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1991년 02월 0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8 Search Speeches

타락하지 않았다면 사'을 '심삼고 몸 마음이 통일됐을 것

세계의 역사 이래에 핍박 많이 받고 고생 제일 많이 한 대표자가 세계의 성공적 최고의 챔피언이 됐는데, 그것이 나예요. 보라구요. 부시 행정부나 고르바초프가 나를 반대하다가…. 지금 가다가 뒤로 돌아섰으니 제일 뒤에 가던 내가 제일 앞에 서지 않았어요? 부시 행정부가 내 코치를 받아야 됩니다. 그렇다구요. 내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큰지 모르지?

그래서 이번에도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이구만. 소련 연방정부의 국회의원 150명과 미국 연방정부의 상하의원…. 내가 이름을 빼지 않는 사람은 참석하지 못해요. 아무나 못 와요. 그 때에 부시 대통령을 끌어다가 축사를 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가는 게 좋겠어요, 안 가는 게 좋겠어요? 「가는 게 좋겠습니다.」 왜? 어째서? 임자네들이 덕을 볼 것 같아서 그러지? (웃음) 결국은 이용해 먹겠다는 거 아니예요, 까놓고 얘기하면.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가 요전에 `야야, 한국의 대가리 크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그 판국에 한번 들어가 가지고 저들이 얼마만큼 세계의 골뚜기 새끼인가를 알려 줘야 되겠다!' 해 가지고 당수라는 짜박지한테 내가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니까, 뭐 문총재 안 만나겠다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똥개 같은 녀석들, 어디 보자 이거예요. 네가 무슨 대통령을 해 먹겠어? 내가 거동하는 날에는 왱가당댕가당하는 줄을 몰라?

보라구요. 앞으로 지자제 선거가 있다는 것을 문총재는 다 알고 있었어요.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를 지자제법 결정하기 전에 했어요, 후에 했어요? 「전에 했습니다」후에 했으면 선거운동을 하겠어요, 못하겠어요? 선거법 똥 바가지를 다 씌워 가지고, 단상에 서서 마음대로 말도 못하고 선전도 못하게 떡 만들어 놓을 텐데 말이에요, 문총재는 연례적으로 저런 일을 잘하는 대표자니까, 남북총선 대비니까 가상적으로 선거 유세를 해 가지고 나발 불고 북치더라도 자기들이 다 승락했거든요. 안기부장한테 승락받고, 내무부 장관에게 공문 냈고, 대통령에게도 보고했고, 그 다음엔 정당 대표들에게 통보해 가지고 이 자식들 너희들 반대할 거야, 지원할 거야? `그 문총재 애국자인데…' 했다구요. 그 무슨 `와이(Y)' 자 붙은 사람도 `아, 이거 문총재는 애국자인데 애국자가 하는 일을 왜 반대하겠습니까? 지지해야지요!' 했어요. 그런 재료를 전부 다 갖고 있는 거예요.

나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법정 투쟁을 생애를 걸고 해 나옴으로 말미암아 그런 재료를 갖추면서 지금까지 가고 있고 행동하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지요? 그래서 아까 손 들고 맹세시킨 것도, 여러분을 다 사진 찍었을 거예요. 무슨 말을 했는지도 다 기록됐을 거예요. 요렇게 잡아다가 `이놈의 자식, 이거 언제는 약속하더니 뭐야? ' 하고 후려갈기는 거예요. 왜? 그렇다고 내가 통일교회라든가 통일산업이라든가 통일교회 그룹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나라를 위해서! 죽을 때에도 유언을 남겨야 돼요. 그렇지요? 여러분 세대들은 물러가더라도 여러분 후대 앞에 유언으로 영원히 남기고 가야 할 귀한 내용이 거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나라 사랑하는 철칙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또 세계를 사랑해야 돼요. 나라보다도 세계를 사랑해야 돼요.

자, 이제 사랑, 알았지요? 이제부터 빠릅니다. 결론 짓자구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통일될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대해를 건너는 큰 함선에 살고 있던 쥐새끼가 다음 항해에 있어서 파선될 것을 알고 밧줄을 타고 육지로 도망간다는 사실들, 그런 말을 들었지요? 미물인 동물도 그러한데 만물의 영장이 자기가 살고 죽을 것을 몰라요. 문총재는 그걸 아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