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참부모님 본향인 집회 말씀 1991년 08월 22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96 Search Speeches

한일 교체결혼은 세계 평"를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려고 하는 데는, 일본의 구보끼 회장을 중심삼고 3대 지도자가 있습니다. 오야마다, 후루다…. 3년 전부터 가르친 것입니다. `교체결혼을 시킬 테니 준비해!' 한 것입니다. 교체결혼이라는 것이 뭐냐 하는 그걸 설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교체결혼이라고 하는 말은 처음 듣는 거거든요. 그러한 결혼은 없기 때문에 설명하니까 뭐…. (표정을 지어 보이심. 웃음) `아무리 선생님이 훌륭해도 일본의 역사에 생각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실제로 할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은 될 수 없겠지!' 한 거라구요. 그건 뭐 원조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의 지도자들은 결단하지 않았다구요. 선생님이 결단을 해서 여러분들의 교체결혼을 이룬 것입니다.

한국에 있어서도 굉장한 문제다 이거예요. 이건 뭐 일본 사람과의 교체결혼이라고 하니까 젊은이들 대해서 자기 부모들이 소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큰일이다. 통일교회는 벌써 국제결혼식이 전통이 되어 있으니까 모두 할 것임에 틀림없다.' 해 가지고 말이에요. 니그로, 시그로, 야그로…. (웃음) 시그로가 뭔 줄 알아? 시로이(하얗다)니까 시그로잖아? (웃음) 그리고 모두 옐로우(노랗다)니까 야그로구요. 그리고 뭐라구요? 니그로(검둥이). 그런 사람들은 모두…. 그거 그 그림자는 모두 흰 색도 검은 색이고 황색도 검은 색이기 때문에 그림자로 볼 때, 모두가 검다고 해도 말로는 아무것도 틀린 곳이 없다구요.

그러한 자들을 데리고 와서 한국의 청년 남녀들을 중심삼고 모두 모이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아니고 사진으로 묶었다구요. 사진을 보고 결혼을 생각하면서 자기의 실체보다도 기뻐하는 그러한 남자는 무엇보다도 세계적이라구요. (웃음) 실체는 보지도 않고 사진을 보고 기뻐하면서 결혼을 결정한다고 하는 남자는 이건 뭐 세계 제일의 믿어야 할 남자요, 바보 남자라구요. 여자는 벌써 태어날 때부터 절대 믿는 남자가 아니면 그런 일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거 뭐요? ' 하는데 `뭐냐구? 예, 부인!' 한 것입니다. (웃음) 모두 지나간 일이지만, 여러분들은 보지 않았으니까 말할 수 없지만 선생님은 처음부터 모두 알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아직 잊지 않은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다구요. 일본으로부터 축복 대상자들이 몇 쌍? 5천 명, 1천 명, 1만 2천 명, 이래 가지고 비행기로 오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게 큰일이 난 것입니다. 공항에 손님이 몇 십 배가 늘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표를 훔쳐 가지고라도 와라!'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10명, 20명이 조를 짜 가지고 결혼하러 가야 하니까 표를 양보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도 안 해 주게 되면 당신의 아들과 며느리가 결혼하려다가 변경이 되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면 모두가 표를 양보해 주는 것입니다. 표를 받는 건 간단하다구요.

그리고 일본 대사관도 한국 대사관도 무턱대고 마구 도장을 찍어 댄 것입니다. 이건 역사적인 일이라구요. 그것을 선생님이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지 않지 않다구요. (웃음) 좋지 않지 않지를 몇 번 해야 맞는 거예요? (웃음) 그거 알아요? 나는 모릅니다. 여러분들은 일본어니까 잘 알고 있겠지요.

우선 그렇게 되면 일본 언론계 사람들은 큰일이다 이거예요. 보통의 세상이 아니고 82개 국 세계의 청춘 남녀가 모여 있는데 거기에 일본 사람, 자그마한 일본 사람, 조그만 핀셋으로 집을 만한…. (웃음) 제일 작은 사람은 핀셋으로 집는다구요. 쬐그만 여자 남자가 천 명이 모여 가지고…. 이건 표준 백 명 정도면 가득 차는 데를 천 명이 모였으니 가득 넘치는 거지요.

한국 사람은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지금은 상당히 존경하게끔 되었다구요. 문선생이라고 하면 `하!' 한다구요, 옛날에는 `음-. ' 그랬지만. (웃음) 점점 긴장하게 되어 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명령만 떨어지면 `문선생이 왔으니 부락 사람은 전부 출동하라! 이 광장에 모여라!' 하면 벌써 한마디에 전부 모이게끔 되는 환경이 되어 오는 것입니다. 그거 알고 있어요, 모르고 있어요? 「알고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예.」 나도 모르는데? (웃음) 그건 간단한 것이 아니예요. 나라가 반대하고, 많은 문제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을 하느냐? 세계 평화를 위해서입니다. 답은 간단해요. 세계 평화를 위해서예요. 인간으로 지구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자로서 세계 평화를 바라지 않는 이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일본의 여자들, 일본의 남자들, 아무리 미남 미녀라고 해도 그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기 일대를 통해서 그걸 다 이루지 못했을 경우에는 장래 유언으로 남겨 가지고 어느 한 날 한 시 지상에 그 환경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죽어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평생의 소원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세계 평화라고 하는 것은, 자기 인생을 평화의 곳으로 잡아 가지고 소화시켜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