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하늘나라의 소유권 1991년 08월 1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3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참사' 앞-" 복종한다

진화론이라는 말은 성관계, 남자 생식기 여자 생식기가…. 동물도 생식기 있지요? 세균은 어떨까? 「있습니다.」 세균도 생식기가 있겠나, 없겠나? 「있습니다.」「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게 요즘에야 발견됐나? 나는 벌써 발견된 줄 알고 있었는 데. (웃음) 생식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형체가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나름대로 다 느끼고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때 그 세균도 `아이고, 좋아라!' 하겠나, `아이고, 죽겠다!' 하겠나? 「좋아라 합니다.」 (웃음) 전부 다 암놈 수놈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아메바도 역시 상대적 권, 기반이 있는데 아메바에서 원숭이가 될 때까지 한꺼번에 사랑의 문을 통하지 않고, 암컷 생식기 수컷 생식기를 한 번도 써 보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발전했다는 논리가 성립돼요? 말해 보라구요.「안됩니다.」 몇 천 단계의 갭(차이)을 뒤넘이쳐 가지고 연결됐는데, 발전 단계가 그냥 그대로 진화를 통해서 됐어요?

이 생식기가 요지경 기관 아니예요? 이 사랑기관이 만우주를 소생시키기도 하고 만우주를 망하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위대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까지도 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말을 하면 기성교회에서는 이단 괴물 같은 사람이 하는 말이라고 한다구요. (웃음) 하나님이 절대자인데 그 절대자가 사랑 앞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줄 몰라 가지고 하나님 노릇 할 수 있어요? 아들딸이 있으면 `야 야, 너 사랑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된다! 복종 이상 사랑해야 된다!' 이렇게 훈시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한 가지 복종할 수 있는 것은 뭐냐? 참사랑 앞에는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참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왜? 이 우주의 주인도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의 논리는 강자 중심의 논리, 약자 부정의 논리이지만 통일교회는 강자 약자를 보호하는 사랑을 중심삼은 논리요, 사랑의 철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이상권을 통일교회의 위하는 데서 발견할 수 있다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반드시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애국자 중에 제일 애국자가 누구냐? 같은 레벨, 같은 입장의 사람이라면 열 번 흠 간 사람보다 열한 번 흠 간 사람이 중심 존재라는 것입니다. 문총재를 보라구요. 문총재가 똑똑한 사람인데 지금까지 미국에 가서 반대를 받고 그래도, 그저 위하는 것밖에 모릅니다. 애국 애국! 위해라 위해라! 그렇게 살다 보니 지금은 어떻게 됐어요? 내 위에 설 사람이 다 도망가 버려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