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160가정 축복 완료는 시작이다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38 Search Speeches

이제 360만쌍은 문제-어

사진 팔아서 장사하라는데 뭐가 나빠요? 아, 천만원도 좋고, 1억도 받으라구요. 그래야 지금까지의 비용을 뺄 거 아니예요? (웃음) 아니야, 그럴 성싶고, 틀림없이 그거 그럴 수 있어요. 해 봐요. 다음에 사람들이 160쌍을 했다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내가 사진을 또 찍어 줄 것 같아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대신 사진 하나 줄 테니까 얼마를 내라!' 하는 것입니다.

차 세 대 값, 혹은 다섯 대 값, 열 대 값을 내라고 해요. 열 대 값이면 7만원에서 9만원이에요. 그거 내가 다 알아봤어요. (웃음) 아, 열대 값은…. (녹음이 잠시 중단됨)

부산까지 왔다가더라도 9만원이면 된다구요. 자, 그러니 열 대 값이야 90만원밖에 더 돼요? 그거 얼마 안 되는 것입니다. 농 짜박지 하나 팔아도 되고, 시계라도 하나 팔면 돼요. 이런 좋은 시계는 90만 원도 더 되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이 틀림없이 가보인데, 어디에서 구하겠어요? 도적질하려야 할 수 없고, 믿음의 조상한테 받아야 할 것이 틀림없는데 그걸 어디 구할 데가 없으니 9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9백만원, 9천만원, 9억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본전을 빼고도 남을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이제 본전 들었으니까 3배만 하면 본전을 빼고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수고한 값, 상금으로 줄려고 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박수) 다들 좋아하누만. 기분이 좋아요?「예.」기분은 좋지만 생각이 복잡해요.

큰일나도 한 번 해 봐야 세상이 내 세상 같은 기분이 나지, 요거 지금 누구나 다 하는데 231명 가운데 들어갔다는 게 기분 나쁘지 않아요? 한 2만, 몇십만 분의 일쯤에 들어가야 기분 좋을 텐데…. 안 그래요? 사나이면 그런 생각해야 되고, 잘난 여자도 그런 생각을 해야 되고, 그런 부부라면 틀림없이 그래야 된다는 것은 누가 밤에 생각하나 낮에 생각하나 좋을 수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그건 누구나 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죽어도 가당하다, 아멘!「아멘!」다 '아멘' 했다구요.「예.」안 죽겠다는 그 말 아니예요?「예.」그러니까 안 죽을 수 있게 해봐요. 그러면 수가 날지 몰라요.

내가 이렇게 또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3만6천쌍을 다한다면, 이것이 8월 이전에 전부 끝났다고 하면 3천6백만쌍을 할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8월이 되기 전에 36만쌍….「360만쌍입니다.」3백60만쌍, 3천6백만쌍입니다. (웃음) 이렇게 불러 보는데 왜 자꾸 시정해 줘요? 선생님 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래, 36만쌍, 3천6백만쌍, 어느 것 할 거예요? 36만쌍이 끝나고, 3천 6백만쌍은 안 되겠으니, 360만쌍 할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걸 빼놓았다고 충고해 줘요? 알겠어요?「예.」360만쌍은 문제없어요.

지금 전체 보고가 말이에요, 대만만 해도 '야, 50만을 해도 된다!'고 하니까 '아니오, 70만에서 더 해도 좋습니까?' 하고 전화오더라는 것입니다. 필리핀만 하더라도 90만을 하겠다길래 '야야, 90만이면 많으니까 조금 덜해도 돼!' 하니까 '아니오, 120만을 해도 좋습니까?'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 축에 들어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전화로 보고하기 전에 여러분이 후다닥 일등 했다고 선전포고하는 것을 보고싶은 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어때요?「아멘!」(박수) 지금 보면 10만쌍을 조금 넘었어요. 이건 이미 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