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참된 승리 1972년 05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능력을 행사하시려면

예수가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유대교권을 다시 편성하려 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회는 영적인 것만이 아니라 영육을 대표한 기독교권을 다시 이 땅 위에 형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출발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적으로 전부 다 핍박을 하는 것입니다. 핍박받는 과정에 있어서 예수 때에는 그를 따르던 수많은 군중과 열두 제자들이 전부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갔지만, 우리는 반대를 받더라도 철석같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로 뭉치는, 그때와는 반대적인 현상을 통해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예수는 영적인 기반에 있어서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협조기반이 있었지만, 육적인 기반에 있어서는 한 사람도 발판이 없는 자리에서 몰려 갔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는 세계적인 영적 협조기반 밑에서 육적인 협조기반으로서 새로운 한 사람, 새로운 세 사람, 새로운 열두 사람, 그뿐만 아니라 가정과 종족을 중심삼고 단결된 터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육적 세계의 복귀권을 마련해 가지고 반대한 기독교권을 탕감해 나오는 역사가 지금까지의 통일교회 역사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예수를 반대하던 것을 세례 요한의 입장에서 복귀해 가지고 유대교를 재차 편성하여 실체적으로 탕감 복귀하여 놓은 형과 같은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영적인 세계를 중심삼고 개인적,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인 책임을 결정적인 자리에서 승리한 후에는 육적인 면에서 개인적 기준, 가정적 기준, 종족적 기준, 민족적 기준, 국가적 기준까지 넘어서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기 전에는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새로운 세계의 출발을 보려 하던 뜻을, 이루지 못한 그 자리를 탕감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이 탕감되는 날에는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예수를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완전히 하나된 것이 로마 제국의 주권과 로마 백성이 하나된 것 이상 되어야 하나님이 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사탄세계는 타락한 천사장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의 자리입니다.복귀된 메시아는 어떤 자리에 있느냐?복귀된 아담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지요?그런데 타락한 종의 자리 이하의 나라를 가지고 주관한다고 하면 주인의 아들로서 위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종 앞에 주인의 권한을 가지고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보다 높으신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 타락하지 아니한 본연의 자리에 설 수있는 아담 해와도 종인 천사장보다 더 높은 자리잖아요?본연의 원칙적인 기준이 그러하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 서지 않고는 아담이 행사를 할수 없는 것이요. 하나님이 행사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 기준이냐?국가라는 기준입니다. 국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올라가야 합니다.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이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만일 그 국가 기준에 있어서 주권자가 한 사람이라도 사탄편에 서게 되는 날에는 아무리 민족이 잘 믿는다 하더라도 모가지를 자르는 것입니다. 민족도 모가지를 자를 수 있고, 종족도 모가지를 자를 수 있고, 가정도 모가지를 자를 수 있고, 개인도 모가지를 자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다는 거라구요. 이 국가가 나을 때까지는 거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수직으로 반대로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를 형성해야만 합니다. 사탄국가가 제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사탄이 제일 자랑할 수 있는 나라는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사탄이 사랑하는 그 한 나라보다도 위에 설 수 있는, 사탄 나라보다도 높은 자리에 설수 있는 하늘의 주권국가가 나오는 날에는, 하나님은 사탄보다 낫게 되고 사탄세계보다 나은 아담 해와의 주권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지구상에 형성되는 날에는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기 때문에 능력을 행사하실 수 있고 악을 처단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국가 위에 서 가지고 사탄국가를 넘어설 수 있는 하나의 국가를 형성시키기 위해 4천년 동안 이스라엘 나라를 편성한 것이요. 유대교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기에 메시아를 보내 가지고 그들과 메시아와 하나되어 로마제국까지도 능가하여 세계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평등화 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통일된 지상천국을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냈던 본의(本意)의 목적입니다. 알겠어요?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만일에 그러한 나라가 형성됐다면, 악한 나라를 대해 하나님이 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형성되면 지금까지 수세에 있던 하나님이 공세를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로소 하나님께서 능력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도 없이 악을 처단할 수 있겠어요?재판을 할 수 있어요?여러분은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4천년 동안 그렇게 수난의 노정을 거쳐오면서도 참아 나온 것은 메시아를 보내서 하나의 나라를 세워 가지고 사탄세계의 대표적인 국가, 즉 로마 이상으로 하나된 민족과 국가 주권을 형성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비록 작은 이스라엘 나라이지만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악한 사탄세계인 로마를 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럴 수 있느냐는 거예요. 그렇지요?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무능한 하나님으로 계시느냐?이러한 기준이 지상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자기를 숭배하고 자기를 신망하는 수많은 종교인들을 희생시켜 나온 원인은 이런 나라 하나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