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6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참사'을 '심한 인격 기준

그렇기 때문에 인격이라는 것은 뭐냐? `격(格)' 할 때는 벌써 틀이 잡혔다는 거예요. 골격 하면 뼈다구 틀, 인격(人格) 하면 사람 틀을 말하는 거예요. 그 사람 틀 가운데는 가정을 올려 놓아도 끄떡없고, 나라를 올려 놓아도 끄떡없고, 세계를 올려 놓아도 끄떡없고, 하나님까지 와서 타도 끄떡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한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지도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었느냐? 엉망진창입니다. 요즘 대통령 해먹겠다는 패들, 내가 가만히 뉘시깔 보고 상통 보니까 자격이 없어요. 내가 사람 볼 줄 알아요. 그놈의 자식들 전부 다 대통령 했다가는, 두고 보라구요. 자기 일족이 망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안 됐으면 벌써 대통령 해먹었다구요. (웃음)왜 웃어요? 나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보라구요. 내가 이번에 1년 8개월 공작해서 부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남북통일도 내 말만 들으면 1년도 안 걸려요. 그거 한 번 해 보고 싶어요, 안 해 보고 싶어요?「해 보고 싶습니다.」정말이야?「예!」내가 치는 북은 잠자던 두더지 새끼도 햇빛을 보며 듣겠다고 나온다구요. 내 말만 들으면 안 되는 게 없어요. 이제 그만했으면…. 문총재 지금까지 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얘기해 볼까요? 보따리 크게 벌리고 있어요?「예.」저건 맨판 밤인데 대낮 같은 거짓말을 한다고 그래요. 나 그런 일 하고 있다구요.

중공이 북의 갈 길을 잘라 놓게 한 게 누구예요? 여기서 말하는 이 사람입니다. 소련이 북괴의 갈 길을 잘라 놓게 한 게 누구예요? 나예요. 여기 노대통령도 아니라구요. 이번에 노대통령 그 일당들도 소련에 가 가지고 문총재가 얼마만큼 유명한지 알고 왔을 텐데 말 한마디 없어요. 자기들이 다 해먹겠다고 하는데 해먹어 봐요. 꾸리를 누가 풀었게? 내가 풀었지요. 그런 얘기를 내가 자랑삼아 하는 게 아니예요. 그건 나라를 위해서 했기 때문에 섭섭한 생각 하나도 없어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공적인 존재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격이라는 것은 개인적 인격이 있고,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에 있어서의 인격이 있고, 회사에 가면 회사 사장으로서의 인격이 있고, 통일교회면 통일교회 교주로서의 인격이 있는 것입니다. 격이 있어야 된다구요. 막돼먹으면 안되는 거예요. 나라를 책임졌으면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서의 인격을 갖춰야 되고, 천하의 대통령은 천하의 대통령으로서의 인격을 갖춰야 됩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도 인격적 인간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신격적인 대표의 내용이 인격을 포괄할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들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격이라는 것이 뭐냐? 소련에 가서 인형을 보면 말이예요, 한 인형 속에서 똑같은 모양의 인형으로 그보다 조금 작은 것이 나오고 또 조금 더 작은 것이 나오고 해서 12개가 나와요. 이것을 보고 문총재도 감탄했다구요. 하나님이 바라던 소원과 마찬가지로 인격이 이와 같이 돼 가지고 이 조그마한 것도 하나님의 새끼고, 큰 것도 하나님의 새끼라는 거예요. 가정의 하나님이면 가정의 하나님의 새끼, 종족의 하나님이면 종족의 하나님의 새끼, 민족의 하나님이면 민족의 하나님의 새끼, 전부 다 하나님의 새끼예요. 전부 다 하나님을 닮았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 모체를 닮은 것입니다. 열두 개가 한 껍데기에 다 들어가 있어요.

여러분, 그와 같이 센터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이 점을 중심삼고 개인이 이렇다면 가정은 이렇게 하고, 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로 커지는 것입니다. 센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센터가 뭐냐? 센터는 수직입니다. 무슨 수직? 절대적인 참사랑의 수직입니다. 모든 전체, 중앙 핵을 중심삼고 관계돼 있는 이 점을 중심삼고 개인ㆍ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는 이 핵이 제일이라고 주장하는 무리들입니다. 개인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제일이요, 가정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제일이요, 국가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제일이요, 세계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제일이요, 하늘땅도 하나님도 사랑이 절대적으로 제일이라 할 수 있는 그 하나의 기점이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그것이 뭐냐? 그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