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배를 거치지 않은 사람은 천국- 못 "어가

자, 그러면 결론을 짓자구요. 시간이 많이 가더라도 여러분한테 가르쳐 줘야 됩니다.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본 어머니들에게도 전부 세밀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대학가에서 여러분을 수습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되어진 아버지가 나온 길과 어머니가 나온 길을 일본 여자들에게 다 가르쳐 줬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어머니가 아들딸을 포섭하는 때니 이걸 가르쳐 줘야 됩니다. 어머니도 여기에 대한 책임을 잘 모른다구요. 아래서 들어서 알런지 모르겠구만.

그러면 중생이란 말이 뭐예요? 어머니는 하나입니다. 완성한 어머니는 하나예요. 참어머니는 둘이 아니고 영원히 하나입니다. 참아들딸이라는 것이, 아담 해와 중심삼고 태어나는 참된 장자 장녀는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참아버지와 참어머니는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고 영원히 없는 것입니다. 그 참아버지를 만났다 하게 되면 그게 불행이에요, 복이에요? 보기만 해도 복이라고 할 것입니다. 참어머니는 영원히 하나입니다. 영계에서도 지상에서도 참어머니 참아버지는 하나입니다.

이런 원칙으로 볼 때 불교의 부모가 되는 것이요, 유교의 부모가 되는 것이요, 만국의 부모가 되는 것이요, 과거의 부모가 되는 것이요, 미래의 부모가 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분이 자리를 잡고 태어날 때까지는 인간 역사상에 당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지금까지 당한 모든 사연을 거쳐서 당했다는 조건을 다 걸고야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탕감이 안 됩니다.

참부모 앞에는 조건 탕감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는 조건 탕감이 가능하지만 참부모 앞에는 실체탕감입니다. 일대일의 탕감입니다. 그냥 그대로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물러서질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영계를 통하는 사람, 신령한 사람이 돼 가지고 문선생님이 어떤 사람이냐고 기도하게 되면 손을 땅에 대고 머리를 들이박고 통곡하는 것입니다. 창자가 끊어지도록 통곡해도 그치질 않습니다. 일주일간이라도 통곡을 시키는 거예요. 그분의 마음을 알려면 그 이상 가도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어느 누가 길가에서 만나 '당신이 이런 사람이 아닙니까?' 하고 한마디만 얘기하면 대성 통곡할 수 있는 마음을 품고 사는 사나이입니다. 어머니는 그걸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님이 해원성사할 수 있게 된다면 죽기 전까지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줄 알기 때문에 단에 서서 핍박받은 얘기하면 가슴이 조여 들어온다는 거예요. 눈물 없이는 그 자리를 못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중이 그 환경에 전부 말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적 힘줄이 당기는 것같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얘기는 천번 들어도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들고 하는 말은 세 번만 하면 듣기 싫어지는 거예요. 영적 세계의 사실 얘기는 듣고 들으면 자기 영이 잘 아니만큼 열 번 같은 말을 들어도 더 맛이 있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크는 사람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같은 밥을 먹더라도 맛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자기가 자랄 수 있는 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가는 것보다도 먼저 교회에 갔다가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랬지요? 교회 오지 말라면 뜰 안에라도 왔다가 기도하고 가야 자더라도 꿈자리가 편안하다는 겁니다. 그러한 출발을 했으면 일생 동안 그래야 돼요.

산에 가나 들에 가나 바다에 가나 그 모신 아버지는 어디나 계시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 바탕을 중심삼고 하늘을 모시고 생활할 줄 아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진정한 식구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부모는 한 분이기 때문에 참부모의 배를 거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세계의 여성을 지금 어떻게 보느냐 하면 하나의 여성으로 봅니다. 참어머니의 분신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