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대 1997년 04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4 Search Speeches

위하라고 하" 책임자" 고독단신

여자들은 시집갈 때 사랑 받으러 가요, 사랑하러 가요? 사랑 받으러 가요, 사랑하러 가요? 사랑 받으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사랑 받는 것은 뭐냐 하면, 남편이나 아내, 아들딸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 받는다는 이론이라면 된다는 거예요. '아, 나만 사랑 받으면 돼. 그 외에는 몰라.' 하면 안 됩니다. 세상에 그건 반드시 없어지는 거예요. 주체 대상 관계가 안 되어 있어요. 상대가 없는 거예요. 그건 없어지는 거예요. 그건 자동적으로 혈족이 끊어져요.

통일교회 교인도 선생님이 이렇게 살다 보니 말이에요, 다 망한다 망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흥하는 놀음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 망한다고 했는데 흥했다구요. 알겠어요?「예.」위하니까. 본원지가 그래요. 본원지가 하나님이 원하는 마음과 일치되니까 천운을 움직이는 주인 되는 하나님의 움직이는 그 감각은 위하는 사람의 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어렵더라도 통일교회편이 되어 가지고 복이 더덕더덕 붙어 가지고 10년을 지내고는 뭐가 생겨나는 게 다 있다는 거에요.

그게 망상이에요? 이론적이라구요. 환경을 모르는 사람은 쫓겨나는 거예요. 대갓집 며느리가 되었으면 층층시하에 들어가 가지고 '아이구, 내가 대학원 나왔고, 대학을 서울대를 나왔는데 나를 모셔라.' 그러면 그거 쫓겨나지 별수 있어요? 알겠어요?

환경 창조를 하나님이 했으니만큼 재창조도 우리가 어디에 가게 되면…. 선생님도 그래요. 학자들에게 갈 때 모르는 사람으로 가는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으로 행세하는 거예요. 뭣이든지 배우려고 그럽니다. 무엇이든 주고도 받으려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을 대해서는 주려고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받으려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받았댔자 뭐 쓸데가 있어요? 딴 세계 기준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인연 맺으면 그 사람들을 다리를 놓아 가지고 내가 높은 데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 필요한 거예요. 올라가려면 그 사람을 위해야 되는 거예요. 든든하니, 밟아도 찌그러지지 않으니 전부 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 보조가 부족하게 되면, 다리가 약하면 다리를 도와주고 다 이래 놓아야 갈 길이 생기는 거 아니예요? 천지만사가 그렇다 이거예요. 그것을 공식노정이라 하고, 대표적 그 형을 모델형이라고 하는 거예요. 모델이 뭔지 알지요?

대량생산하는 프레스를 보게 되면 물건을 똑같이 찍어내는데 그걸 모델이라고 그럽니다. 그걸 천 개 만 개 찍어내도 변함없이 같은 것이 나오니까 그것이 모델이에요.

위하라고 하는 책임자는 고독단신이 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둘을 사랑하고 싶은데,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를 싫어하고 '아버지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딸이 있고 아들이 있다면, 죽을 정도로 시켜 먹고 깎아 먹으니까 죽으라고 하는 거예요. 반대로 위하면 왜 죽으라고 하겠어요? 죽겠다면 살려 주려고 하지요. 안 그래요?

여기에도 어머니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던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없어요? 그런 사람이 많을 텐데? 칠판에 쓴 것이 뭐라구요?「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이 중심이라구요. 통일된 가정, 그 다음엔 평화스러운 가정, 세계적인 가정, 연합적인 가정. 다 좋지요? 여기에 이의 있어요?「없습니다.」

이제 그러면 우리 협회가 이제 문제 돼요. 통일가정이 원하는 것이 뭐예요? 가정이 원하는 것이 뭐예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원하는 게 뭐예요? 세계평화통일 국가를 원해요. 안 그래요? 국가가 없어요. 국가를 이루면 세계예요. 세계가 없어지는 거예요. 자기가 세계가 돼요. 자기가 세계평화통일가정이 되는 거 아니예요? 대표적 가정이 되고 중심적 가정이 되면 다 되는 거예요. 그게 안 돼 있으니 다리를 놓아서 가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