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뜻과 우리의 정성 1996년 02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148 Search Speeches

기도하고 정성"이" 모습은 하나님의 가슴속- 영원히 기억돼

내가 이 블루핀 튜나(tuna;참치), 자이언트 튜나를 잡는데 말이에요. 21일만에 그 튜나를 잡았는데 그 동안에 몇 마리를 놓쳤느냐 하면 16마리를 놓쳤어요, 16마리. 자기들이 잡는 법을 다 거쳐 봤지만 안 된다 그거예요. 그래, 자꾸 놓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연구하는 거예요. 21일간 잡고는 말이에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것을 잡았는데 그 만세를 부를 수 있는 기쁨은 말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일화 축구팀의 기쁨, 승리적인 패권을 맛보게 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세계나 있다구요, 어느 세계나. 심각한 입장에서 그것을 쟁취하게 될 때는 어떤 세계의 승리와도 대치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말이에요. 창조한 3천6백 가지 고기를 잡아 가지고 하늘 앞에 제물로써 바치면 하나님이 '야, 이 녀석들아 왜 그래? 제물이 뭐야?' 그러겠나, 하나님이 감탄하겠나? 타락함으로 하나님이 잃어버렸던 것을 돌려 잡기 위해서 제물을 통해서 그것을 성별을 하고 바치게 될 때에 하나님이 창조하던 정성의 그 도수를 대신해 가지고 이 땅 위에 그 누가 이런 정성을 대신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와 더불어 주체 대상 관계로 일치, 사랑으로 일치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 땅을 위해서, 하늘땅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느냐? 땀을 흘렸느냐, 피를 흘렸느냐?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통일교회 주체사상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땀은 무엇을 위하여? 땅을 위하여…. 땅은 물과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높이 승화될 수 있고 깊이 파고들 수 있다는 겁니다.

눈물은 무엇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눈물을 가지고 대하는 데 있어서 감동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를 대할 때에는 눈물을 갖고 대하는 거예요. 눈물이 언제나 앞을 가릴 수 있도록 아내를 사랑해야 되고, 아내는 남편을 대해서 눈물을 앞세우는 사랑을 해야만 그 깊은 세포까지 아내와 남편의 사랑이 스며드는 거예요.

피는? 피는 뭐라구요? 하늘을 위하여…. 하나님의 가슴을 파고들어가는 것입니다. 동기 된 그 분 앞에 결과적 존재는 동기의 모든 원인적인 그러한 소망 이상을 내가 죽음으로 희생하고 피를 흘려 내 생명을 바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하던 소망 이상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피라는 것은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피로써 모시는 것은 정성의 생활, 희생 생활이요, 탄식의 생활이에요. 전체를 위해서 살이 전부 다 홀쭉하게끔 말이에요, 기도하고 정성들이는 그런 모습은 하나님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땀은 물 대신, 전부 다 하늘같이 모든 것을 소생의 동기로 삼고, 그 다음에 눈물은 인류의 가슴을 파고, 희생적 제물은 하나님의 가슴을 파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이 존재 세계가 배척을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타락한 인간을 재창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대신 서 가지고 땀을 흘려야 되고, 눈물을 흘려야 되고, 피를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새로운 생명을 부활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심정이 안 나 가지고는 말이에요. 거지 굴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 심정이 떠나게 될 때는 거지 굴을 찾아가라구요. 빈민굴을 찾아가고 고아원을 찾아가야 돼요. 고아원을 찾아가는데 밤이나 낮이나 시간을 모르고 찾아가고, 또 거지 생활을 하더라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전부 그 행동을 계속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하나님이 뒤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하나님이 뒤를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