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하나님의 소유 1984년 06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24 Search Speeches

타락 후 하나님 소유라고 주장할 수 있" 것이 -어

그러한 사람들을, 하나님이 가질 수도 없고 소유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어요? 그러한 패들이 말이예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날 사랑해 주소! 내 소원 성취되게 해주소' 할 때 하나님이 그 소리를 듣고 좋다고 하시겠어요, 어떻겠어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겠어요? 어떻겠어요? '아이구, 좋다!' 그러겠어요? 「아니요」 얼굴을 찡그리고 '아이구, 또 왔구나. 또 왔구나. 또 저거…' 그럴 거라구요. (웃음)

그런 사람들이 복 받겠다고 야단하고, 자기만 생각하고…. 뭐 기도를 가만히 들어 보면 '내 아들딸 복 주소. 우리 나라 복 주소. 뭐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나중에는 싫어서 뒤로 돌아설 거예요. 거 기도하겠다고 올 때는 하나님이 도망갈 게 아니냐. 그게 문제라구요.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하나님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말이예요, 개인적 하나님이 있고, 가정적 하나님이 있고, 그다음에는 종족적 하나님이 있고, 민족적 하나님이 있고, 국가적 하나님이 있고, 세계, 천주…. 전부가 하나님 것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것 될 수 있는 것이 어디에 있어요? 자, 하나님이 이런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을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들, 인간이 타락한 후에 이 사람들을 갖기 위한 대책을 어떻게 취할 것이냐? 거기에는 무슨 조건조약, 조건조약이예요. 사실조약이 아니고, 조건조약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조건조약. 내 것보다도 내 편이라고 조건을 세워 준다, 이렇게밖에 말 못 한다는 거예요. 이런 말 들으니 섭섭하지요? (웃음) 그것밖에 길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본래의 하나님이 인간을 지을 때에 천국갈 수 있게끔 지었다면 참된 사람들이 갈 수 있는 천국은 완전히 트여 있다는 거예요. 그건 이론적이다 이거예요. 어때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예」

그래, 여러분들은 진짜 천국 갈래요, 가짜 천국 갈래요? 「진짜 천국이요」 그러면 진짜 천국 가기가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려워요」 얼마나 어렵겠어요? 「매우 어려워요」 매우 어려운 거예요.

그러면 내가 선한 자리에 섰다고 할 때는 말이예요, 얼마나 긴장해 가지고 그 선을 유지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손으로 말하면, 적당히 잡아 가지고 되겠어요? 손만 이렇게 힘 주어 가지고, 잡아 가지고 그게 유지될까요? 이만하면 될까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영화에서 아슬아슬한, 드릴(thril;오싹하다)한 장면에서 한번 놓치면 큰일나기 때문에 그저 있는 힘을 다해서 꽉 붙들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만큼 힘주면 될까요? 그래도 백 퍼센트 참된 자리에 계속 서 있을 수 있다고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얼마나 가짜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가 얼마나 가짜예요? 대답 안 하는 자체가 그거 나쁜 것들이예요. 뒤에 거 대답 안 하고…. (웃음)

그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딸 될 자신 있어요? 「예」 생각이야 다 하지. 좋은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좋은 생각은 생각하는 사람은 다 하지. 백 사람이 다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열 사람도 힘들다 이거예요. 참된 사람 한 사람이 있기도 힘들다는 거예요. 그래,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