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통일의 길 1990년 01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57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은 부자의 자리-서 사'하고 사'받고 싶어해

그러면 선생님이 말하는 맛을 알아요? 내가 아는 맛을 알아요? 나는 꿈에도 생각지 않아요. 천리길 차이가 있어요. 어느누가 나에게 한마디만 딱 해도 난 `큰 대(大)' 자같이 팔을 벌리고 통곡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이예요. 한마디만 해도….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심각한 자리에서 `하나님, 어찌하겠습니까?' 하면 하나님이 동의를 안 할 수 없어요.

여러분, 하나님 알아요? 하나님 알고 싶지요? 「예」하나님이 누구예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뭐라고 그래요? 「아버지라고 합니다」그 아버지라는 말은 혈통적 관계가 엮어져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귀하다고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 앞에 무엇을 원할 거예요? 하나님도 뭘 좋아하신다구요? 사랑 좋아하신다고 했지요? 「예」사랑의 종류를 따져 보자구요. 하나님으로부터 손자 손녀의 사랑 받는 자리가 좋소, 아들딸의 사랑 받는 자리가 좋소? 그렇지 않으면 종 사랑 받는 자리가 좋소? 어디가 좋아요? 「아들딸 사랑 받는 자리가 좋습니다」욕심 많은 인간들이예요.

하나님의 제일 좋은 것이라면…. 하나님에 대해서 뭐 되고 싶어요? 하나님의 사위가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 되고 싶을 거예요. 그 둘밖에 없어요, 남자로서는. 여자는 뭐예요? 여자는 하나님 며느리 되고 하나님 딸 되기를 바랍니다. 그거 이상, 그 외에는 없어요. 절대 없어요. 여러분도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시원하게 대답을 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냐? 진정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어떤 자리에서 사랑하고 취하고 싶으냐 할 때에, 하나님도 역시 아들의 자리, 딸의 자리에서 기뻐할 수 있는 그들을 사랑하고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의 사랑의 마음을 느껴 보고, 그다음엔 며느리 사위의 사랑을 실제로 느껴 보고 싶은 것입니다. 순서가 그렇잖아요? 삼촌들, 사돈 떨거지들이 수두룩한데.

오늘날 기성교회 목사들이 기도할 때 뭐라고 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요, 딸이라고 해요, 종이라고 해요? 「종이라고 합니다」종밖에 못 돼요. 문총재는? 여기 문총재가 기도하는 데는 예수님이라는 말도 없어요. 예수님은 형님밖에 더 되나요? 예수님은 형님이예요. 형님이래도 나보다 모르는 형님이예요. 내가 가르쳐 줘야 돼요.

예수님이 일생 동안 세계적 발판 다 닦아서 로마의 원로원에 가 가지고 승리해서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죽지 않게끔 만들어 놨어요, 못 만들어 놨어요? 「못 만들어 놨습니다」문총재는? 「만들었습니다」로마의 원로원 같은 미국 상하원에 가 가지고 자기 주장을 중심삼고 그들과 미국 국민이 머리를 숙여 문총재를 지지한다는 것을 세계에 선포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통일교회도 세계 선교가 다 되어 가지고 이제는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환영할 시대가 왔어요. 통일가의 가는 노정에는 순교라는 피 흘리는 역사가 없게끔 내가 다 해결해 줬어요. 교주로서 책임을 해야 돼요. `예수 당신 일대에 책임 못 해 가지고 역사시대에 많은 사람이 순교했는데, 그 순교의 피를 좋아하는 당신이오?' 하고 묻게 될 때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는 문선생님이 나보다도 훌륭하지요' 한다구요. 어때요? 틀린 말이예요? 「아닙니다」기성교인들 답변해 보라구.

문총재는 교주 노릇 똑똑히 하려고 했어요. 내가 어제 종교협의회에서도…. 거기에 10대 종단장들이 모였어요. 거기에서 한다하는 스님들,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사람들 전부 다 들이 까 버렸어요. `여러분들이 모시는 종주의 종주가 있는 것을 알아요?' 했어요. 그거 몰라요. 석가모니가 다인 줄 알아?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데, 도주들 모여 가지고 회의할 때 하나님이 `너희들 중에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할 때에 어떨 것 같아요? 예수님이 그렇게 물을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니 그 말을 듣고 그에게 반석이라고 했지요? 그거 빵점이예요. 반석이란 칭호를 받아서 뭘해요? `주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참사랑을 영원히 받을 수 있는 독생자이시다' 할 때 얼마나 멋져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이라는 말이 귀해요, 반석 짜박지라는 말이 귀해요? 성경의 이런 말은 전부 다 고쳐야 돼요. 다 틀렸어요. 제자들이 갖다 붙이고 붙이고 한 내용입니다. 그렇잖아요?

문총재 제자들도 역사를 쓴다면…. 여러분도 그렇지요? 자기 자신은 나쁘면서도 문총재는 다 좋다고 하거든요. 그래요, 안 그래요? 지방에 가서 그러지요? 자기 자신은 할 것 다 하면서 문총재는 제일 좋다고 해요. 자기 자신이 좋아 가지고 좋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자기는 못 돼 가지고 문총재 좋다면 누가 믿어요? 하나님은 `아이고, 선전 잘한다. 상급 줘야겠다' 하시는 게 아니라, `야, 이 녀석아! 네 자신이 문총재를 따르고 문총재 이상 교류해 놓고 문총재를 자랑하면 내가 복을 줄 텐데…' 하시는 거예요. 복 대신 충고를 받게 된다구요. 그게 원칙입니다.

그래, 하나님의, 천지의 대왕님의 아들이 되고 싶어요, 사위가 되고 싶어요?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욕심 많은 인간이라구요. 하나님은 미리 아시는 분이요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욕심 보따리를 크게 내준, 판도를 크게 내준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 세워 놓은 거예요. 종이 아니예요. 아들과 그 아버지는 같은 자리에 서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아들이 아버지 어깨 위에 올라가더라도 `이놈의 자식, 공판정에서 죄를 규명하겠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