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03월 1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9 Search Speeches

지상은 제로 입장- 서야

그러한 일체권이 이루어짐으로써 기독교가 신부종교로서 신랑, 영육 함께 지상에 오시는 신랑을 맞이할 자격이 성립된 거라구요. 그래서 세계통일적 기독교문화가 되니까 '천하만세!'라고 생각했지만 재림주가 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구요. 구름을 타고 오는데 언제 올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거라구요. 그런 가운데 세계가 이와 같은 전환기라고 하는 것을 하나님은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통일된 곳은 하나님편으로 포용되어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야 하기 때문에 그 가운데에 재림주를 보낸 것입니다.

재림주는 어디 있나? (웃음) 선생님은 재림주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웃음) 여러분은 선생님과 함께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론을 모르면 찾을 수 없다구요. 찾는다 하면 선생님이 맨 먼저 찾게 될 것입니다. (웃음)

생각해 보라고. 그와 같이 영국, 미국, 프랑스가 세계통일권을 이룬 것은 문선생이 20세의 젊었을 당시, 26세 때였습니다. 25, 26세 때였습니다. 젊은 남자로서 그 때에 원리를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모두 만세 했지만, 선생님은 만세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한 걸음 잘못 딛게 되면 큰일납니다. 천지가 뒤집힙니다. 그것을 인내해야 한다구요.

전후 처리를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 모르면서 인간은 기존의 습관성의 생각으로 그 나라를 맞이했다구요. 옛날 애국주의자이면 애국의 신념을 가지고 옛날 그대로 평면적으로 나가면 된다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평면적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번에는 평면에서 입체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입체세계를 맞이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지상은 제로 입장에 서야 합니다, 제로.

아무것도 남겨 갖지 않은 입장에 서야 한다구요. 한국도 해방 이후에는 제로의 입장이라구요. 일본, 중국, 소련, 미국이 모두 그 제로의 곳에 들어와서 자기가 중심이라고 한 거예요. 미국이 돌아와서 그렇게는 안 된다 해 가지고 군사정권을 세운 거예요. 그 군사정권 아래에서 모두 거부하고 신앙 제일주의를 중심으로 해서 신랑을 맞이하는 준비를 한 거예요. 그걸 몰랐습니다.

한국의 이승만 대통령은 이건 뭐…. 기독교가 반대함으로써 3년 후에는 김일성이 나와 가지고 나라를 치는 거예요. 남쪽을 치는데, 거기에서 전부 하나님이 역사해 가지고 거기에서부터 양극(兩極)시대에 접어드는 것입니다. 다극에서 둘로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서, 한국동란을 중심으로 해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양극의 발단은 한반도의 한국전쟁에서부터 시작된다구요. 냉전시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냉전시대가 사라지는 것도 한반도의 올림픽대회를 중심으로 해서라구요. 그때부터 모두 양극이 사라져 간다구요.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 유엔 가입국은 인간의 생각으로 참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세계 각국이 한국 땅에 와서 피를 흘려야 하느냐. 그건 조국건설을 위해서였습니다.

일본은 그 당시 돈을 벌었지요. 한국전쟁과 월남전쟁에서 한국의 청년들이 모두 피를 흐르는데 일본은 돈을 벌었습니다. 일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해와 국가로서 인정해 주었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돈을 자기 일본을 위해서, 일본민족을 위해서 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이 커지면 자동적으로 일본이 여기에 흡수된다구요.

미국과 세계와 통하는 길은 일본보다 한국입니다. 한국인의 외교능력은 우수하다구요.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든지 가고 있다구요. 일본은 세계에서 모두 철수하는데 한국의 남자들은 세계 어디든지 가고 있는 것입니다. 북극의 가장 북쪽의 식당 주인이 한국인이라구요. (웃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