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집: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년 10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7 Search Speeches

참어머니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 조건을 세우려면

그러나 아버지의 뱃속에 있는 애기 씨만 되어 가지고는 안 되므로 여기에서 어머니의 복중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즉 어머니의 뱃속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1960년(1960. 4. 11)에 성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참어머니가 세워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여러분들이 아버지 뱃속에 있을 때 느꼈던 사랑의 은혜를 느껴 가지고 어머니를 사랑하고 모실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재차 어머니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비로소 그 어머니의 사랑의 인연과 연결시켜 가지고 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출생하는 여러분은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와 같이 되어야 하느냐? 아벨과 가인은 쌍동이의 입장입니다. 즉, 한 사람의 한 태(胎)에서 나오는 쌍동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입장에서 이것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가인과 아벨을 중심삼고 야곱과 에서가, 그리고 베레스와 세라가 쌍태로 복중에서 뒤넘이치는 것과 마찬가지의 역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쌍태에서 뒤넘이치지 않고 동생에게 순응할 수 있는 가인적 자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반대하는 가인이 아니라 아벨을 모시고 반대하지 않고 반박하지 않는 가인적 입장에서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복귀해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선생님의 애기들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3년 동안 복중의 애기의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3년간의 표어를 첫째 '생에 중 최대의 실적을 남기는 해를 만들어라' 둘째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라' 세째 '보여 주고 자랑하라'로 정해 주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여 주고 자랑하라는 것은 사위기대 복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오늘날 여러분은 이 3단계를 중심삼고 복중에 있는 애기와 더불어 같이 먹고 같이 사는 것과 같은 조건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3년 동안은 여러분이 보리밥을 먹을 때 같이 보리밥을 먹고, 여러분이 나가서 활동할 때 같은 조건의 활동을 했습니다. 예진 애기와 효진 애기는 어머니가 보리밥을 먹고 낳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머니도 여러분과 똑같은 심정으로 생활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복중에서 태어난 가인적 존재로서 어머니를 사랑함과 동시에 애기들을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일치화됨으로 말미암아 쌍태와 같은 반열에 동참했다는 심정적 조건을 세워 가지고 그들을 중심삼고 모시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중에서 두 씨의 반발을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반발된 타락의 기원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며, 여기에서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이런 역사를 다 해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예진 애기와 효진 애기가 태어날 때 국밥을 먹었습니다.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국밥을 먹었기 때문에 애기도 같이 먹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상대적으로 국밥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심정적 일체의 내용을 탕감할 수 있는 절대적 조건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