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우리의 상봉 1978년 08월 06일, 영국 런던교회 Page #275 Search Speeches

복잡한 것을 극복하게 되면 탄탄한 하이웨이가 생겨

자, 여러분들이 혼자 그저 벌이나 하고 살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레버런 문을 만나 가지고 벌이를 하니까 복잡하지요?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말이예요. 그래 그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자, 영국 교회도 복잡한데, 레버런 문이 이렇게 하라 해도 그 복잡한 것을 다 해낼 수 있었는데, 만약 하나님이 '오늘부터 환드레이징하자!' 할 때는 어떻겠어요? 레버런 문이 명령하는 것보다 작겠어요, 크겠어요? 「모어(more)」얼마나 커요? '모어'라는 것이 얼마예요? 여러분들이 말하는 모어가 몇 개나 될 것 같아요? 백 개 들어가겠나, 천 개 들어 가겠나? 환드레이징이 보다 커졌다 할 때 여러분들 그렇게 할 자신들 있어요?

자, 보통 때는 이렇게 일을 해도 되는데, 레버런 문이 명령을 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고, 하나님이 명령을 하실 때는 '아이구구-'이러면서 나가기 전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거예요. (웃음) 눈이 돌고, 귀가 번쩍 뜨이고, 뭐 오관이 다 정지를 할 텐데, 그래도 여러분들 참고 할래요?

그러면 여러분들, 만나는 데는 어떻게 만날래요? 단순하고 쉬운 곳을 찾아가서 만날래요, 복잡하고 어려운 곳을 찾아가서 만날래요? 응? 「복잡하고 어려운 곳요」 복잡하고 바쁜 곳? 「예」 그게 사실이예요? 「예」 나는 못 믿겠다구요. (웃음) 어때요? 사람의 본심이 복잡하고 바쁜 것을 좋아해요? 「예」 그러니까 문제가 크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니까 복잡하지요? 그리고 바쁘지요? 잠을 잘 사이도, 밥을 먹을 사이도 없다구요. 아침에 변소에 가 있으면 '빨리 나와라, 빨리! 빨리! 시간없다!' 하고 재촉을 한다구요. (웃음) '야! 이거야, 살아 먹겠나. 아이구!' 이러는 거예요. 그래도 살아 먹을 만해요? 「예」 여러분들 마음이 '그래도 좋다' 그래요? 「예」 그렇게 되면 앞으로 더 복잡한 것을 만나겠어요, 쉬운 것을 만나겠어요? 더 혼란한 것을 만나겠어요, 더 편한 것을 만나겠어요? 「복잡한 것요」 그래 가지고 뭐예요? 뭐가 그렇게 좋은 거예요? 그러면 점점 큰다구요. 크는 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게 가는 사람은 큰다 이거예요.

자, 앞을 내다 볼 때 복잡하지만, 만일 기회를 한번 잡게 되면 하이웨이(highway;고속도로)가 생긴다는 겁니다. 요즈음 하이웨이 닦는 것을 가만히 보니까 '아이구' 그것이 뭐 그렇게 복잡한지. 무슨 다리를 놓고, 뭐 파고, 뭐 어떻고, 사람이 메어 나르고 이 놀음을 다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뒤에서 쓱 보면 멋진 하이웨이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힘이 들고 복잡할수록 튼튼한 하이웨이가 닦아진다 이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다시는 누가 수리를 안 해도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하이웨이를 만들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많이 복잡해도 좋고, 많이 나빠도 좋다는 거예요.

자, 이것을 누가 이 이상 더 참고 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놓으면, 이 사람들은 언제나 추앙의 대상이 되고, 찬양의 대상이 되고, 하늘땅이 전부 다 기억하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 어디에서 일하는 게 더 복잡하겠어요? 한국에서 일을 하는 것하고, 서구사회에서 일을 하는 것하고 어떨 것 같아요? 서구사회에서 하는 게 더 복잡하지만 이것을 극복하게 되면 극복한 만큼 전부 다 서구 사회에 통일교회의 하이웨이가 닦아지는 거예요. 앞으로는 말이예요, 이 방향을 공산세계까지 소화하게끔…. 공산세계까지 전부 소화해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서구사회보다 더 복잡하겠어요, 덜 복잡하겠어요?

자, 공산세계를 다 하고 난 다음에 지옥으로 가자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지옥으로 가겠어요? 그래, 그것도 소화시키고 가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지금보다 더 복잡한 것을 좋아하고, 더 바쁜 것을 좋아해요? 「예」 왜? 어째서? 크고 영원한 것이 남아지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은, 통일교회 책임자는 레버런 문 외에는 될 사람이 없다구요. 영국 여왕이 통일교회 선생 노릇 해먹겠어요? 못 하겠어요, 참고 하겠어요? 「못합니다」 (웃음) 그리고 미국 대통령에게 갖다 주면 해먹겠어요? 「아니요」 또, 코시긴이나 브레즈네프에게 갖다 주면, 아이구 이거 참 좋다고 하겠어요, 도망을 가겠어요? 세상의 누구도, 어머니 아버지도 다 반대를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그렇고, 레버런 문도 오지 말라고 이런다구요. 너희들 오면 고생한다고 오지 말라고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