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10 Search Speeches

마음과 몸이 하나님의 사'- 일치된 경지- "어가게 되면

그러니까 구원은 무슨 구원? 나 구원입니다. 요걸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종교가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자아해방입니다. 악한 죄악세계에서 해방을 해야 됩니다. 죄악세계에서 해방할 뿐만 아니라 자기 일신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을 해야 됩니다. 사랑의 출발이 악마의 사랑과 짝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종인데도 불구하고 종이 왕궁의 왕비를 겁탈한 것입니다. 겁탈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새끼를 낳아 버린 것이 이 인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인 아벨이라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할 거예요? 할 수 없으니 쫓아내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뚱이는 사탄을 중심삼고 평행선이 돼 있는데 마음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평행이 돼 있습니다. 반대예요. 반대여서 언제나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걸 바로잡아야 돼요.

구원은 뭐냐? 자아 구원을 완성하기 전에는 가정 구원이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된 경지에 들어가 있게 되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은 마음 가운데서 대답을 합니다. 여러분 기도 가운데서 그런 체험들 해봤어요? `하나님 어디 있어요?', `이 녀석아, 어디 있긴 어디 있어?' 속에서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거예요. `이 녀석아, 어디 있긴 어디 있어? 내가 네 속에 있는 것이지' 이래요. 그 속에 있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있느냐? 무슨 둥지에 있느냐? 돈 둥지에 있지 않습니다. 명예 둥지에 있지 않아요. 지식 둥지에 있지 않아요. 통일교회 원리강의하는 둥지에 있지 않아요. 사랑, 사랑 둥지에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종횡이 되고 전후가 하나되면 해결됩니다. 내 인격은 모든 것이 사랑을 중심삼은 마음과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음을 속여 가지고는 못 합니다. 마음을 속여 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하늘땅을 속이고 이 우주를 속이는 것입니다. 심각한 거예요, 심각해.

그래서 여러분이 영인체와 말을 해야 되는 거예요. 송영석, 해봤어? 영인체하고 얘기해 봤어? 해봤나 물어 보잖아? 「해봤습니다」 언제 해봤어? 어때, 해보니까? 해보니까 어떠냐고 물어 보잖아? 「좋습니다」 어떻게 좋아? 덮어놓고 대답하면 되는 거야? 알겠어요? 출발을 잘해야 목적지에 갈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못 갑니다. 초점을 맞춰야 돼요.

그러면 내 양심의 초점은, 내 일신의 초점은 상대를…. 부부끼리는 초점을 맞출 수 있는데 혼자서는 초점을 맞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종적 기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종적 기준이 되면 자연히 그리 가는 것입니다. 안 갈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이 가는 뜻의 길, 부부가 가는 뜻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중심은 초점을 맞춰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