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사랑의 실천자 1973년 09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 Search Speeches

미국을 떠나가시" 하나님을 붙잡기 위해 새로운 운동을 해야

그런데 지금도 그러하냐?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쫓아 버리고 남편은 남편대로 들고 나오고, 여자는 여자대로 들고 나오고, 자식은 자식 대로 들고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을 제쳐놓고 자기 당을 들고 나오고 자기 출세를 들고 나오고 있는 거예요. 전부 다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아니 떠날래야 아니 떠날 수가 없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습니다」

나라도 없고 교회도 없고 학교도 없고 가정도 없는 미국이 됐으니, 이 미국 천지가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게 되면 축복도 떠나가게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면 가만둬도 망하는데, 하나님은 그냥 안 두고 원수를 보내서 친다는 거예요.

현재 미국이 그런 때에 있다는 것을 젊은 청년들은 알아야 하고, 공산주의 이념과 채찍이 미국 전역을 휩싸고 있는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 국민은 단합해서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냥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제는 떠났던 하나님을 모셔들이고 옛날보다도 더욱 열렬한 사상을 받아들여 거국적인 단합을 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을 모셔들일 수 있는 길 외에는 미국이 부활할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살려 보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젊은이가 있어야 되고, 그런 단체가 있어야 되고, 그런 교회가 있어야 되고, 그런 종교 이념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이때에 우리만이 이것을 해보자고, 우리만이 하나된 무리로서 이것을 지키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 사상이 아니겠느냐?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우리들이 미국 가정에 하나님을 모셔 들여야 됩니다. 미국 사람들의 가슴에 하나님을 모셔들여야 됩니다. 미국 가정과 미국 교회에 하나님을 모셔들여야 됩니다. 미국 정부에 하나님을 모셔들이는 일을 누가 하겠느냐? 여러분 그것을 하고 싶어요?「예」그러면 여러분 개인이 하나님을 모셔들여야 됩니다.

개인을 위한 하나님을 모시고, 가정을 위한 하나님을 모시고, 교회를 위한 하나님을 모시고, 나라를 위한 하나님을 모시는 입장에서 내 개인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어야 가정이 축복을 받을 수 있고, 교회가 축복을 받을 수 있고, 나라가 축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신념이 있느냐?「예」 그런 신념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이 따라오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나에게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자고 먹고 하는 생활권을 하나님이 간섭하기 때문에 누가 나를 치는 날에는 옛날에 인디언이 망한 것과 마찬가지로, 또 영국이 망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아무리 강하더라도 끝내는 굴복하는 것입니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과 마찬가지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문제가 무엇이냐? 우리가 승리할 수 있고 미국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무엇이냐? 옛날 퓨리턴보다도 하나님을 더 위하고 더 사랑하고, 또 옛날 독립군 책임자보다도 하나님을 위하는 데에 있어서 더 철두철미하고 앞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차원 높은 사상을 갖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관심도 안 가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내려가서 끌어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뜻을 세워 나가는 길에도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건설했던 것인데, 이제 망하게 된 입장에 있어서 이것을 다시 망하지 않는 자리에 세우는데 희생의 대가가 없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대가가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보다 큰 희생을 할 수 있어요?「예」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구요? 그러겠느냐구요?「예」

움직이지 않는 부동의 하나님이 큰 곳에다가 미국을 올무로 매어 가지고 끈으로 끌면 끌려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지만 윈치로 틀더라도 저것이 끌려오면 끌려왔지 내가 끊어지지 아니해야 하는 거예요. 끊어지면 안 돼요. 미국이 달려 가면 달려 갔지 끊어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각자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예」 그러면 미국이 여러분들 못 가게 전부 다 끌어당기면 어떻게 해요? 여러분들 끌려갈 거예요?「하나님 편으로 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힘이 무한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끊어지지 않을 자신만 있으면 한꺼번에 획 감아치운다는 거라구요. 로프가 끊어질까봐 못 감지요. 순식간에 다 해치울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자꾸 늘어 가지고 끊어질 것 같으니까 하나님은 늘였다 줄였다 하는 거에요.

여러분은 뜻을 대할 때 주저하는 것이 없어요? 총알같이 달려가게 돼 있느냐구요. 그래요?「예」그러면 거기서부터 미국에 새로운 혁명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서 낙심한 하나님은 미국이 망할 줄 알았는데, '우리가 있습니다' 하며 하나님을 모시고 올라오는 무리가 있어 하나님이 그 무리를 밀쳐 버리더라도 끄떡없고 아무리 시험해 봤자 끄떡 없게 된다면, 비로소 하나님이 재차 역사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미국의 가정을 축복해 주고 느꼈던 섭섭함과 교회를 축복해 주고 느꼈던 섭섭함과 나라를 축복해 주고 느꼈던 섭섭한 마음을 알고, 그 이상의 가정과 이상의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용서를 받고 나서게 될 때는, 하나님은 비로소 제2차의 출발을 이 나라에서 행차할 것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