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참사랑 자체를 해방하자 1999년 02월 2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5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하나님이 에덴에서 남자 여자를 짓고 사랑이상의 가정을 이루려 하던 소망이 어디로부터 시작했느냐 하는 문제를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부모로부터 사랑이 시작된 줄 알았더니 자식으로부터 시작한 것이요, 아내로부터 사랑이 시작한 줄 알았더니 남편으로부터, 모든 전부가 상대로부터 사랑이상이 연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은 생명선을 넘어설 수 있는 자리에서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주고자 하는, 위하는 사랑을 투입하겠다는 거기에서는 천지의 모든 전부가 완성의 고속도로를 연결시키는 자리가 성립된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제 여기에 모인 모든 식구, 축복받은 가정들은 위하는 사랑의 도리의 세계를 향하여, 가정을 넘고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를 넘어 하나님과 상대적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서 천주적인 모든 것을 상속받는다는 것을 알았사옵나이다.

하나님과 상속받는 아들과 더불어 하나되는 그 자리에 사랑 자체가 영원히 찬양의 주인으로서 나를 옹호하고 영원한 세계의 해방, 통일의 세계로 전진할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런 목적을 위해 전진하는 무리들이 축복가정인 것을 자인하면서 이 사랑 해방권을 향하여 전진하기를 바랄지어다! 참부모의 이름으로 통고하나이다. 아멘.「아멘.」(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