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최후의 전환시기에 해야 할 일 1991년 10월 1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1 Search Speeches

타락 이후 하나님이 해 온 복귀섭리의 실상

이렇게 돼 가지고 맨 나중에는 지금까지 사탄세계가 나가던 것이….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말이에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오른 편에 설 것이고, 그 다음에 아담이 왼편에 서고, 사탄이 뒤에 따라와야 돼요. 그렇지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까꿀잽이로 나왔느냐 하면, 뒤따라 와야 할, 뒤에 서야 할 천사장이 바른쪽에 서고, 하나님은 왼쪽에 서고, 인간은 뒤에서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앞에 서 가지고 사탄 앞에서 인간을 끌고 갈 수 없다 이거예요. 이 사람이 사탄 편이 돼 있다 이거예요. 사탄 관리권 내에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관리할 기반이 없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 종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 뒤에 서 가지고 떨어진 사람들을 수습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탈락자들, 쓰레기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주워 가지고 꾸며 나온 역사가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통해서 배회하면서 추진시켜 나온 섭리입니다. 그런 하나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건 개인도 그렇게 취급을 받고, 가정에서도 그렇게 취급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뭐냐 하면, 아담을 찾는 섭리입니다. 아담을 찾는 데 있어서는 아담을 그냥 그대로 창조할 수 없어요. 아담을 잡아 먹은 것이 해와이기 때문에 해와를 통하여, 해와를 찾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해와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해와를 찾기 위해서는 하늘 편 천사장 국가가 필요해요. 하늘 편 천사장 국가로 기독교가 나오기 전에는 옛날 고대 로마같이 그래도 태양신이라도 모실 수 있는, 마음세계를 존중시하는 그런 전통적 배경을 가진 국가를 통해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수습하는 것입니다. 세 천사장과 같은 이런 정신적 내용을 고취하는 그런 종교 배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문화적 배경을 연결시킨 가운데 사람을 택해 나오는 것입니다.

유대민족 역사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야곱시대에 처음 나온 거거든. 그러한 시대는, 하나님이 하셨지만 천사장급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믿을 수 없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나왔던 여러가지 종교, 힌두교라든가 불교라든가 조로아스터교라든가 태양신을 숭배하는 희랍 종교, 그런 것들이 종교적 이름을 가지고 나온 거거든요. 그것이 천사장권의 정신적 기반을 통해서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서 사람이 천사세계를 승리한 이스라엘 국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천사하고 싸워서 이겼지요? 그 천사가 아담의 적 아니예요? 그 기반을 통해 가지고 기독교사상도 단일사상이 아니라 연합된, 역사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천사장급 종교적 교리를 연결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종이 사는 생활 목표는 주인을 모시기 위한 것이고, 주인을 모시기 위한 것은 전부 다 본래 조상의 전통으로 세울 수 있는 본래 첫째 주인의 전통을 따라가기 위한 것입니다. 주인이 남긴 전통적 생활 방법이라는 것은 종까지 이어받는데, 모든 종교 내용이 비슷비슷하다고 해서 먼저 생긴 종교가 주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란 말을 갖고 종교의 이름을 시작한 것이 유대교라구요. 역사에서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거 재림이라는 메시아사상을 고취한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