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4 Search Speeches

며느리보다 "이 되라

몇 시야, 지금? 몇 시에 일어나나?「본래는 다섯 시에 일어나지만…..」본래 다섯 시잖아? 다섯 시라구요. '본래는 다섯 시지만….' 하는 그게 무슨 말이야? 너도 안 되겠구만! 색깔이 있잖아? 내일 몇 시에 일어나?「다섯 시에 일어납니다.」(웃음)

선생님이 두 시간을 빼앗아 버렸기 때문에 선생님이 1시간을 제하고 여러분이 한 시간을 양보하면 어떻게 돼요? 네 시예요, 여섯 시예요? (웃음) 네 시도 되잖아요? 여러분이 양보하면 네 시가 되고 선생님이 양보하면 여섯 시가 되는데, 그것을 정하지 않으면 네 시도 되지 않느냐고 선생님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싫다는 얘기도 안 하잖아? 그거 정할까? 6시에 일어나, 5시에 일어나? (웃음)

방이 없어서 여기서 모두 다 잔다구요. 방이 있나? 제주도에서는 잘 데가 없어서 계단에서 자는 것을 보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라고 선생님이 미국에 갈 때 명령했다구요. 25일 동안에 만들라고 했는데, 10일간 연기되고 있어요. 그 이전에 만들 예정이에요. 이거 전부 다 훌륭한 공장이라구요. 퉁일교회에서는 뭔가 하려고 하면 뭐 잠도 안 자고 하려고 한다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선생님과 같이 하면 1만 달러는

문제가 없다구요. 선생님이 어디어디 명령을 해서 5만 명을 모아 가지고 단번에 동경시 같은 데를 덮쳐 버릴 수 있어요. 그런 힘을 선생님이 가지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안 가지고 있어요? 선생님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생각 안 해요?「생각합니다.」생각해, 알아?「압니다.」알아요.

그렇게 알고 있는 선생님의 딸이 되고 싶어요,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참부모라고 부르는 것은 며느리가 아니라구요. 딸이라구요. 부모의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아 행동하는 것이 딸이고 그것을 비판하고 머리를 내젓는 것은 며느리도 쫓겨나는 며느리가 된다구요. (웃음) 알겠어요?「예.」딸이 되고 싶어, 며느리가 되고 싶어?「딸이 되고 싶습니다.」그렇게 되면 선생님과 같이, 지금은 아니지만 몇 년 후에는 틀림없이 된다는 거예요. 자기의 한 가정, 한 종족, 한 부락, 한 군, 한 현(縣), 한 국가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국가를 넘어서 세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일족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 성서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안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도 선생님을 못 만났겠지요? 니시카와(최봉춘) 상(さん)을 선교사로 보낼 때 말이에요, 밀항선을 태워서 보냈다구요.

통일교회는 가난해서 1일2식을 하는 고생을 참아가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국교를 단절해서 원수 나라 일본을 멸망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던 그런 와중에 있어서 선생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해서 선교사를 밀항선에 태워 보내서, 두 번 잡히고 세 번째 일본에 가서 피해 다니면서 전도한 것이 통일교회의 시작이에요.

일본 정부는 '아, 악랄한 문선생이 일본 정부를 삼키려고 그렇게 해 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일본을 사랑하는 이가 아무도 없는 거예요, 아시아에 있어서. 알겠어요? 일본을 사랑하는 이가 어디에도 없어요. 중국에도, 한국에도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을 아는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그런 생각으로 일본을 사랑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감옥에 끌어넣어서 고문한 일본 사람들을 어떻게 했어요? 선생님 말 한마디면 전부 다 목숨이 달아날 그런 사람들을 돌려보내 주었다구요. 그 가운데 있으면 죽음을 당하겠기에 말이에요. 원수이지만 그걸 넘어서 미래의 이상 민족으로서 맞이하겠다고 해 가지고 돌려보내 준 거예요. 그 은혜를 심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것을 수확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넘어 선생님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거예요. 이 마음이 왜 이렇게 불안해지느냐?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구요. 그것은 구원의 선언이에요. 구원의 경고, 해방의 경고라구요. 어차피 영원을 중심삼고 그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양심이 알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 서둘러!' 하면서 밤낮으로 일을 시키는 거예요. 밤과 낮의 구별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