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승리적 이스라엘권 1987년 10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4 Search Speeches

재창조의 길을 가기 위해 희생의 길을 가고 있" 통일교회

아, 이거 한 시간 반 됐구만. (웃음) 한 시간 십 분 됐구만. 자, 결론짓자구요.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승리적 이스라엘권」 이스라엘의 승리권이예요. 여러분들, 패자가 될 거예요, 승자가 될 거예요? 「승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패자 한번 돼 봤어요? 패자가 얼마나 기가 막힌지 모르지요. 하나님은 패자가 얼마나 기가 막힌지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아십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와서 패자가 됐어요, 승자가 됐어요? 「패자요」 패자의 길을 갔다는 거예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그 한을 풀기 위해서 2천 년 동안 수많은 기독교인을 학살시켜 가지고, 피의 제단을 연결시켜서 이런 세계 무대까지 나오기 위해 얼마나 고생 했겠어요? 선생님은 패자의 설움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40년 전에 기독교가, 미국을 위시한 기독교들이 전부 다 선생님 말을 듣고 선생님을 받들었다면 오늘날 요모양 요꼴이 안 됐을 것인데…. 공산세계는 이미 내 손에 다 녹아났을 것입니다. 자유세계가 이렇게 피폐하고, 절망에 부딪쳐서 한탄의 사망의 골짜기를 간다고 서러워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게 다 자기들이 잘못한 죄상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해원성사하기 위해서, 탕감하기 위해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고생길을 가야 됩니다. 기분 좋지요? 「예」 왜 고생길을 가야 돼요? 재창조, 재창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복귀의 길은 어떤 길이냐? 한 가지만 알라구요, 그것만 남게. 일반 사람들은, 일반 종교는 그저 구원받아야 된다고 구도의 길을 찾지만 우리는 복귀해야 되는 복귀의 길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귀는 무엇이냐? 복귀를 어떻게 하느냐? 재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재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재창조는 하나님이 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 자신이 투입해 가지고 투입이 필요 없을 만큼 세계적 한계선을 넘어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재창조의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가지고 만물을 짓기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부 다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있는 정성을 다 투입해야 됩니다.

눈물과 피땀을 전부 투입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와 같은 대상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나와 같은 대상의 존재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를 닮아라! 나를 닮아라!' 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 투입한 가치 기준이 구원섭리역사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인류를 사랑하면서, 세계를 사랑하면서, 종단을 사랑하면서 내가 얼마만큼 투입했느냐 하는 거예요. 사랑의 원소를, 사랑의 요소를, 사랑의 본질을 상대세계에 얼마나 투입했느냐 하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먹을 것 다 먹고, 잠잘 것 다 자고, 놀고 싶은 것 다 놀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애국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효자는 그렇지 않아요. 성인이 가는 길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희생시켜 가지고 나라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요전에도 안기부의 어떤 사람이 그랬다고 내가 보고 들었지만,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똑똑해 보이는데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보통 종교 단체나 어떤 단체든지 자기 단체에서 예산편성하는 돈을 전부 자기 단체를 위해 쓰는 데 통일교회는 70퍼센트 이상을 외부를 위해 쓴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본부에서 쓰는 것은 불과 몇천만 원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수백 배를 외적으로 쓰는 거예요. 이런 통일교회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망했느냐 이거예요. 지금도 내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수백 억의 빚을 지고 있다구요. 박보희, 그런 것 알아? 「예!」 눈이 붉어 가지고 돈 타러 오지 말라구. 빚을 지고 있는 거야. 누굴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구원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빚을 지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사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걱정을 안 합니다. 이 빚은 우주가 물어야 됩니다. 나를 후원하지 않는 날에는 세계가 망하는 거예요.

이다음에 통일교인들이 전부 다 영계에 들어오게 되면 전부 다…. 또 통일교회 원리를 알게 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통일되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내가 세밀히 가르쳐 주면, 이제 학박사들을 중심삼고 전부 다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세밀히 가르쳐 주면 '아이구 저렇게 독재를 하는구나. 저런 독재자가 어디 있어? 통째로 삼킬 수 있는 논리를 제시하고 있구만' 한다는 거예요. 미친 것들. 거 통일 안 되게 안 돼 있다구요.