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사랑이상의 완성 1983년 10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7 Search Speeches

우주가 원하" 길을 가야 돼

그러면, 이제부터는 내 자체에서부터 무엇이 원수냐 하는 것과 그 원수를 굴복시키는 방법을 알면 됩니다. 타락이 없었더라면 이런 일이 없다구요. 원수지역이라는 것은 내 몸에서부터 세계 어디든지 있는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내 몸 가운데서 어떤 게 원수지역이냐 하면 몸뚱이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하나님의 지역입니다. 알겠어요? 「예」 내 얼굴, 내 몸뚱이 등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전부 다 사탄이 주관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감정이 소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처음 이 길을 갈 때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는 표어를 세워 놓고 간 겁니다.

제일 문제는 먹는 것, 그다음에 자는 것, 사랑하는 것 이 세 가지입니다. 자는 것도 나를 위해 자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위해서 자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게 연결해야 된다구요. 자는 것은 쉬어 가지고 내 일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자고 뭘할 것이냐? 우주가 원하는 길을 가는 거예요. 우주가 원하는 길을 가는 거예요. 이 세상은 오리지날 유니버설이 아니라 사탄세계의 것입니다. 반대예요.

이제는 자고 일어나서 반대받는 길을 가면서 `나는 하늘나라 일을 하고 있다' 이래야 됩니다. 성경에 예수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라고 했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할 것이고, 친척이 반대할 것이고, 나라가 반대할 것이고, 세계가 반대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 난 아무것도 아니야. 난 아무것도 없다' 하면서 내 자신이 나를 쳐야 돼요. 이 몸뚱이가 사탄 거예요. 그래서 그걸 치라고 합니다. 배고픈 것도 참고 말이예요.

선생님은 30대까지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자지 않았다구요, 두 시간 이상은. 아무리 여자하고 발가벗고 내 침대에서 자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구요. 그럴 때 언 몸뚱이를 녹여 주면 녹여 줬지 섹스의 감정을 안 갖는다구요. 그런 것을 극복해야 됩니다.

그런 문제를 두고 일대에 선생님을 보라구요. 모든 짐을 지고…. 내 자신이 해 나오면서 그늘이 없는 자리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런 길을 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이러한 시험에 무자비합니다. `네가 나라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가지?' 하면, `아닙니다. 하나님의 욕망과 사랑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가는 겁니다'라고 한 거라구요. 그걸 위해 가는 거라구요.

내가 개인의 사랑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의 사랑을 세우기 위한 것이요,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의 사랑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종족 사랑, 민족 사랑, 국가 사랑, 보다 차원 높은 우주적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진이 어머니까지 반대했어요. 여편네까지 반대했다 이거예요. 전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나 강제굴복시키는 것이 아니예요. 자연굴복시켜 나오는 거예요. 내 몸뚱이는 내가 금식을 하고 결심을 할 수 있지만 상대는 그것이 안 되는 거예요. 상대세계는 그가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어디까지 나갔느냐? 사랑하는 아내에게 구타까지 당한 거예요. 발길로 차이고 별의별 짓을 다 당한 겁니다. 그래도 대항하지 않고 가만이 있었다구요. 사랑으로 소화하는 겁니다. 그래도 안 되니까, 순응이 안 되니까 자기가 보따리 싸 가지고 가는 거예요. 내가 주장하는 것은 결혼할 때 가진 그 마음, 첫사랑의 마음을 갖고 가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