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핍박과 하늘의 축복 1988년 06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4 Search Speeches

핍박을 극복하- 승리하면 하늘의 복을 상속받아

내 자신이 지금까지 그렇게 나온 거 아니예요? 대한민국에 나를 환영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기 다 나오셨지만 그 문총재, 문 아무개라는 사람을 교계에서나 나라에서 제일 나쁜 사람으로 보는 거예요. 사탄세계가 그런 거예요. 하나님 뜻을 갖고 나오게 될 때 사탄세계가 환영을 하지 않아요. 완전히 체계가 달라요. 180도 방향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교계의 반대를 받고, 종교계의 반대를 받고 뿐만 아니라 주의나 사상계의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날 공산주의라든가 민주주의라든가 국가와 국가들의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그 핍박의 분야가 넓으면 넓을수록 그것을 극복하고 승리하게 될 때에는 그 세계의 모든 것이 뒤로 돌아와서 하늘편으로 복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사람을 내세워 맞게 해 가지고는 사탄세계에 비례되는 복을 하늘편으로 돌리는 작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 40여 년 이상 쫓기다 보니 이제 한국 국민들이 존경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고 세계 인류들이 전부 다 사탄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시대나 종교인들을 핍박하는 것이 그 나라의 주권자입니다. 그다음에 종족이면 족장이 핍박하는 거예요. 집안에서 할아버지가 주인이면 할아버지가 반대하고, 아버지가 주인이면 아버지가 반대하고, 남편이 주인이면 남편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하는 가운데서 이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악마의 터전 가운데 들어 있는 가정이기 때문에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보다 높은 자리에 가야 됩니다. 높은 자리에 가려니 싸워 가지고는 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핍박받으면서 억울함을 참아 나가면서 그 환경을 거쳐가는 거예요.

그 기간이라는 것이 3년이면 3년, 7년이면 7년,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핍박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하늘의 사명이 큰 것입니다. 큰 사명을 짊어졌기 때문에 그 비례에 따라서 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범위도 커지고 기간도 길어집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지금까지 전세계가 반대하잖아요? 전세계가 반대해요. 전공산주의, 민주세계가 반대하고 수많은 종교 종단이 반대하고, 기독교면 기독교 전체가 반대하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반대하는 거예요.

더 가까이 보면 부모님들도 이해 못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문총재 부모님은 얼마나 행복했겠나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이예요. 제일 불쌍한 자리에 가서 고통을 받아야 됩니다. 아들이 부모 앞에 효도해야 할 텐데 효도하는 길을 못 간다 이거예요. 왜냐하면 하늘세계와 사탄세계는 별개 세계입니다. 타락했다는 것은 사탄권 내로…. 여러분이 원리를 들어서도 알지만 사탄권 내에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권 내는 사탄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권 내를 벗어나려니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이 8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고 넘어갈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느 기간에 이걸 넘기기 위해서는 전체가 하늘을 핍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을 통해서도 안 되게 될 때는 다 잡아죽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숨어서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땅 위의 제일 슬픈 자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제일 슬픈 자리에.

이 사탄세계에는 이상을 품고 생의 노정을 가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슬펐던 사람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 사탄세계의 슬펐던 사람보다도 더 슬픈 자리에서 하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추구하게 될 때에는 사탄이 가서 핍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건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핍박했댔자 하나님이 지켜 준다는 것입니다. 또, 이걸 넘어서게 된다면 핍박하면 할수록 자꾸 축복이 온다는 거예요. 거 이상하지요? 맨 처음 핍박을 받을 때는 모든 것을 전부 다 저버려야 되지만 그 보따리를 넘어 계속해서 핍박을 받게 될 때는 반대로 사탄세계의 축복이 나에게 끌려 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핍박이라는 것은 대표자를 세워서 하나님의 뜻을 확대시키기 위한 섭리라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삼고 하늘편 물질을 복귀하는 것과 그 물질의 터전 위에…. 물질은 사람들이 갈라놓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땅이면 땅의 어떤 소유주가 있다면 그의 소유권이 넘어오게 될 때, 그 소유권 내에 있는 집과 그 위에 지키는 사람들까지도 넘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개만 넘게 되면 반드시 거기에 비례되는 축복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물질과 사람이 따라오게 마련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