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유엔을 통한 세계 요리 방안 1998년 11월 20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Page #209 Search Speeches

가정맹세 7절과 8절의 내용

'가정맹세'를 한번 대략적으로, 몰랐다는 얘기를 안 하게끔 해설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자르딘에서 다 해설해 줬어요. 8번에 가서는 말이에요, 7번은 뭐인가? '우리는 참사랑을 중심하고 본연의 혈통과 연결된…' 다음에 부가해야 할 것이 있다구요. '위하는 생활을 통하여' 이걸 집어넣어야 돼요. '…혈통과 연결된 위하는 생활을 통하여 심정문화세계를 완성'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위하는 뭐라구요?「위하는 생활.」'위하는 생활을 통하여' 이렇게 넣어야 돼요. 위하는 건 막연해요. 구체적인 생활을 통하여, 개인·가정·전체 생활을 통하여 심정문화세계를 완성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8번에 들어가게 되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집어넣어야 됩니다. 길어지지만 자르딘 선언을 다 집어넣어야 돼요. 이 가정맹세가 나왔다는 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고, 참부모가 얼마나 좋아하고, 가정들이 얼마나 좋아할 것이냐? 매일같이 생활에서 '본향 땅을 찾아…' 이 지구성이 본향 땅이에요. 본향 땅에서 뭘 한다구요? '본연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완성….' 무엇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본향에 돌아갈 수 있는 사랑길을 다 따라온 거예요. 타락한 사람들의 본연의 사랑을 찾아 가지고 재창건하는 거예요.

그걸 자기 생활에 맞춰야 돼요. 흘러가는 물결과 같이. 흘러가는 물결은 자기 할 일을 다 합니다. 평지에 가서는 평지에 보조를 맞추고, 폭포에 가서는 그 폭포에 순응하고, 반석에 치여 받고 넘어갈 때는 자기의 몸이 분쇄되어 날리더라도 따라갑니다. 불평을 안 해요. 그래서 깨지고 없어지면 또 합해 가지고 자기 흐름을 계속하는 거예요. 그 물의 세계에 배울 것이 많아요.

물은 그런 것에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가루가 되고,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어 가지고 세계로 나눠주기 위해서 비를 뿌려서 분산돼 가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부딪쳐 가지고 피를 흘리는 것은, 세계를 부활시키기 위한 수증기가 되고 비가 되어 가지고 세계에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집에 와도 그렇습니다. 그것이 국가고, 작은 산골짜기에 흐르는 조그만 흐름을 뭐라고 해요? 개천, 개천은 종족에 해당하고, 큰 강은 큰 나라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지상에서 강으로 물줄기가 흘러 들어가 가지고 바다에 들어갑니다.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이 바다도 그냥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태평양을 중심삼고 4천5백 마일 되는 흑조(黑潮)가 흘러요. 일년에 일주일씩 하는 거예요. 그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오대양이 쉴새없이…. 물론 달의 인력도 있겠지만, 이런 환경 여건을 통해서 오대양이 전부 다 죽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물은 움직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죽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데서는 죽어 가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살다가 죽어 가는 거예요. 보다 움직이면 보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되면 시간이 없다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