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신체제 형성과 가정 맹세 1994년 05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0 Search Speeches

전도와 경제문제의 방향

일본에 가 있는 한국 사람, 손들어 봐요! 일어서 봐요! 몇 사람이에요? 번호 해 봐요.「15명입니다.」최원복은 안 왔지? 최원복 씨는 무릎 아프니 그만두어야 되겠다구요. 그 다음에 새로이 임명하라고 뽑은 사람 어디 갔어요?「뒤에 김봉철 씨하고 온 사람들 서세요.」몇 사람이에요?「여섯 사람입니다.」경제 능력 있는 사람, 경제 활동에 자신 있는 사람 누구예요? (6명을 새로이 일본교구 책임자로 임명하심.)

순회사가 지금 전부 다 몇 명이던가? 다시 한 번 서 보라구요.「일본 순회사님들, 다 서 보세요.」순회사가 아닙니다. 일본 책임자라구요. 순회사라 하면 안 됩니다.「이름을 정식으로 주시면 좋겠습니다.」교구 책임자지요. 지역 교구 책임자 아니예요? 몇 명인가?「15명입니다.」15명이면 50개 현이니까 세 개면 되겠네. 두 사람만 더 하면 어떤가?「조그마한 데도 있습니다. 다섯 개를 보태도 큰 것 반쪽도 안 되는 데도 있습니다.」

황환채, 이 15명 앞에 3개 배치해요. 작은 데는 배치 조정해도 괜찮아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보다 한국 사람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관할하게 해서 일본 사람을 훈련해야 되겠습니다. 자기 휘하에 있는 사람들을 빼 가지고 앞으로 자기 책임을 대행할 수 있는 한 사람에서 두 사람, 세 사람까지 길러라 이겁니다. 자기들이 가서 거기서 그냥 밥 먹고 있다 오는 것이 아닙니다.

16만 명 자매결연이 끝나게 된다면 이 여자들을 전부 다 다른 데로 내가 끌어갈지도 모릅니다. 일본에도 부흥단을 만들지 모릅니다, 부흥단. 그렇기 때문에 가서 이 3개 현을 중심삼고 부흥회 시켜야 됩니다. 교인들을 발전시켜야 되고, 교회 지도하는 방법하고, 교육하는 방법, 전도하는 방법, 경제 활동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됩니다.

현재에 있어서 1만 달러 헌금하고, 지방의 경제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길이 없어요.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딴 사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자기 친족들을 전부 다 방문하면 길이 열립니다. 전도와 경제가 문제인데, 이 문제를 어디를 통해서 해결하느냐? 전도해 가지고 안 됩니다. 자기 친족들을 중심삼고 전도를 해야 되고, 전도된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간 사람들은 반대하는 모든 부형들을 찾아가는 겁니다. 일본의 장년 식구, 영향 미칠 수 있는 식구들을 데리고 가서 반대하는 부형들 찾아가 면접해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전부 다 훌륭한 아들딸로 소개해 줘 가지고 환영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자기들이 그 아들딸에게 잘못했으니까 회개시키는 의미에서, 화합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하든가 하는 것입니다. 그 집에서 내든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식구들이 헌드레이징해서 돈을 모으든가 그 지방 교구의 협조를 받든가 해 가지고 그 가족 전체가 화합할 수 있게 잔치를 하는데, 가까운 친척집으로 옮겨서 하든가 그 가정에서 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환영회 같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 책임자들은 그때 가서 설득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전체를 선전할 수 있는 이런 클럽적인 소화운동을 해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방문해 가지고 그 길만 열어 놓으면 일족이 한꺼번에 복귀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지금 반대받는 그들로서는 절대 그 길을 못 엽니다. 한국에서 간 책임자들이 길을 열어야 됩니다. 자기가 부족하면 일본 장년 식구나 부인 식구를 데리고 가서 소개해 줘 가지고 칭찬하게 해 놓고 길을 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화합하는 모임을 가져서 전부 다 말씀으로 감동 시켜 가지고 전체 환경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그 식구 중심삼고 묶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원리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해서 일주일 수련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