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35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심정을 "르면 참자녀가 생겨나

그 말, 그 내용을 더듬어 찾는 데에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요? 방대한 내용을 참고서도 없으면서, 공부도 안 했으면서…. 단위가 있어야 공식화하는 것도 가능한데 단위도 없이, 그래서 공식도 없이…. 단위도 선생님이 만들고 공식도 만들어서 그 전체를 실험을 해봐서 틀리지 않게끔 기준을 세워서 책임을 지고 발표한 내용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공인하는 내용이고, 지상의 만민이 공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내용이며, 만민의 후손은 그것을 절대적으로 상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내용인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희망이 없는 세계에…. 지금까지 쭉 탕감의 세계적인 역사의 인간으로서 살아오면서 결론내린 내용이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 역사를 모른다고 하는 것은 근본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예요. 선생님이 말할 경우에는 본체론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참부모님에 의해서 확실히 알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를 해야 돼요?

그것을 더듬어 찾기 위한 선생님의 배후의 역사에는 눈물이 마르는 날이 없었어요. 그런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밖에 나갈 수도 없었어요. 항상 열심히 기도를 하고…. 기도는 일곱 시간 이상 열 일곱 시간까지도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한 눈물이 고인 흔적이 매일 남았어요. 그 나무로 된 바닥이 전부 젖어서 아무리 말리려고 해도 마르지 않았어요. 그 선생님의 눈물이 여러분을 참소할 때가 올 거라구요. 심각한 거예요. 얼마나 심각하겠어요?

그것을 무시하고, 그것을 자기 좋을 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천주가 소리를 높여서…. 이런 놈은 가까이 안 해요. 이상세계에 대해서 등을 돌리는 자는 사라지고 말아요. 나는 상관없어요. 선생님이 아무런 말을 안해도 우주의 모든 만물이 소리를 질러요. 그렇게 된다구요. 영계에 가서 그렇게 돼요, 영계에 가서. '너는 얼마나 선생님을 증거하고 왔느냐'고 하면서 참소할 거예요. 참부모라는 이름만 가지고는 안 돼요. 알맹이가 없어요. 참부모의 심정을 참으로 따르는 경우에는 참자녀가 생겨나겠지만…. 그거 문제지요? 여러분이 선생님처럼 따라가면 여러분에게서도 선생님과 똑같은 결실이 맺어질 거예요. 그렇지 못하다고 할 경우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는 거예요. 들어올 때보다도 쪼그라들어 가는 거예요.

통일원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잔뜩 흥분해 가지고 그것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와아, 와아…' 하면서 자기의 감정을 초월한 그러한 기분에 돌아 다니던 것과는 달리 여러분들 중에는 옛날 원리를 듣기 전처럼 우글쭈글하게 풀이 죽은 얼굴을 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의심하기도 하고 말이예요, 여러가지 못할 짓을 해왔지요? 안 그래요? 만일 선생님이 그렇게 했더라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렇게 대해 왔을 것 같아요? 하나님은 최고로 신경질적인 분이예요. 한마디에 1만년의 역사가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화를 내시고 하나의 사건에도…. 선생님과 함께 올 수 없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때때로 선생님이 그래요. 완전히 피로에 지쳐도 뜻을 위해서는 인간으로서의 힘이 닿는 데까지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 지는 하나님이 잘 알아요. 그것을 넘고 넘어서, 준비하고 준비해서,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 침실에서도 옷을 입은 채로 잠이 드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는 하나님이 쓱 안아서…. 그럴 때 보면 털이 윤이 나요. 털을 보면 윤이 나요. '야아―!' 하는 감탄의 마음이 생겨요. 자기의 자식이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에게 봉사하고 싶어하는 그 심정권 위에는 옥좌를 버리고 지상에 와서 안아 주고 싶어 하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이십니다. 눈을 뜨면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내리는 경지로 들어가는 거예요. 거기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자기 자신이 우주의 한가운데, 하나님과 같이 서는 것 같은 경지로 끌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행복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어요. 가치있는 세계적인 길을 간다는 사실을 알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어떤 생활인지 알겠어요? 「잘 안 들립니다」 (웃음) 아, 나도 모르겠다! (웃음) 여러분이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다 보니 선생님이 이제 지쳐 버렸어요. (웃음) 여러분들도 금식하지요, 1일 1식? 금식해, 안 해? 「합니다」 선생님은? (웃음) 선생님은 금식하지 않는 것같이 해요. (웃음) 아, 선생님의 탕감의 길은….

종족적인 메시아를 파견하는 것에 의해서 세계적인 메시아권을 확실하게…. 이번 이 기간은 중요한 기간이예요, 중요한 시기. 그래서 여러분이 한국에 와서 반 년 이상을 고생했기 때문에 한번 만나서 얼굴을 봐야 된다고 해서 이렇게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런 좁은 자리에 불러서 미안합니다. (웃음) 일본에서 이렇게 귀한 손님들이 한국에 와서 고생 하는데 그 고생도 몰라주고 이렇게 무더운 곳에…. 이게 뭐야, 점심도 안 주고? 스미마셍(すみません;미안합니다). (웃음)

스미마셍(住む[살다]에 ます[하다]의 부정형을 연결한 뜻)이라고 하면 죽어 버린다는 뜻밖에 되지 않아요. 안 그래요? 스미마셍이라고 하면 죽어 버린다는 말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런 말을 들으면, '왜 죽는다고 하나?' 하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금방 연상을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스마나이(住むない;살다의 부정형)라고 하는 것은 죽는다는 말이지요? 인간은 어떻게 죽어 갈까, 살까 하는 것이 문제지요? (물을 드심) 쭉 얘기하다가 보면 땀이 나지요? 그렇지요? 여러분보다 말을 하는 쪽이 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그것을 보충하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이지요. (다시 물을 드심)

여기서 선생님을 만나는 것과 일본에 가서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무엇이 달라요? 일본에서 만나는 것이 더 좋아요, 여기서 만나는 것이 더 좋아요? 「여기서 만나는 거요」 여기서 이렇게요? (웃음) 한국에서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일본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예요. 온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워요. 아무리, 10년을 기도를 하더라도 허락하지 않으면 올수 없는 길이예요. 그렇게 10년을 노력을 해서 한국에 가서 선생님을 만나겠다고 생각을 해도 그것을 허락을 해주실지, 안 해주실지를 몰라요. 그것을 생각해 보는 경우에 얼마나 불행할까요, 행복할까요? 어때요? 「행복해요」 행복? 「예」 고오후꾸(幸福)가 아니고 고후꾸(吳服;비단 옷감) 아니예요? (웃음) 그게 그거라구요.

그래서 그런 것을 생각해 보면 불평을 할 수 없겠지요? 도시락, 오늘은 도시락을 먹고 저녁을 금식하는 것이 안 좋아요? 어느 쪽이 좋아요? 우선 먹어 두는 것이 좋겠지요? (웃음) 아하, 네 시가 됐다! (웃음) 선생님은 열두 시 20분이라고 생각하고 시계를 보니까 네 시가 됐어요. (웃음) 그렇게 시간도 잊어버리고 이렇게 열심히 말씀한 그것은 행복이예요. 그것은 위대한 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