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책임자의 자질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95 Search Speeches

제일 반대하" 곳을 찾아가서 싸워야

여러분 자신이 오늘날 현대의 입장에서 나라는 것을 자각해야 돼요. 나라는 것을 자각할 때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된 메시아 대신자다' 할 수 있어요? 어느 기준에서? 선생님과 대등한 기준에서.

나는 나라가 반대해도 가는 거예요. 나라가 반대해 가지고 내 아내와 자식을 전부 다 빼앗아 가더라도 나는 그 아내와 자식을 찾기 위해서 찾아가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건 사탄의 아들딸입니다. 알겠어요? 사탄편이예요. 사탄 뿌리입니다.

나라와 세계 전체가 그런 입장에 서더라도 나는 거기 안 들어가는 거예요. 나는 하나님과 메시아, 나는 완성한 혈통을 이어받은 아담 족속입니다. 뿌리가 아담이예요. 그 뿌리인 내가 사탄 앞에 가서 굴복할 수 없어요. 이게 천리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피를 토하면서도…. 내가 사탄 따라가려면 차라리 죽는 게 나아요. 죽으면 천국 가는 거거든요. 자기가 믿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사탄이 언제나 참소합니다. 욥기 같은 데 보면 열 번씩이나 참소하지요? 그거 모른다고 했나요? 자연굴복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수로 볼 때 열두 번까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열두 번까지 공격할 수 있는 거예요. 세 번만이 아니예요. 열두 번까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도 열 번씩이나 강퍅하게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안 내보내니까 나중에는 장자를 쳐 버렸지요? 그래 가지고 할수없어서 `졌습니다' 하며 굴복하게 해 가지고 나가게 되는 거지요.

거 장자를 친 것이 화근이 되는 거예요. 애급의 장자는 치고 이스라엘의 장자는 안 쳤지요? 왜 안 쳤느냐? 그렇게 함으로써 바로궁이며 사탄세계 모든 것으로부터 배반당하게 한 거예요. 형 동생 어머니 아버지 전부 다 반대받는 자리에 선 것입니다. 그래서 재산이든 살던 풍습이든 뭣이든 다 침뱉고 돌아서게 해 가지고 끌어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애급을 생각하면 지긋지긋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과거에 욕먹고 그럴 때 생각하면 지긋지긋하지요?「예」지긋지긋해야 돼요. 지긋지긋해서 돌아설 때는 나 혼자 돌아서느냐? 아니예요. 가인가정을 수습하고 돌아서야 돼요.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축복받은 가정이라면 가인가정을 수습해 가지고 하나돼 가지고 돌아서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런 세계적인 발전을 한 것도 여러분 축복가정들을 세계 판도로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몇 사람만 상대해도 되는 거예요. 또 하나가 돌아가면서 전부 다 뜻을 중심삼고 맞춰 가지고 탕감노정을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개인적 자리에 있으면 개인권을 중심삼고 세계적 무대의 핍박받는 자리에서 생명을 각오하고 죽을 자리라도 나갈 수 있는 개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 기준을 중심삼고도 여러분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축복받은 가정들이 선생님의 가정,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아들딸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 부부와 일가정이 희생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되는 겁니다. 자기 전체가 없는 자리에 들어가야 돼요. 뿌리를 도려내 버리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지요? 희생시킬 수 있는 각오가 있음으로써 선생님 뒤에 와 서는 것입니다.

종대 순하고 가지 순 중에 어디가 먼저 나오나요? 종대 순이 먼저 나오나요, 가지 순이 먼저 나오나요? 종대 순이 먼저 나와요. 가지 순이 뒤로 가야 돼요. 그 이치예요. 원리가 그렇습니다. 선생님 말이 아니예요. 원리가 그래요. 이 원칙을 중심삼고 반복하면서 개인적 판도, 가정적 판도…. 이건 공식이예요, 공식. 마찬가지예요, 원칙이. 그다음엔 종족권이고….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지방 지도자가 잘못한 게 뭐냐 하면, `내가 아벨이다'라고 생각하는 점이예요. 아벨이라고 하는 패들이 가인을 전부 다 부정시키는 입장에서 담을 쳐 놓고 `우리끼리 아벨이다' 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게 아니예요. 아벨의 책임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잃어버린 가인세계를 소화시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벨의 사명이예요. 알겠어요?「예」재창조하는 것입니다.

창조돼 가지고 하나님 자리에서 받드는 것은 원수예요.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은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 있어야 할 텐데, 그런 생각을 지금까지 갖고 나오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발전 못 한 거예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눈 뜨면 교회를 돌아보고는 전식구가 뛰쳐나가야 돼요. 쉬는 자리가 교회가 아닙니다. 나가 싸워야 돼요. 가인의 집에 가서 자고, 가인의 집에 가서 피땀을 흘려야 돼요. 반대하는 그 부락, 제일 반대하는 사람을 찾아가 싸워야 되는 게 교회 책임자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이북 정권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김일성이하고 싸우기 위해 이북에 찾아간 거예요. 남한에 와 가지고는 이승만하고 싸운 거예요. 이북에 가 가지고는 이북의 주권자하고 싸운 거예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그랬습니다」여러분이 지방 책임자면, 군 책임자면 군수, 서장을 소화해야 돼요. 하늘적으로 보면 누가 플러스예요? 누가 주체 입장에 있어요? 통일교회예요. 행정처가 아닙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