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영광에 참여하자 1956년 07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하늘이 알아주" 자녀

천지의 운세가 말없이 돌아가는 것과 같이 내 마음도 새롭게 무한히 돌아가기를 바라는데, 어찌하여 그러하지 못하는가, 천지의 힘과 사랑이 연하여 천륜의 원칙의 기준이 연하여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오늘날 우리들은 내 생활에서, 예수가 하나님을 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를 알아야 되겠습니다.그리고 예수가 하나님의 한을 알아 예수 일신의 영광이 하늘 앞에 돌아간 것과 같이, 나를 통하여 나의 영광을 예수에게 돌릴 수 있게끔 예수를 따라가겠다는 마음이라도 가져야 되겠습니다.예수가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아는데 우리가 예수를 알지 못하면 예수의 숙명적인 소원은 어디에 가서 풀것인가, 오늘 여러분은 이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예수를 위하여 순간 순간은 산다고 할는지 모르겠습니다.여러분은 뭇 나라와 뭇 민족을 위하여 존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역사의 종말시대까지 그 흐름과 천륜의 심정을 영원히 느끼며 만물의 주인공으로서 하늘의 영광을 노래하고 하늘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소망이라 할진대 내 한 자체가 예수를 대신하여 하늘 앞에 영광을 돌려야 되겠습니다.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꿈과 같은 사실을 꿈이 아닌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겠습니다.하나님의 소원은 그러한 뜻을 종결짓는 것입니다.하나님과 예수의 심정에 사무쳐 있던 그 요구와 그 소망이 여러분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습니다.만일 이런 예수님의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내적 심정을 좇아 아버지의 대신자가 되고 예수님의 대신자가 될 수 있는, 땅 위에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을 알아준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알아줄 것이요, 하나님이 알아 주는 동시에 예수와 성신도 알아줄 것입니다.또 예수와 성신이 알아주는 동시에 예수와 성신을 연하여 있는 천군천사들이 알아줄 것입니다.그런데 오늘의 인간들은 이런 영광의 은사를 은사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