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섭리역사의 전통을 존중하라 1984년 02월 13일, 미국 Page #300 Search Speeches

나라의 주권자가 세워지" 배경

자,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지금 통일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문제라든가 복잡한 문제가 많다구요. 역사를 수습하는 데 있어 가인 아벨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앞으로 별의별 싸움이 터진다구요. 가인 아벨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자, 가인 아벨 둘 다 자기가 아벨이라고 그래요. 여기 대한민국만 해도 대통령 해먹겠다는 녀석들이 많다구요. 김대중 같은 사람은 지금 전두환 대통령은 나쁘다고 하고 자기가 대통령 해야 된다고 한다구요.

지금 세워진 주권자는 이미 하늘이 세웠다고 봐야 된다구요. 뭐 어떻게 섰든간에 하늘이…. 그 선조의 공적이…. 그 선조가 나라를 위해서 비참하게 몰려 죽든가, 나라의 전환시기에 간신들에 의해 충신으로서 억울하게 피를 흘리게 되면 그건 하늘이 주시하는 거예요. 그때에 그 충신이 군왕 대해서 저주하고 대한민국을 저주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때에 충신이 죽어 가면서, `하나님이여, 우리 대한민국은 내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해서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이런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게 될 때 그 기도는 대번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내가 피를 흘리더라도 원수를 갚지 말고…. 대한민국에 원수가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나를 전부 다 간신으로 몰았으니 전부 다 원수지만 몰라서 그러니 알 때까지는 화를 주지 마옵소서. 알고 나서도 나를 간신이라고 하거들랑 화를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그 죽은 충신은 대한민국에서 죽었지만 세계를 걸고 죽었다고 본다구요. 알겠어요? 세계를 걸고 희생했다고 칭찬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죽어 간 사람의 후손은 대한민국 시대보다도 세계적인 전환시대가 올 때에는 그때를 중심삼아 가지고 뭐 노동자가 됐든 어느 산골짜기에서 굴을 파든 어떤 어려운 길을 통해서든 탕감해 나오는 거예요. 그 복을 받게끔 비참한 길을 걷는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이 나쁜 게 아닙니다. 거지들이 나쁜 게 아니예요. 광산에서 비참하게 사는 사람이 나쁜 게 아니예요. 그 선조 중에 충신이 있어 가지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를 걸고, `우리 민족과 저들의 민족이 잘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세계가 사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는 기도를 했으면 그 기도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한 탕감을 그 후손을 통해 가지고 치르기 위해 고생시켜 나오는 거라구요. 고생시켜 가지고, 돌고 돌고 돌아 가지고 세계 전환시대, 그때가 오거들랑 복을 받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생기기야 어떻게 생겼든간에, 난데없는 도깨비 같은 것이 주권자로 나타날 때가 있다는 거예요. 뭐, 총으로 했든 무엇으로 했든….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에 나타나 가지고 주권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 전두환 대통령도 내가 볼 때는, 그 사람 자체는 그렇지만, 그의 선조 가운데 간신에게 몰려 비참하게 죽어 가면서도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대표해서, 하나님의 뜻과 인류에 도움 될 수 있는 국가가 되게 해 달라고 빌고, 저들이 알지 못해서 그러니 알 때까지 버리지 말고 지도해 달라고 기도한 그런 선한 충신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기도한 그것을 하늘이 이루어 주기 위해서 오랜 역사과정을 통해서 그 후손을 수십 배…. 세계의 복을 받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역사시대에 탕감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그 일족을 통해서 탕감시키려니 비참한 길을 걸어 나오게 한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그때가 되면, 기도를 이룬 그때가 되면 어떤 사람이 돌변적으로 난데없이 나와 그 자리에 서 가지고 그 나라의 주권자로서 등장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논리에 의해서 보게 될 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왜 지금까지 주권자를 옹호하고…. 공화당이, 박대통령이 또 전대통령이 뭐 통일교회에 잘도 안 해주는데 후원한다는 거예요. 거 전대통령, 제5공화국 출범할 때 기반을 내가 닦아 준 거예요. 그거 대한민국 사람이면 전부 다 안다구요. 승공연합을 통해 가지고 전부 다….

그러한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가 아무리 시대와 환경을 못 가졌지만 선조의 공적을 통하여, 하늘 앞에 그 선조와의 공약을 세계적 전환시기에 이루어 준 대표자로 본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우선 그 시대의 주권자로 봐 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