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집: 승자와 패자의 경계선 1997년 10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165 Search Speeches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힘이 -어서" 안 돼

그런 말을 하려면 끝이 없어요. 이 정부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것을 생각하면 침을 뱉고 뭐라고 할까 다이너마이트 장치해 가지고 폭파시켜 버려야 할 이런 원수들입니다. 그럴 수 없기 때문에 통일산업을 정부가 의붓자식 취급하는 그 자리에 있어서 내 힘으로 키워 온 거예요. 그래, 수택리에서 전부 다 기계를 우리 손으로 만든 거예요. 외국 물건을 수입하지 말라는 거예요.

수택리 공장에서 총을 만들고 기계 만드는 모든 것도 전부 다 우리가 개발해 가지고 만들었어요. 독일 기계 몇 대 사다 놓고 분석을 전부 다 해 가지고 평가하게 될 때는 여기에도 미스테이크가 많아, 그걸 복원해 그대로 만들라는 거예요. 나중에는 이제 군수산업까지 하게 되었다구요. 누가 군수산업 만들어요? 총기 제작, 미쳤다고 누가 군수산업을 만드느냐 이거예요.

공산당은 힘이 부족하면 내밀게 돼 있어요. 그래 군수산업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총기문제…. 선생님이 다 만든 거예요. 탱크 같은 것을 쏴 가지고 표적에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만들어 가지고 시사하는 거예요. 발칸포 있지요? 발칸포, 발칸포가 1분 동안에 3천 발이 나갑니다. 그건 스피드로 날아오는 제트 비행기를 쏘는 포라구요. 그걸 만들겠다고 그러는데, 세상에 우스운 일이에요. 국방부 자체가 연구 개발해 가지고 1970, 1971년에 개발하기 시작한 것을 선생님은 1965년에 다 만들었어요.

석 대를 만들어 가지고 주한미군 사령관과 박정희 대통령을 모셔 가지고 시사를 했는데 주한미군 사령관이 놀라자빠진 거예요. 세상에 한국에 이런 기술이 있어 가지고 만든 것이 미국 정예공장을 통해 만든 것보다 성능이 좋다는 거예요. 이런 총을 만들게 되면 앞으로 미국 무기판매고가 다 잡히겠다고 해서 충고를 받았다구요. 충고를 받고도 개발해라 해서 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105밀리 포 같은 것 공선을 우리가 만들어 가지고 다 했다는 거예요.

이 놈의 자식들, 대포 만든 것도 정부가 실력이 없으니 우리에게 전부 다 넘겨 준 거예요. 정부와 짜 가지고 발칸포도 다 만들어 놓으니까, 작동장치, 총신, 그 다음에는 장치할 수 있는 전자장치 세 파트로 해 가지고 전부 다 자기들 마음대로 다 나눠주는 거예요. 통일교회 자체를 키울 수 없다는 거였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 발칸포 구조적인 것이, 주물을 만드는 데 있어서 가루 철물을 부어 가지고 주물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려면 최고의 시설이 있어야 돼요. 그걸 어떻게 했느냐 하면 쇳덩이를 깎아 가지고 전부 쪼갰어요. 수 십 개로 쪼개 가지고 용접해 가지고 맞추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는 원작을 만드는 공장보다도 기술력이 앞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참, 이 과학 공정이라는 것은 길이 한 길 밖에 없어요. 연구해 가지고 전부 만들어 놔 가지고 그 다음에 회사를 소개받았어요. 정부의 소개를 받아 방문해 가지고 보니까 무슨 공선이 어떻게 되나 보니 반대로 전부 다 했어요. 원리 원칙은 하나밖에 없어요. 이래 가지고 발칸포를 군대에 배치하고, 포 같은 것도, 탱크 같은 것도 1천4백 대가 있었는데 전부 폐물, 수동식이었다구요. 전부 다 전자장치로 작동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는데 옛날 수동식으로 될 게 뭐예요?

이렇기 때문에 만약에 북괴가 침공하는 날에는 문제다 해 가지고 선생님이 독일 탱크 만드는 공장과 교섭해 가지고 한국에 있어서의 폐물 취급할 수밖에 없는 탱크 천 대 이상을…. 자기들이 책임지고 5분의 1 가격으로 자기들 정예 탱크와 마찬가지의 탱크를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이미 대우니 모든 재벌한테 맡겼기 때문에 이중으로 할 수 없다고 해 가지고 반밖에 못 받았어요. 기가 찬 거예요. 그런 서러운 얘기 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힘이 없어 가지고는 지는 거예요! 돈만 가지고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총 만든다고 살인마라는 소문을 공산당이 세계적으로 선전했어요. 내가 사람 한 사람이라도 죽였어요? 정부가 기술적인 실력이 있으면 어느 단체, 회사든지 지시해 가지고 총이니 무엇이니 무기 생산을 하는 것이 국가 시책이기 때문에 거기에 순응하지 않으면 모가지가 달아나는 거예요.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국민의 책임으로서. 그리고 로마교황청도 산업기관을 갖고 별의별 것 다 만들고 있는데, 유독 통일교회만 문제삼아 가지고 공산당이 세계적으로 악선전해 나온 거예요. 살인마 레버런 문이라고 말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