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우리의 상봉 1977년 11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9 Search Speeches

큰 것과 하나되려" 우주의 '용을 통해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

그러면 여러분, 크는 것이 한계가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무작정 커요?「아닙니다」여러분 자체 내에 클 수 있다는 형태, 클 수 없다는 형태가 전부 다 정해져 있다구요. 자기의 본성에 의해서 그 이상 클 수 없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면서 말이예요.

이렇게 볼 때에, 이 작은 데서 큰 것이 어떻게 나오느냐? 어떻게 해서 더 높은 것이 나오느냐 이거예요. 거기에 주체와 대상 관계가 절대 요인이 되었다면 작은 주체와 대상 앞에 또 다른 큰 주체와 대상이 생겨 가지고 흡수할 수 있는 작용을 하면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이론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발전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주체가 여기에 가산되지 않으면 안 되고, 또 하나의 대상이 가산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원칙을 찾기 전에는 보다 큰 힘의 기원이 생길 수 없습니다. 이걸 볼 때, 오늘날 진화했다 하는 이론은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본다면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요? 하나님은 큰 플러스고 큰 마이너스라구요. 그리고 나는 작은 플러스와 작은 마이너스의 합성체입니다. 내 자체 내에서 마이너스는 무엇이냐 하면 몸뚱이예요. 그럼 플러스는 무엇이냐 하면, 마음이예요. 마음과 몸이 플러스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여기에 마음이라는 핵을 중심삼고 몸이 도는데 몸은 ‘야, 플러스! 너 마이너스인 몸뚱이가 좋지? 그 이상 못 해' 이런다구요. 그러나 마음은 여기서부터 빙- 나가서 큰 플러스, 큰 마이너스가 되겠다고 그래요. 딴 작용이 있다는 거예요. 마음은 그러고 있다구요. 그거 왜 그러느냐? 큰 거와 합하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예요. 이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거 무엇이든지, 언제나 그렇게 한다면 마음이, 주기적으로 양심이 나쁜 것을 뿜어서 좋은 것을 자꾸 추구한다구요. 밥 먹고 배가 부른데도 그것을 추구하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눈으로 좋은 것을 보고 있고, 귀로 좋은 것을 듣고 있고, 좋은 것을 먹어 배가 불러서 ‘아! 기분 좋다' 하면서도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것을 추구한다는 거예요. 불만족이라구요. 여러분도 그런 성품이 있어요?「예」그게 어디서 나왔어요? 그게 내게서 나왔어요? 어디서 나왔어요? 다르다는 거예요. 그게 왜 다르냐 이거예요. 같은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나왔어도 똑같지 않다구요. 아무리 똑같다 하더라도 다 다르다구요, 그 방향성이. 우주는 동서남북 360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중심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대응적인 위치에서 바라보면 전부 다르다는 거예요.

여러분 상대가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왜? 어째서? 암만 남자가 잘났어도 180도밖에 안 된다구요, 180도. 또 여자가 암만 잘났어도 180도밖에 안 돼요. 90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에 연결되는 것이 남자 여자의 사랑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주고받으면서 돌아간다 이거예요. 돌아가게 하려니 주고받는 힘이 작용해야 되는데, 그 힘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꼬불꼬불 사랑하는 걸 원해요? 꼬불꼬불 사랑하는 걸 원하나요, 직선적인 사랑을 원하나요?「직선적인 사랑요」그것 어째서 그래요? 이런 이치이기 때문에, 90각도가 되어야 이상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딱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그래서 직선이어야 된다는 겁니까?(통역자)」그렇지. 이 90각도를 둘 다 합하면 직선이어야지 찌그러지면 되나? 이게 이렇게 되기 때문에 안 된다구요. 그래야 이것이 완전히 원형이 되는 거예요. 이것이 찌그러지면 이 원형이 찌그러지는 거예요. 이게 달라진다는 거예요.(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러면 사랑은 임시적인 걸 원하나요, 영원한 것을 원하나요?「영원한 거요」그건 왜?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것, 좋은 것, 영원히 기쁜 것, 불변으로 기쁜 것은 전부 다 하나님, 절대자와 통합니다. 그런 하나님, 그런 주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와 하나되기 위해 가까이 가고, 닮으려니 우리가 그런 것을 원한다 이겁니다. 이것은 이론에 맞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근본이 하나님이므로 원인과 결과는 언제나 상관 관계에 있어서 동반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같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어떨까? 하나님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거예요. 하나되려는 우주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