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하나님의 소유와 인간의 소유 1977년 05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1 Search Speeches

사람만 복귀할 것이 아니라 만물도 복귀해야

여러분들 눈에는 줄이 많아요. 줄이 많다고 본다구요. 마음도 그렇다구요.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안 그렇습니다」(웃음) 그럼 또 하나 물어 보자구요. 우리 나이 많은 처녀들 시집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가고 싶습니다」(웃음) 하나님의 생각에는 미국을 어떡하든지 전부 다 복귀시키고 결혼시키고 싶겠어요, 복귀도 못 하고 결혼시켜 주고 싶겠어요? 「미국을 복귀시키고…」(웃으심) 그런데 시집가겠다면 그것은 딴 마음이예요, 딴 마음 아니예요? 한 마음이예요, 두 마음이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배가 고파 가지고 어디를 가다가, 맥도널드 하우스 혹은 좋은 음식점을 지나가게 될 때 좋은 냄새가 나게 되면, 눈이 그리로 가요, 안 가요? 코가 그리 가요, 안 가요? 그리 가다 퍼뜩 '내가 생각지 않았다' 하지요? 어때요, 여러분들?「네버 마인드(never mind;마음이 결코 끌리지 않는다)」여러분들 '네버 마인드' 하는데 '네버 마…'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네버 마인드!' 이러지 않고 말이예요. (웃음) 그걸 보라구요. 그걸 보면 여러분이 다 절대적이 아니예요.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몇 년 동안 그렇게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나는 몇 년 동안 이렇게 한다' 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극장 앞에도 안 지나다닌 때가 많습니다. 극장 앞에도 안 가고, 술집 앞에도 안 지나 다녔다구요. 복귀역사 가운데는 사람만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밥도 복귀해야 돼요. 밥 복귀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또 옷 복귀 역사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옷도 복귀해야 된다구요.

자, 손으로 밥을 먹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어디 가면 똥통 옆에 가서도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여기 서양 배스룸(bathroom;화장실)은 신사 배스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선생님은 그 놀음을 다 했다구요. 선생님이 요즘은 상에 받쳐서 밥을 먹고 이러지만 옛날에는 상이 뭐예요? 이렇게 앉아 가지고 그릇을 손으로 받쳐서 먹고 그다음에 상 받쳐서 먹고 이러면서 복귀역사를 다 했다구요. 젓가락이고 숟가락 같은 것은 말도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생일날 생일 축하하지요? 선생님은 3년 이상 생일날 금식을 했습니다. 내가 생일날 금식을 하니 통일교회 교인들이 밥을 먹을 수 있어요?「아니요」 내가 3년 동안 생일날 금식을 한다니까 '아이구, 3년 언제 가나. 어서 가라, 어서 가라' 하다가 3년이 지나고 나니까 '아이구, 3년 지냈으니 금식 안 하겠구나' 이러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전부 다 복귀해야 된다구요.

옷도 그래야 돼요. 선생님이 좋은 옷 입었지요. 어제 가서 샀는데 이것을 49불 줬다구요. 아주 좋아 보여요. (웃음) 내가 입으면 다 좋게 보이는데 뭐…. (웃음) 선생님은 옛날에 30대까지는 옷을 사 입어 본 적이 없어요. 전부 다 고물상에 가서 옷 중에 거지 옷을 입고 다녔다구요. 거 왜 그래요? 그래 복귀의 길이예요, 복귀의 길. 돈 쓰는 것도 지금은 하루에 몇만 불, 몇천만 불도 쓸 수 있지만 그때는 한푼도 안 썼다구요. 그게 다 복귀의 길이라구요. 여러분들은 뭐 선생님이 돈을 잘 쓰고 다닌다고 하지만 그건 다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또 노동도 복귀해야 되고, 전부 다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거 여러분들 다 모르지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영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계가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다 연결해 줘 가지고 땅 위에서 탕감조건을 세워 땅 위에서 풀어 줘야 됩니다. 성경 마태복음 18장에도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고 했다구요. 생일날 왜 금식하는 거예요? 오늘날 이 땅 위에서 군대 일선장병이 나가 싸우다 죽을 때 생일날을 지켰겠어요? 생일날에도 먹지도 못하고 굶어서 죽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왜 학자들 대해 가지고 과학자대회 같은 것을 하는지 알아요? 그런 걸 하면 돈을 50만 불, 60만 불, 80만 불 금새 써 버리는 거라구요. 그거 왜 하느냐 이거예요. 여기 신학대학을 중심삼고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로부터, 과학자로부터 전부 다 데려와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내가 돈을 주고 도와주는 거예요. 왜 하는 거예요, 왜? 닉슨 대통령도 내가 무엇 때문에 도와주는 거예요. 미국이 망하겠으면 망하고 내버려두지 무슨 돈이 많아서 도와준 거예요? 그것은 영계를 위해서예요. 영계를 위해서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통일교인들이 박수치면서 좋아하고, 신문사가 어떻고, 영계가 어떻다고 할 때 잘 모르겠지만 영계가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