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제16회 부모의 날 말씀 1976년 03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4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을 수습하- 기독교를 하나 만"어야 할 통일교회

세계가 갈라졌으니 여기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독교도 전부 다 세패로 갈라져 가인 아벨 싸움하니, 그 가인 아벨을 전부 다 수습할 수 있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통일교회에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천주교는 맏형이고, 그다음에 신교는 둘째 형이고, 통일교회는 세째 동생입니다. 그런데 싸움이 어디서 나왔느냐? 형제끼리 싸우는 법이 어디서 나온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거예요, 사탄으로부터 나온 거예요?「사탄」그러므로 싸우면 하나님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탄편이 된다는 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싸우는 교회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계시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 교회에는 하나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교회에는 사탄이 있지, 하나님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탄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나온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편에 선 종교는 사탄편이 반대하고 싸우자고 하더라도 그들을 위해서 복을 빌어 줄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교회라야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교회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그들과 붙들고 싸우나요?「아닙니다」만약에 내가 싸우라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큰일났을 거라구요. 별의별 짓을 다 했을 거예요. 큰일날 거라구요.

'선생님, 이거 젊은 놈 주먹이 못 참겠소. 내 한 번 싸우리까?´ 할 때 '그래라' 했다면 별짓을 다 했을 거라구요. 싸우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그때 내가 한 말이 '내가 30년 동안 핍박받고 반대받아도 아직까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야' 하는 거였다구요.

나를 몇 번이나 잡아 죽이려고 했다구요. 세상의 나쁜 말은 다 내게 씌웠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몰랐다면 그들은 내 손으로 다 해치웠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몰랐다면. 하나님을 알고 있는 죄 때문에 이렇게 욕을 먹고 있다구요. 죄라면 그게 죄예요.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살아 나오면서 나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도리어 죽는 것을 봤고, 나를 망하라고 저주했던 사람들이 도리어 망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암만 생각해도 세상에서는 모를 거라구요. 그러니까 도리어 유명해지는 거예요.

보통 사람 같으면 그만큼 하면…. 미국 언론계도 말이예요. 닉슨 대통령을 1년 반만에 때려 잡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몇 개월 못 갈 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나는 3년을 두들겨도 끄떡없다는 거예요. (박수) 옛날에는 시시하게 생각하고 레버런 문은 누구든지 인터뷰하고 싶으면 할 줄 알았지만, 요즘에 와서는 '레버런 문 인터뷰하면 영웅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 언론기관에 있는 사람 왔다면, 정신 똑똑히 차리고 바로 생각해요. 내 한마디 해주겠다구요. 종교라는 것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발전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밉거들랑 가만 놔두면 된다는 거예요. (웃음. 박수) 우리는 핍박하면 핍박할수록 더 강력해 집니다.

그런 관점에서 30년 동안 나를 반대한 사람들을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30년 동안 반대 안 받았으면 지금 뭐 세계적으로 돈도 있겠다, 또 젊은 사람들도 가지고 있겠다, 무슨 짓을 했을는지 모르는 거라구요. 30년 반대했기 때문에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이렇게 고맙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만약에 반대하지 않았으면 무슨 짓을 했을지 알아요? 곁길로 갔을는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가야 되는 것이다, 다른 데로 못 간다, 이렇게 몰아 준다고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전부 통일교회를 반대하기 때문에 세상에 나가서 나쁜 노릇 못 하지요?「예」그것이 다 하나님의 작전인 줄 알고 고맙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우리가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자, 우리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거예요? 기독교를 하나 만들자는 거예요. 하나 만들지 못하면 안 돼요. 하나 안 되겠다는 것보다 강하게 하나 만들겠다는 활동 무대와 강한 정신 자세를 갖고 나가면 역사적 과정을 통해서 해결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돈이 많으면 지금 배고파하는 목사들도 갖다 먹여 주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돈이 필요하다구요. 여러분도 돈 필요해요?「예」또 그다음에 뭐가 필요해요?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사랑하사 돈도 주고 젊은 사람도 갖다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박수)

기성교회에 가게 되면 젊은 사람들이 있어요? 돈도 없고 젊은 사람도 없다는 거예요. 전부 다 공동묘지에 갈 후보자만 모여 있다는 거예요. 이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전부 다 뉴욕교회라든가 저 큰 교회는 텅텅 비는데 젊은 사람을 끌어다 목사 벌어서 잘 먹이라고 맡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돈 벌어서 잘 쓰게 해주려 합니다. 그때도 반대할 거예요?

나는 젊은 사람이 이 이상 필요 없다구요. 앞으로 젊은 사람 이 이상 필요 없다구요. 더 있으면 뭘해요? 배급해 줘야 돼요. 여러분들 배급해서 가라면 가야 돼요.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그때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가겠습니다」대단히 고맙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