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전통·교육·실천을 통한 통반격파 1992년 06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5 Search Speeches

습관성을 격파하라

몇 시야? 「일곱 시 반입니다.」 결론이 그래요. 통반 조직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이번에 책임자들을 중심삼고 대회를 해 놓고 어디 가서 잔치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어디 색다른 데, 유원지 같은 데라도 가서 결의를 해서라도 애국심을 고취시켜야 됩니다. 남북통일을 해야 된다구요.

남한에 내려온 피난민의 신세가 어떻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피난민 생활을 다 알지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집 나와서 피난 생활을 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피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아담과 아담 후손이 그 하나님을 하늘나라의 왕좌에 모셔 드려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번에 시간이 한 3일쯤 있으면 대 인사 조치를 하고 가려고 했다구요. 계속 활동하면 될 텐데 인사 조치는 왜 하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닙니다. 그대로 두면 습관성이 생겨요. 지금 여러분들이 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렇게 가만히 두면 지금까지 해 온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은 못 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습관성을 격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 임명받은 자리에서 선임 책임자가 하던 것의 두 배, 세 배를 해라 이거예요. 어떻게 하느냐? 방법은 식구들이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식구들에게 물으면, 선임 책임자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데 있어서 하루에 몇 시간 움직였는지, 얼마만큼 뛰었는지 통계가 나와요. 여러분은 그 이상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 지장 없습니다.

이제는 그럴 시간이 없으니 갔다 와서 해야겠구만. 그야말로 앞으로는 국회의원과 일대일로 싸울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이 그런 준비를 하라는 거예요. 이제 앞으로는 통계를 내서 할 거라구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몇 집을 확보해야 하는지 조사하는 것입니다. 또, 시의원이 되려면 몇 집이 필요한지 조사하는 거예요. 몇 사람이 아니라 몇 집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가 가정 격파입니다. 그래서 세계평화가정연합을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