알았지요? 「예」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