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실력과 실적 1976년 02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 Search Speeches

베리타운의 교육제도

또, 교회에서 공직생활 10년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봐요, 10년 이상. 15년 이상 손들어 봐요. 어디 한 사람씩 일어서 봐요. 15년 동안 몇 사람이나 전도했나 하는 것을 한번 적어 보라구요. (웃음) 제일 많이 한 사람이 몇 사람 전도했나요?「남아 있는 사람으로요?」 그럼 남아 있는 사람이지요. 식구될 수 있는 사람 말이예요. 알 것 아니예요? 그걸 계산하면서 전도해 나올 텐데…. 이제 미국 식구들, 외국 식구들한테 지겠구만. 지금 미국에서는 한 달에 세 사람 뭐…. 앞으로 한국이나 일본이나 전부다 체제는 마찬가지로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미국에 배리타운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 교육하고있는데, 120일수련을 작년 12월까지 3백 명 수련해서 전국에 배치했다구요. 배치한 그 사람들이 나가 활동하는 목표는 뭐냐 하면, 한 달에 세 사람씩 전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지금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도 앞으로 그렇게 만들 거니까 잘 들어보라구요. 교육받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전국적인 활동체제에 의해 가지고 제일 좋은 방법을 중심삼고…. 전도하는 데 있어서 누가 전국적으로 대표적이냐 하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건 반드시 우리 배리타운 교육기관, 여기 수련소에서 전부 다 장악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본부에 순회사가 있었지마는, 그 순회사는 배리타운 교육기관에 예속되는 거예요. 또, 순회사는 반드시 수련소 강사 출신이어야 되는 거예요. 제도를 그렇게 만들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국에 나가 활동하는 활동대원들, 즉 개척대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지도하는 선생들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받은 그 스승들이 직접 지도해 주고, 또 직접 현지에서…. (녹음이 잠시 끊김)

대한민국을 보더라도 대학이면 대학을 졸업했으면 그냥 졸업장을 줘가지고 내보낸다구요. 그런데 그 대학에서 교육받은 것이 현사회에 나가 가지고 실효를 보지 못해요. 이것이 완전히 동떨어져 가지고 반드시 서로서로 분립되어 버리고 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기관이 있지만 대학기관에 자기들의 졸업생, 동창생이면 동창생에 대한 그 관계가 애매하다는 거예요. 만일에 대학기관에서 좀더 강력한 조직을 가지고 자기 동창생 조직까지 관리하면서 지방순회해 그들이 졸업한 후 전문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을 전부 데이터를 내 가지고 거기에서 몇 사람을 뽑아 국가에서 공인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이러한 교육제도를 만들면 현사회에 나가 가지고 상당히 공헌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교육만 시키고는 그만둠으로 말미암아 교육받은 것이 현사회에서 실효을 보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런 폐단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뜻 가운데에 어떠한 제도를 만들어야 되느냐 하면. 교육한 그곳에서 전부 다 관리하는 거예요. 그리고 순회제도를 만들어 가지고 순회사들이 직접 가 가지고 현지 출신들 중에 우수한 사람들은 반드시 배리타운에서 데려다가 장래에 지도자가 되게끔 강사를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 대한 그 모든 활동에 대해서 훤하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지금 개척 나가 있는 그런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코치해 준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순회사 제도도,1급 순회사, 2급 순회사, 3급 순회사 이렇게 만들려고 한다구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완전히 교육한 그 실력을 현지에서 발휘할 수 있다구요. 그래서 교육을 하면서 그것을 실험하는 거예요. 어떠한 전도방법으로 해야 된다 하고…. 뉴욕가를 중심삼아 뉴욕 근교의 블럭을 만들어 번호를 1, 2, 3, 쭉 만들어 가지고 그 전체 교육과 정에 반드시 일주일에 이틀이면 이틀을 나가서 전도하면서 그 기준을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계 결과 한 달에 한 사람 전도하는 것은 문제없는 거라구요. 그리고 그 실험 결과에 의해 한 사람이 한 달에 세 사람 전도가 가능하다 하는 이러한 훈련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전국에 3백 명, 지금 개척대원으로 나가 있는 이 대원들이 전체가 매일같이 하루에 한 번씩 전부 다 배리타운으로 전화를 하는 거예요. 못해도 사흘에 한번씩은 반드시 여기서 연락하는 거예요. 그래서 실효를 보고받는 거예요.

그렇게 연락하면서 전국에 누구누구가 현재 이런 활동을 하기 때문에 제일 기록 날리고 있다 이러고…. 그리고 매달 거기에 주보가 있어 가지고 각 구에서 한 달에 되어진 실적을 매주 문서로 연락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누가 어떻게 다니는가 하는 걸 선생님 안다구요. 무슨 방법을 쓰고 있다는 걸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주보만 받으면 자기 주장을 전부 다 일소해 버리고 제일 우수한 방법으로 곧 대체해 버린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뭐냐 하면. 남의 등을 타 가지고 나가는 사람이라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출세하려면 뭐 별거없다구요. 우수한 사람이 기반 닦은 그 기반을 내가 어떻게 타고 나가느냐 하는 그것이 출세의 비결이라구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