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제24회 자녀의 날 말씀 1983년 11월 05일, 미국 Page #224 Search Speeches

원수의 나라"이 하나돼야 지상천국이 벌어져

한국과 일본이 원수고, 일본과 미국이 원수고, 미국과 독일이 원수예요. 이 나라들은 2차대전의 원수국가들이예요. 그런데 원수국가 기반 위에 하늘나라의 전통을 세우지 않으면 지상천국 개문이 안 된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떤 철학자, 어떤 종교 지도자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이 사실을 밝힌 거예요. 이러한 사실이 하나님에게는 기쁨이요, 사탄세계에는 비운의 장막이 내려지는 비참한 결과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1975년 선교사를 내보낼 때 이 세 나라를 통해 선생님 이름을, 한국인 이름을 엮어서 4개 국을 대표한 선교사를 세계에 내보낸 거예요. 이런 것도 훗날 결정적인 싸움을 위해서 세계 차원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될 기원이 있기 때문에 1975년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을 내보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되게 될 때는 하늘이 같이하고 하나가 안 될 때는 하늘이 같이하지 않는다구요. 하나될 때는 하늘이 같이하여 발전할 것이고 하나 안 되게 될 때는 발전할 수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 말대로 딱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세계 그 원수 종족들이 들어가 가지고 사탄세계의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환경에 몰아넣는 거예요. 그것이 이젠 개인적이 아니요 국가를 대표한 패들을 모은 국가적 종족이예요. 또한 모든 힘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요원, 주체적 요원을 여기에 통합해 가지고 통일의 운세권을 하나 만들어서 하늘나라의 전통을 형성하기 위한 3년 투쟁노정에서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 원수의 나라들이 하나 안 되고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 신자들로서 이런 내용을 모르고 지금까지 하나 안 되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비판하고, 자기 주장은 이렇고 이렇다고 하다가는 흘러가 버립니다. 회개, 큰 회개를 해야 돼요. 그러한 기반을 넘어서 천국가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별의별 자기 주장을 다 해요. 이 시간 회개하라구요.

예수님은 말하기를, 자기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는 로마 병정 원수들을 대해 가지고도 `저들이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하고 이런 행동을 하니 용서하소서' 했어요. 그건 뭐냐 하면 `로마 대제국 원수를 용서하소서'라고 말한 거지 개인 원수를 용서해 달라고 말한 게 아니예요. 오늘날 기독교 교인들은 개인 원수도 사랑 못 했다구요. 천국,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원리, 하나님 교리의 진실에 비추어 볼 때 그런 논리와 그런 신앙은 있을 수 없다구요.

레버런 문은 이 4개 국을 자기 아들딸보다도 자기 가정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전통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내 자신이 희생하면서. 레버런 문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을 대신해서 세계 사탄권 가인권을 사랑하지 않고는 세계를 못 넘어간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랑의 도리의 길을 완성하기 위해서 희생하고 있는데, 나를 핍박하고 역사적인 반대를 하였던 그들이 어떻게 죄를 피할 수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내가 떠나는 날에는 미국이 회개할 길이 없습니다. 그때는 무니를 내 대신 세우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수의 나라에 내 대신 무니를 세워서 무니를 중심삼고 회개할 수 있는 길을 이루어 주겠다는 것임을 알아야 돼요. 그럴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자극제를 주고 가려니 세계적으로 선두에서 달리도록 명령을 하는 거예요. 이것은 죽어 가는 미국을 살리기 위한 것이니, 여러분은 하늘의 사나이한테 감사하고, 또한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두에서 죽음을 느끼지 못하고 달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이 시간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어요.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 아브라함이 기도할 때 의인 다섯 사람만 있으면 용서하겠다던 그런 기준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이 수많은 도시에 통일교회 무니들을 원리 입장에 세워 줄 다섯 사람을, 그 도시를 위하는 아브라함같이 애곡한 의인의 자리에서 하늘 앞에 호소하는 사람을 남기고 가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주장이예요. 생명을 희생할 수 있는 명령을 함으로 해서 아들 자리의 입장에 다가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무니의 2세들은 레버런 문을 지지할 수 있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오늘 전세계 앞에 면모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그런 일을 하겠다는 거예요. 나는 이 원칙에 의해 대한민국을 떠나서 세계적 가인들을 규합한 거예요. 이제는 대한민국에 돌아갈 날이 가까워 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대한민국은 엉망이 되지만, 엉망이. 점점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