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세상 슬픔을 몰아내자 1974년 07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4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우리를 보다 가치 있" 사람을 만"려고 하신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을 교육하는 데는 여러분 자신이 현재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통일교회의 이념에 맞을수 있는 그 기준을 중심삼고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런 전통이 잘돼야 좋겠어요, 못돼야 좋겠어요?「잘돼야 좋습니다」 천 명, 만 명을 희생시키더라도 그런 완전한 이상적인 전통을 세워야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차후에올 미국 국민과 후대의 미국 국민이 영원히 바라는 것은 어떠한 것이냐? 완전한 전통을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일시적인 사람, 잠깐 왔다 가며 심부름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주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자, 한번 그렇게 되어 볼래요?「예」 여기에서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딱 결정됩니다. 한 가지는 일하고 가는 사람, 이를테면 일만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고 한 가지는 주인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 통일교회에 와서 주인이 되겠느냐, 통일교회에 와서 종이 되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주인이 되겠습니다」 종은 무책임한 것입니다. 돈만, 돈만…. 종은 일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임금에만 관심이 있는 거예요. 오늘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온 것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들어왔을 것입니다. 친구 때문에 들어왔고 혹은 친척등 여러 가지 관계 때문에 왔을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은 까딱 잘못 하면 전부 다 종이 되기 쉽습니다.

여러분 동네에 원리책을 갖고 갈 때에는 지나치리 만큼 소중히 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일 이 책이 한 권밖에 없다고 생각해보라구 요. 그러니 선생님이 이 책의 원고를 초잡을 때, 그 원고의 관리를 얼마나 심각하게 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만일 그게 없어지고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세계가 왔다갔다한다구요, 세계가. 여러분, 그런 걸 생각해 봤어요? 이 원리책 한 권으로 일족이 흥하고 망하고, 일국이 흥하고 망하고, 이 세계가 흥하고 망하고, 하늘땅이 흥하고 망하고, 영원한 생명들이 왔다갔다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구요. 그런 것을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들이 심정세계의 여러 사람들과 연결이 되려면 얼마나 먼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뭐 자기 주장이 옳다고 이러고저러고 하지 말라구요. 어린아이와 같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한 것과 같이, 어린아이와 같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선생님은 이런 길 하나 믿고 왔다구요. 옛날부터 하나님을 믿고 따라오며 어떤 것을 알았느냐 하면, 하나님이 날 사랑한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걸 나는 안다 이겁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고통을 지니고 왔다갔다하고 별의별 죽을 고비를 넘더라도 결국은 어디에 가더라도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것은 보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 보다 가치 있는 걸 주기 위해서, 보다 귀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 말 이해하겠어요?「예」

선생님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없었어요. 느껴 볼 수 없는 일이 많다구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아는데, 나를 대하는 걸 보면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는 말입니다. 전부 다 고생시키고….

한 가지 내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보다 가치 있는 사람을 만들려고 하신다는 겁니다. 그것만은 틀림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나고 나면 '그렇구나, 그렇구나' 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서 불평하는 사람은 지극히 어려운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식구가 몰라줘도 괜찮아요. 식구가 몰라줘도 괜찮다구요.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어요. 내가 할 일이 많다 이겁니다. 자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