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환고향하여 성전을 개축하라 1991년 10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2 Search Speeches

순결한 혈통을 남겨 혈족을 자'하라

어린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신기한 줄 몰라요. 또 남자 여자가 얼마나 신기해요. 종로 같은 데 밤에 가 보면 남자 여자가 꽉차고, 세일 시즌만 되면 길이 꽉차고, 손도 못 잡게 그냥 밀려 나가요. 밤이 되면 교통질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는 남자와 여자가 있기 때문에 처리가 되지, 남자 여자가 없었으면 어떻게 처리돼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밤이면 전부 다 외롭고 쓸쓸한데 꼬락서니가 못생긴 남자도 꼬락서니 못생긴 짝이 있고, 잘난 남자도 잘난 짝이 있어 가지고, 그 밤을 둘이 붙들고 희희낙락 지낼 수 있는 복지를 만들 수 있다는 놀라운 남자성, 여자성을 생각하면 얼마나 신비로운 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 엄마 아빠도 그 줄에 매여 살지요? 안 그래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 줄에 매여 살지요? 이 나라 대통령,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다 그 줄에 매여 살지요? 선생님도 그 줄에 매여 살지요? 사는 건 여러분들과 차이없이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더 좋고 여러분이 더 나쁘다는 법이 없지요? 마찬가지 아니예요?

이 남자 여자라는 것이 왜 생겨났는지 알겠어요? 참사랑 때문에. 참사랑에 맞게끔 생겨난 거예요. 남자가 생겨난 것도 여자가 생겨난 것도 그것이 맞지 않으면 참사랑이 살 곳이 없으니, 남자 여자가 서로서로 맞음으로 참사랑이 참여해 가지고 왕권의 행사를 함으로 거기에 있어서의 하늘나라의 왕궁을 지킬 수 있는 왕과 왕비가 나오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참된 생명이 거기서 생겨나고, 참된 혈통이 거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보물 중에 보화예요. 그런데 그것이 천지의 대도를 망쳤기 때문에 요사스러운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모세의 법궤 가운데 지성소가 문제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지으신 최고의 지성소가 그곳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마음대로 드러내게 안되어 있어요. 뚜껑을 열고 잠그는 열쇠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어요. 이것을 함부로 열었다가는 독물이 쏟아지는 거예요. 독물을 먹게 되면 후손이 멸망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놈의 여자들, 그 관리를 잘못했다가 타락했지. 통일교회는 이건 절대 없는 것 알지요? 「예.」 순결한 혈통을 남길 수 있게끔…. 몇 대(代)가 그런 후손 가운데 계속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천대 만대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복을 이어받을 수 있는 황손들이, 황족이 거기에 연결돼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아들딸하고 여러분 아들딸들이 손주들 낳은 다음에 한번 결혼시키고 싶어요? 「예.」 그러려면 순결한 핏줄을 남기라는 것입니다. 조사하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뭐냐? 돈이 있고, 지식이 있고, 그런 것은 나하고는 상관없어요. 얼굴을 쓰윽 보면 알거든요. 그 바탕이 비옥한 옥토(沃土)인지, 박토(薄土)인지 안다구요.

일본에서 보고를 받았는데, 천왕을 교육한 선생이 나를 제발 한번 만나게 해 달라고, 선생님이 허락하면 비행기를 타고 여기로 날아오겠다고 그러더라구요. 훌륭하신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그 왕을 내가 교육하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세상이 재미있지요? 왕이 통일교회 신자가 되었으면 왕도 선생님보고 참부모님이라고 경배 하겠나, 안 하겠나? 왕후도 그래요. 그리고 또 통일교회 문선생 아들딸하고 결혼하고 싶겠나, 안 하고 싶겠나?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내가 명성이 높기 때문에 세계에 난다긴다하는 학자들 아들딸 결혼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전부 다 가지고 있다구요. 여러분 아들딸도 다 결혼시킬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랑하는 것은 앞으로 혈족을 자랑하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정성을 많이 들여요. 선생님이 땀이 흘러서 이 콧등으로 열 방울만 떨어져라 하게 되면 열 방울만 딱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땀이 이래 가지고 저리 가게 된다면 이렇게 갔다 이렇게 돌아 올라오더라구요. `야, 하나님의 능력도 비상하다!' 그런 것을 많이 느낀다구요. 여러분 같으면 땀이 아예 흐르지 않고 이게 이렇게 갔다가 이렇게 올라와 가지고 이리 내려오고…. 그거 누가 하겠나? 땀방울까지도 하나님이 안내한다고 생각하게 될 때, `야─! 모든 일에 문제가 없구나!' 재미있지요? 한번 그렇게 정성 들여 봐요.

왜 이렇게 더운가? 여러분도 이렇게 더워요? 내가 칠십이 넘은 늙은이인데 집에서도 요즘엔 이렇게 입고 사는 거예요. 어머니는 뭐 쉐타를 두 개씩 입고, 방에 들어가면 이불을 두 개씩 뒤집어쓰고 있는데 말이에요, 나는 이불 걷어 치우고 홑이불만 덮고 산다구요. 건강이 그만하면 괜찮지요? 「예.」 여러분도 그러고 싶지요?

선생님같이 하늘에 충성의 도리를 하고, 사랑이 그리워 가지고 거기에 사랑의 음률, 사랑의 뭐라 할까, 사랑의 주파, 그 주파에 감당할 수 있게 되면 그 힘은 무한해요. 무한한 힘이 있는 거예요. 그런 비밀의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파 누워 본 적이 없어요. 50년 이상, 60세가 될 때까지 누워 본 생각이 안 나요. 그만하면 괜찮지요? 약을 모르고 살아왔어요. 요즘엔 어머니가 자꾸 약을 가져와서 안 먹을 수 없어 먹긴 먹지만, 소용이 없어요.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약이 효험이 없어요. 그래도 효험이 없지만 먹어 주어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되겠구나 해서 할 수 없이 먹는 것입니다. (웃음) 왜 웃노? 알긴 아누만, 그 말의 뜻을.

그 장단이라는 게 있잖아요. 노래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치고 그러잖아요? 나도 노래할 때는 무릎을 치는데, 그게 장단입니다. 사람이 살려면 장단을 맞출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모르고도 아는 척하면서 균형을 취해 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여자가 `앵─!' 하게 되면…. 여자가 `앵─!' 하는 것의 80퍼센트가 태어날 때의 천성입니다. 그저 입술이 바르르 떠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어머니가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구요. (웃음) 선생님 경험담입니다. 사실 그래요.

내가 지금까지 어머니 택할 때 나를 남편 만들겠다고 하는 미친 여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요? 팔십 노인서부터 열두 살 소녀까지 전부 다 선생님을 자기 남편으로 생각했다구요. 그러니 오만가지 요사스런 일이 다 벌어져요. 그거 다 봤다구요. 그저 내가 몇 마디 쏘아 버리면 새파래 가지고 바르르 떨면서 우는 거예요. 야, 그거 참 여자라는 것이 요사스러운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알겠어요?

밤이 되면 방 두들기고서는 혼자 들어오려고 그래요. 그래서 선생님 방은 열쇠를 두 개씩 채워 놓았다구요. 정말이라구요. 우리 어머니가 그래서 날 믿어요. 아무리 여자들 가운데 갖다 놓더라도 사고 안 난다는 걸 믿는다구요. 여러분들 남편 그렇게 믿어요? 믿어요, 안 믿어요? 「남편이 없습니다.」 없어요? (웃음) 없으면 할 수 없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