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자신들이 지녀야 할 위치 1964년 09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사탄세계와 싸워 승리의 조건을 세워야 -사" 발전해 나가

그러면 이 두 책임을 결정지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늘을 세우기 위한 이념적인 아담 일치, 이념적인 아담 그 자체를 결정짓자는 겁니다. 그 기준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6천 년 걸렸습니다, 6천 년. 그러니 그 위치라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인류들이 바라는 소원이 무엇이뇨? 아담이 본연의 위치에서 이념 완성한 실체가 되어 하늘땅 앞에 주관자로 나타나야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한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위치라는 것은 사탄세계의 참소를 받는 위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위치는 만사를 초월한 해방된 자리에서 하늘이 기뻐하면 땅도 기뻐할 수 있고, 하늘이 행하면 땅도 행할 수 있고, 하늘이 여기에 세워지면 땅도 만세에 영원무궁토록 세워질 수 있는 불변의 위치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 자리는 아직까지 우리 통일교인 에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곳까지 가야 할 실정에 있으니 여러분들은 지금 어떠한 단계를 거쳐 나간다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날 복귀도상에 있어서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한다고 합니다. 아담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또는 이 외부적인 이념이 아담 가운데에 잠재해 있어야 됩니다. 아담 가운데 이것이 결정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결정 못 되었기 때문에 이게 전부 다 깨져 나간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탕감적인 조건으로 이와 같이….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종적으로 아담 자체가 일시에 이와 같은 터전으로 그 이념의 천국의 기원,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그 이념적인 심정과 사정과 소원과 목적이 이루어진 실체의 가치를 지녀 가지고 그때부터 아담 개인이나 그 가정 전체가 목적의 세계적인 기반 위에서, 하늘의 심정과 일치된 그런 자리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었는데 이것이 깨졌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는 노정을 거쳐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