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가정 1968년 03월 07일, 한국 수원교회 Page #160 Search Speeches

승자가 되기 위한 노정

선생님은 지금까지 개인적인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정적인 십자가를 짊어지고 왔지만 여러분들에겐 가정적인 십자가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개인적인 십자가를 짊어졌느냐, 가정적인 십자가를 짊어졌느냐? 선생님은 그렇지 않아요. 개인적인 십자가를 짊어져야 되고, 개인적인 십자가를 책임졌으면 가정적인 십자가를 짊어져야 돼요.

그다음에는 자녀에 대한 십자가를 져야 됩니다. 선생님 가정에 성진이가 있고 희진이가 있고, 다 이렇게 돼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3대의 십자가를 져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타락의 보응이예요. 인류의 조상이 잘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참상이 가정의 환경에 놓이게 되었기 때문에 그 서글픈 노정을 다 혼자서 책임져야 돼요.

개인적으로 제일 불쌍한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알겠어요? 가정적으로 제일 불쌍한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또 자식을 가진 입장에서 제일 불쌍한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이런 3대 십자가를 승리해 이것을 통일시켜야 할 사명이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거 간단해요? 이것을 통일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참소받지 않는 가정을 만들어 놓고, 만민 앞에 추앙받을 수 있는, 사탄까지도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수 없는 입장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개인적인 십자가를 넘고, 가정적인 십자가를 넘고, 자녀적인 십자가를 넘되 그건 낙오되는 십자가가 아니예요. 영광으로써 하늘 앞에 바쳐 드릴 수 있는 십자가입니다. 그런 선생님 앞에 여러분이 이러한 선생님의 소원의…. 선생님도 여러분을 참 부러워한다는 거예요. `어찌하여 나는 너희들과 같은 길을 못 가졌느냐!' 그럴 거 아니예요?

내가 여러분들보다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너무나 잘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이거예요. 남이 모르는 걸 알다 보니 이렇게 된 거예요. 그렇지만 그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늘의 공식법도에 의해 하늘의 서러움을 풀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 했고, 땅의 서러움을 풀기 위해서, 천지의 모든 해원성사를 위해서 난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나왔고, 맞고 거기서 탕감하는 놀음을 한 거예요. 그런 맞을 수 있는 조건과 맞을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패자가 되지 않고 승자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거기에 승리의 깃발을 꽂지 않고는 복귀의 승리적 터전을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길을 안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를 따르려면 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라고 한 그것이 누굴 대하여 한 말이냐? 여러분 같은, 그때 믿는 사람 대한 것보다 앞으로 오실 주님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 오실 주님 대해서 한 말이예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한 말이 누구에 대한 말이냐? 앞으로 오시는 주님에 대한 말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길을 전부가 종씨, 문씨가 원수였어요, 문씨가. 맨 고비에 가 가지고는 전부 문씨가 들이친 거예요. 그래 그때 문교부 장관이 문장관이지? 「예」 거 그래야 된단 말이예요. 그리고 이남에 내려와 가지고 기성교회에 있어서 핍박의 문을 제일 먼저 연 사람이 문씨예요, 문씨. 그렇게 돼 있어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문씨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제부터는 복귀입니다. 이제는 종족을 복귀할 수 있는 시대니 이제부터는…. 그 말 이해하겠어요?

선생님이 개인적인 십자가를 사십 평생을 두고 탕감해 나왔고, 가정적인 십자가를 7년 고비로서 탕감해 나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식에 대한 십자가의 길이 남은 거예요. 1차 십자가에서부터 3차 십자가의 노정이 남아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런 거 있나요? 응? 문제는 여기서 뭐냐 하면 부모되는 선생님이 책임 못 하게 될 때, 조금이라도 책임 못 할 때는 선생님에게 문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에게는 문제가 벌어져도 선생님이 수습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명령만 하면, `이렇게 가라' 하면 이렇게 돌아갈 수도 있는 거예요. 태양계의 모든 것이 지금까지 돌면서 그 자체가 돌기 때문에 방향을 틀어 가지고 돌릴 수도 있지만, 선생님은 안 되는 거예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 둘이 하나 못 되겠어? 안 그러면 복귀는 안 되는 거라. 얼마나 하나님이 딱하면 그런 길을 택해 복귀의 길을 가려 나오려고 생각했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세상에 있어서 선생님을 하나님이 잘 아는 거예요. 뜻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의 모든 권위와 위신과 체면을 다 망각해 버리고, 양지에서 살 권위를 버리고 음지에서 고생하며 뜻을 가려 나오기 위해 얼마나 수고했는가를 알아야 된단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가정의 십자가를 더듬어 왔던 것입니다. 그 입장을 가려 나오면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탕감노정, 종적인, 입체적인 탕감노정을 걸어왔는 데 여러분들은 횡적인 탕감노정도 못 가겠어요?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애국적인 사상을 가지고 나가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틀림없이 한번 그래 보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말들은 잘 듣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