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7 Search Speeches

민족적 한의 고개를 넘어온 한민족

오늘날 문총재가 나와서 역사의 이 모든 이론적인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탕감원칙에서 전부 다 이런 문제를 해소했으니 신구약이 환히 열리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는 종교의 전통 노정이 하이웨이같이 빛나는 거예요.

다말의 복중에서 형님이 나오는 것을 동생이 잡아 끌어들여 가지고 동생이 먼저 나왔다구요. 형님을 밀치고 나왔다고 해서 베레스라는 거예요. 베레스는 밀치고 나왔다는 뜻입니다. 이래서 복중에서부터, 혈연적 관계가 갈라진 것을 복중에서부터 형님 동생을 뒤집어서 동생이 장자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선민 국가가 생겨나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비로소 나라를 이 땅 위에 책정할 수 있는 이론적 터전의 이스라엘권이 생겨난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가 역사의 주류가 되고 언제나 문제가 되는 거예요. 중동에서도 이스라엘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지요?

전세계는 기독교 때문에 문제예요. 기독교는 제2의 이스라엘입니다. 앞으로 한국은 제3의 이스라엘입니다. 한국이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기독교와 한국이 통일되지 않는 한 세계는 통일 안 됩니다. 그걸 누가 통일할 수 있느냐? 문총재가 아니면 통일할 수 없어요. 남북통일의 가망성도 내가 키를 갖고 있습니다. 그거 알아요? 가망성이 있다고 봐요? 문총재 말 잘 들어 보라구. 도적놈같이 뛰쳐다니지 말고, 이 바쁜 세월에 젊은 청춘들 낭비하지 말고 공부해야 돼요. 그냥 그대로는 안 통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을 미국으로 부른 거예요. 미국을 둘러보니 미국이 어떤 나라라는 것을 알 거라구요. 미국은 자유분방한 자유세계예요. 이 나라도 살길을 못 잡아서 내가 잡아 줘야 돼요. 미국이 나를 따라와야 된다구요. 그런 말한다고 미국 대통령이나 미국 국민들이 '문총재가 뭐야? 왜 미국 사람이 문총재를 따라가야 되느냐?' 하겠지만, 싫으면 그만두라는 거예요. 미국이 망하나 안 망하나 두고 보자 이거예요. 나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예요. 종합 민족으로 이뤄진 이 미국으로 이민해 온 이민들을 내가 각 나라를 찾아가서 송환 명령을 내리게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면 이 미국은 새로운 인디언이 생겨나야 된다는 거예요. 그 인디언은 흑인 민족으로 삼겠다고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얘기를 백주에 백악관에 당당히 얘기하는 거예요, 사나이답게. 어때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여러분은 암만 돌아다녀도 따라지예요. 여러분 말을 누가 믿어 줘요? 내가 워싱턴에 가게 되면 워싱턴의 고층빌딩 건물의 회전의자에 앉아서 큰소리하던 사람들이 그분이 왔었느냐면서 무슨 말씀을 하고 갔느냐고 대번에 나팔 귀를 해서 들으려고 한다구요. 26일에 거기에 나타날 거라구요. 내로라하는 녀석들 많이 나타나겠구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할 거라구요. 비밀리에 원고를 빼앗아 가려는 야단이 벌어진다구.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김일성 주석이 여기에 왔다 간다고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어림도 없어요.

다말이 딱 그렇게 했어요. 자기의 남편을 부정했고, 자기 시아버지를 속여 버렸어요. 이렇게 핏줄을 맑혀 가지고 2천년 동안 기다린 것입니다. 2천년이 지난 뒤에 오시는 메시아는 나라의 왕으로 오는 거예요. 나라가 편성될 때 사탄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되는 거예요. 수많은 나라들이 되어 있는데, 사탄 나라는 중심이 없어요.

그래, 그걸 악마, 사탄이 하나님이 통일적인 나라를 찾아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복귀하지 못하게끔 수많은 나라를 헤쳐 놓은 거예요. 언어 혼란을 부른 것입니다. 싸움을 통해서 다 이렇게 된 거예요, 싸움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써 자연 통일 화합의 세계를 이루어야 할 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영계가 동원되어서 전부 코치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를 천사장이 지도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타락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울고 있을 때 천사장은 벌거벗은 채로 해와를 '아가 아가 우지 마라.' 이렇게 아기 노래를 불러 주며 키워 준 거라구요. 철모를 때에는 이것이 좋았지만, 16세가 되어 성숙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이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해와가 울고 있을 때 천사장이 옛날 습관대로 업어 주기도 하고 무릎에 안아주기도 했다 이거예요. 그럴 때 천사장의 그 파이프하고 해와의 그것이 닿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끙!' 하고 힘만 주면 타락하는 거예요. 그런 경지가 있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거예요. 여자가 그것을 선한 사람에게 허락하면 선한 왕자를 낳을 수 있는 것이요, 악한 사람에게 허락하면 악한 왕자를 낳는다는 거예요. 선악의 열매가 그것이라는 거예요.

타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겠지요? 벗고 살았으니까. 울고불고 하는 해와를 업어 주고 위로하던 그 천사장 앞에 안겨 볼 때 천사장 자신은 모든 동물은 쌍쌍이 음양의 화합으로 하나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이 닿으니 그렇게 한 것입니다. 거기에서 불의의 힘을 주고 행동하다 보니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자리가 연결됐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나님이 경고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 여건이 분명했음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피를 맑혀 가지고 하나님이 새로운 직계 혈통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민족 편성을 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천년 동안 사탄은 로마제국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가를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한 나라도 없어요. 국가를 찾아야 돼요. 국가를 찾으려니 이것을 국가적 기원에 있어서 정비해야 할 2천년 동안 이 민족이 이국 땅에 포로가 되어서 사탄에게 끌려다니며 핍박받는 것입니다. 비참한 거예요. 민족적 한의 고개를 넘어오는 거예요, 한국 민족처럼.

세계 역사 가운데 독특한 민족이 둘 있어요. 하나는 이스라엘 민족이고, 하나는 한국 민족이에요. 5천년 동안 그런 비운의 역사의 곡절을 거쳐오면서도 1천3십 몇 번이나 침략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나라를 잃어버리지 않고 전통 사상을 중심삼고 단일 민족으로 남아 오는 민족은 한국과 이스라엘 민족이에요. 잘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